삼성만의 터치위즈UX, ‘라이브패널과 미니앱을 아시나요?’

2011/07/28 by LiV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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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만의 터치위즈UX, ‘라이브패널과 미니앱을 아시나요?’
 

우리가 휴대폰을 좀 더 편리하고 유용하게 쓸 수 있도록 돕는 기능을 가리켜 UX(User Experience) 디자인이라 말합니다. 소비자가 쉽게 사용할 수 있어야 하고, 사용하면서도 편안한 느낌을 받도록 하기 위한 것이죠. 화려하거나 세련된 외형의 디자인도 중요하지만, 무엇보다 직접 사용했을 때 보다 편리하고, 유용하게 사용할 수 있게 디자인 되어야 좋은 디자인이라 할 수 있습니다.

 


여러분의 추천 한방이 저희에겐 큰 힘이 됩니다~ ^^


스마트폰이나 태블릿PC처럼 다양한 기능들을 포함하고 있는 전자기기에서 UX가 중요한 이유도 바로 이것입니다. 제품의 기능과 기술은 진화하고, 사용자의 라이프 스타일은 빠르게 변하고 있으니 이러한 환경에 맞춰 사용자를 위한 ‘UX 기능’도 발전하고 있는 것이죠. 기능은 많으나 사용이 불편해 제대로 활용하지 못한다면 스마트폰이나 태블릿PC의 가치는 낮아질 것입니다.

나만의 멀티미디어로 앞서가는 가장 스마트한 방법, Samsung GALAXT Tab 10.1, 더 크고 선명해진, 더 얇고 가벼워진, 더 빨라진, 10.1형 WXGA LCD로 더 크고 선명해진 Tab, 8.6mm/575g으로 더 얇고 가벼워진 Tab, 듀얼코어로 더 빨라진 Tab

지난주 출시된 갤럭시탭10.1에서 터치위즈UX의 편리함은 많은 이들로부터 호평을 받았습니다. 하드웨어만 강하다는 편견을 과감을 깰 수 있었던 계기를 만들어 준 삼성전자만의 ‘터치위즈UX’인데요. 태블릿용 구글 운영체제 허니콤에 ‘터치위즈UX’를 결합한 형태로 다른 안드로이드 태블릿과 차별성을 두었습니다. 사실, 터치위즈UX는 갤럭시S나 갤럭시탭에만 적용되었던 것은 아닙니다. 그 이전에 나온 스마트폰에도 적용이 되었지만 기능이 많아지고, 활용도가 높아질수록 편리한 터치위즈UX가 각광을 받게 된 것이죠. 꾸준한 개발을 통해 UX를 발전시켜오고 있는 UX 디자이너들을 만나 이야기를 나눠 보았습니다.
 

김민경 책임, 이민경 선임이 갤럭시탭 10.1 을 들고 있다

LiVE)
터치위즈UX의 가장 큰 특징을 말한다면?

김민경 책임  갤럭시탭 10.1에 탑재된 터치위즈의 가장 큰 특징을 꼽으라면 ‘라이브패널’을 들 수 있을 것 같아요. 안드로이드에서 제공하고 있는 위젯을 삼성 스타일에 맞게 재구성을 한 거죠. 라이브패널은 매거진 스타일로 구성되어 있지만, 패널들을 살아 있는 리얼 데이터로 보고 디자인했습니다. PC 바탕화면을 꾸미듯이 날씨, 뉴스, 사진, SNS 등을 자신만의 스타일로 꾸미면서 실시간 업데이트와 사이즈 조절도 가능하도록 만들었는데요. 흥미롭기도 하지만, 사용성 면에서도 굉장히 좋은 평가를 받고 있습니다.

홈화면 편집, 톡톡 튀고 개성 있는 나만의 홈화면 편집이 가능합니다. 다양한 위젯의 위치와 크기를 쉽고 빠르게 바꿔보세요.


이민경 선임  
김민경 책임의 말처럼 갤럭시S2나 갤럭시탭10.1에 터치위즈가 적용되면서 그 중에 한 요소로 라이브패널이 제공되고 있는데, 라이브패널에서 활용할 수 있는 소셜허브나 이메일 등의 위젯은 실시간으로 정보를 확인할 수 있으니 편리할 것 같아요. 정보화 시대에 맞게 실시간 데이터를 받고, 정보를 쉽게 취득함으로서 일상생활에 밀착형으로 사용이 가능하죠.

이민경 선임  아! 이번에 적용된 클립보드 기능은 문서 편집을 하거나 이미지 등을 활용할 때 굉장히 유용하게 사용할 수 있는 기능입니다. 클립보드나 라이브패널은 사용자의 편의성과 즐거움을 최우선으로 생각하여 만들어진 삼성만의 UX인 거죠.


클립보드, 최대 20개까지 저장되는 택스트와 이미지를 활용하여 문자 보낼 때 SNS 업데이트 할 때 등 간편하게 활용할 수 있습니다.
LiVE)
구글에서 만든 태블릿용 운영체제인 허니콤을 탑재한 제품이 바로 갤럭시탭10.1인데요. 허니콤에 터치위즈를 입히는 과정에서 힘든 점은 없으셨나요?

김민경 책임  우리는 터치위즈를 다양한 폰들에 적용시켜 왔었고, 매번 더 좋은 기능을 선보이기 위해 보완하고 개선해 왔기 때문에 굉장히 탄탄해진 반면, 허니콤은 이제 막 시작하는 걸음마 단계이기 때문에 작은 부분들에서 수정할 부분들이 많았어요. 허니콤의 기본에서 많은 부분들이 갈고 닦여 터치위즈의 옷을 입게 된 것이죠. 완전한 터치위즈UX를 구현하기 위해 계속 수정하고, 삭제하고, 추가하는 과정들이 가장 힘들었던 것 같아요.

김민경 책임  허니콤에는 없었지만 추가한 기능을 보면, 가장 두드러진 부분이 바로 ‘라이브패널’‘미니앱’입니다. 라이브패널은 앞서 설명을 드렸었고, 미니앱을 가장 간단히 설명 드리면, ‘Better Multitasking’이라고 말씀 드릴 수 있습니다. 기존 스마트폰의 대부분이 멀티태스킹을 지원하지만, 화면이 작기 때문에 전체 화면을 전환시키면서 다른 기능(앱)을 실행시키게 되는데요. 미니앱은 이메일을 보다가 캘린더 앱에 들어가지 않고 빠르고 간단하게 입력할 수 있는 방법은 없을까 하는 아이디어에서 착안되었습니다. 이메일과 같이 메인 어플리케이션을 실행중이더라도 하던 기능을 중단한 채 다른 기능을 수행하는 것이 아니라 작은 창의  미니 어플리케이션을 띄워 간단히 실행시키는 것이죠. ‘큰 화면에 최적화된 더 나은 멀티태스킹 경험’을 제공하고자 했습니다.

미니앱스, 화면 하단을 터치하면 작업 관리자, 일정, 세계시각, 펜 메모, 계산기, 뮤직 과 같이 자주 사용하는 메뉴를 구성하여 편의성을 높였습니다.
그리고, 허니콤의 기본 폰트를 보면 굉장히 작고, 화면 배경이 어두워요. 우주 같은 배경과 갤럭시를 표현하려고 하다보니 어두워진 듯 한데요. 국내 소비자에 맞게 폰트 크기를 키우고, 화면 색상에도 변화를 주어 시인성 좋게 재편집을 했습니다.

가상키보드, 화면이 크고 넓어 두 손을 자유롭게 터치할 수 있으며 터치 입력 시 키보드 간격이 넓어 오타 없이 빠르게 사용할 수 있습니다.
이민경 선임  
가상키보드도 굉장히 유용하게 사용되는 UX중에 하나죠. 갤럭시탭10.1에서 가상키보드를 사용해 보시면 부드럽고 빠른 속도에 반하실 거에요. 가상키보드에 익숙해지면 사무실에 있는 키보드가 불편해질 정도거든요.

LiVE) 가장 많은 소비자들의 니즈는 무엇이었나요?
김민경 책임  무엇보다 사용자들은 이동 중에 태블릿PC를 자주 사용한다는 조사결과가 나왔습니다. 이 조사 결과가 가져오는 의미가 굉장히 큰데요. 이동 중에 많이 사용하는 제품이다보니 가볍고 얇아야 하는 것은 물론이거니와 구동속도가 빨라야 했죠. 빠르고 편리하게 그리고 직관적으로 구동할 수 있도록 신경을 많이 썼습니다.

이민경 선임  버스나 지하철에서 보면 스마트 폰으로 인터넷을 하거나 DMB를 보시는 분들이 굉장히 많은데요. DMB는 국내 특화앱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이동 중에 10.1인치의 대형 화면으로도 DMB를 시청할 수 있지만 영상 화면의 사이즈를 자유자재로 조절할 수 있어 다양하게 활용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이 밖에도 갤럭시탭 10.1은 가로와 세로 형태로 모두 사용이 가능한데요. 가로 형태일 경우에는 책과 유사한 형태가 되니 실제 책을 읽는 듯한 느낌을 줄 수 있습니다. 전자기기에서 현실감을 느낄 수 있죠.

LiVE) 소프트웨어나 하드웨어 성능이 UX 디자인에 어떤 영향을 미치게 되나요?
이민경 선임  소프트웨어나 하드웨어의 성능이 UX 디자인에 연관이 없다고는 할 수 없어요. 하지만 지금 갤럭시 시리즈 제품들은 이제는 정말 최고의 사양까지 왔다고 할 정도로 높은 성능을 가지고 있기 때문에 큰 영향을 미치지는 않는 것 같아요. 제품의 사양이 걸림돌이 되는 게 아니라 요소요소들이 잘 조합되게 맞추면서 디자인을 하고, 개발을 하고, 생산을 하고 있다는 말이 맞는 것 같습니다.

김민경 책임, 이민경 선임이 갤럭시탭 10.1 을 들고 있다
LiVE)
UX 디자인을 하던 중 돌발상황이나 에피소드 등이 있나요?

김민경 책임  특별한 에피소드보다는 다른 제품에 비해 회의가 정말 많았다는 것이 특징적이었던 것 같아요. 처음 10.1을 시작할 때 안드로이드 허니콤 OS에 대한 정보가 거의 전무했죠. 기본적인 OS 위에 어떤 부분을 채울까 고민해야 했던 전략으로는 절대 진행할 수 없었던 거고요. 그래서 전체적인 UX 방향을 기존 진저브레드나 프로요 OS를 토대로 우리가 전할 메시지는 무엇인지, 최종적으로 유저에게 제공하고자 하는 경험은 무엇인지… 등등의 기본 토대부터 잡아 나가고, 그 위에 변화, 발전되어가는 OS를 유연하게 받아들일 수 있도록 디자인했습니다. 그러면서, 개발실과 많은 커뮤니케이션이 오고가야했고 디자이너들도 회의의 연속이었습니다. ^^

LiVE) 경쟁사 대비 자랑할 만한 부분은? 혹은 우월한 부분을 말씀해 주신다면?
김민경 책임  현존하는 디바이스 중에서 허니콤UX를 이렇게 보강해서 내보낸 단말은 없다고 자신합니다. 그만큼 땀을 쏟았고 최선을 다해서 만들었습니다. 경쟁사는 경쟁사 나름의 전략과 장점이 있겠지만 갤럭시탭도 탭만의 장점이 있고, 그것을 알아주는 것은 유저라고 생각합니다. 그래서 갤럭시탭에 대한 유저들의 반응과 경험이 무척이나 궁금합니다. 그리고, 그것이 무엇이 되었든 담대히 받아들이고, 다음 갤럭시탭에는 더 나은 제품으로 보답할 것을 약속 드립니다.

이민경 선임  스마트폰 계열과 마찬가지로 조금 더 친절한 사용성을 제공하는 것이 삼성 제품의 특성이라 여겨집니다. 각 지역향 사용자들의 VOC를 접하고 이를 UX에 반영하는 것이 큰 특성이라 생각됩니다.

UX 디자이너들의 단체사진
LiVE)
마지막으로 한 말씀 부탁 드립니다.

김민경 책임  탭이라는 새로운 시장에 두 번째 제품을 내보냈습니다. 그리고 하반기에도 또 다른 제품이 준비되고 있고요. 하루가, 일 년이… 어떻게 지나가는지도 모르게 올해도 마지막까지 하반기에 나올 단말을 위해 고군분투할 텐데요. 항상 묵묵히 그러나 열정으로 일해주는 팀원들이 있기에 삼성의 갤럭시탭이 이렇게 많은 변화를 시도하면서 세상에 선보이고 있는 것이 사실입니다. 만일 삼성이 탭이라는 단말로 역사에 한 부분의 획을 긋고 있다면, 그것을 가능하게 하는 것은 바로 태블릿UX 셀원 여러분이라고 말씀드리고 싶습니다. 여러분이 너무나 자랑스럽습니다. 감사합니다.

이민경 선임  한국에 출시된 지 이제 6일이 되었습니다. 갤럭시탭10.1을 구입한 사용자들이 불편함 없이 잘 썼으면 하는 바램이 있습니다. 길에서 아직 사용하시는 분들을 만나진 못했는데 보게 되면 눈인사라도 건네고 싶은 것이 UX 담당자의 마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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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미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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