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태연의 블로그 글 하나도 남다르게 쓰는 가장 스마트한 방법 [Tab Class]
‘손 끝으로 원을 그려봐, 네가 그릴 수 있는 한 크게. 그걸 뺀 만큼 널 사랑해’
원태연 작가의 두 번째 시집의 한 구절입니다. 이 시는 많은 이들의 공감을 얻어 광고 카피로 이용되며 더 큰 사랑을 받았는데요. 시인, 작가, 영화감독, 작사가 등 여러 분야에서 다양한 활동을 하고 있는 원태연 작가. 오늘은 그가 갤럭시탭10.1을 가지고 글을 쓰는 특별한 팁을 알려준다고 해서 찾아가 봤습니다.
원태연 작가의 Tab Class를 듣기 위해 많은 분들이 딜라이트를 찾았습니다. 무려 2000 여 분이 신청하여 그 중에서 50 분이 선정되었다고 하네요.
원태연 작가의 Tab Class는 서경석 씨의 사회로 진행되었습니다. 두 분은 드라마 작업을 하다가 친구가 된 사이라고 합니다. 낯을 많이 가린다는 원태연 작가도 친구와 함께여서 그런지 편안하게 Tab Class에 임하는 모습이었습니다. 원태연 작가가 전하는 ‘블로그 글 하나도 남다르게 쓰는 가장 스마트한 방법’ 시작합니다!
여러분의 추천 한방이 저희에겐 큰 힘이 된답니다~ ^^
1. 네 살짜리 어린 아이가 되어라!
원태연 작가는 갤럭시S2의 광고 영상(Click)을 보며 많은 공감을 했다고 하는데요. 나이가 들면서 사회인으로 살아가면 갈수록 남의 시선, 세상의 시선에 갇혀 버리는 자신을 발견하게 됩니다.
길 위를 달리고 있는 자전거 사진을 보고 어떤 생각이 떠오르세요? 이 사진은 누가 찍었을까? 자전거를 탄 사람은 어디로 향하고 있을까? 이 사람의 오른손은 무엇을 하고 있을까?
네 살짜리 어린 아이처럼 자유롭게, 편안하게 상상하세요. 어떻게 읽힐까를 두려워하게 되면 내가 왜 이 글을 썼는지 헷갈리게 되고 결국 솔직하게 쓰는 것이 점점 어려워집니다. 1차 독자는 나. 세상의 시선에 구속 받지 않고 나를 위한 글을 써보세요!
2. 첫 문장을 시작하라!
원태연 작가는 글을 쓸 때 먼저 공포를 느끼고, 그 뒤엔 써야 한다는 압박 그리고 고요의 과정을 거친다고 합니다. 그는 “한 문장을 써보면 내가 이 글을 이어갈 수 있을지 없을지 알 수 있다.”고 말했는데요. 그 첫 문장이 그 글의 지도가 되는 셈이죠. Tab Class 참가자들은 갤럭시탭10.1의 펜 메모 기능으로 갤럭시탭10.1에 저장된 사진을 보며 각자의 자유로운 상상을 써봤습니다.
3. 경험담을 써먹어라!
원태연 작가는 “자신이 경험하지 못한 것도 경험한 것처럼 표현할 수 있는 능력이 있어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또한, 경험한 것과 그렇지 않은 것을 적절히 배분하여 글을 창작하는 능력도 있어야 한다고 합니다.
한편, ‘알송 안드로이드’ 어플리케이션을 이용하여 원태연 작가가 작사한 시크릿가든 OST 백지영의 ‘그 여자’의 가사를 살펴 봤습니다.
그 여자는 성격이 소심합니다
그래서 웃는 법을 배웠답니다
친한 친구에게도 못하는 얘기가 많은
그 여자의 마음은 눈물투성이
이 가사에는 원태연 작가의 간접경험이 반영되었다고 하네요. 자신의 경험담을 글에 녹여내는 것은 자신만의 유희이고 이를 사람들과 재미있게 공유할 수 있는 방법이지요.
음악 재생 어플리케이션 알송 안드로이드는 실시간 싱크 가사를 제공합니다. 그 외에도 폴더별 음악 감상과 재생 중인 곡 정보의 SNS 공유 기능이 있습니다.
블로그 글 하나도 남다르게 쓰는 가장 스마트한 방법, 세 가지 잘 익히셨나요? 그럼 오늘 Tab Class의 강연을 맡은 원태연 작가와 이야기를 나눠 보도록 하겠습니다.
Q. 오늘 Tab Class 잘 들었습니다. 강연을 듣다 보니 직접 갤럭시탭10.1을 사용해 보셨더군요.
사용해 보니 어떤 점이 유용했나요? 자주 사용할 것 같은 기능이 있다면 어떤 것이 있나요?
원태연 이동 중에 영화보기 좋을 것 같아요. 직업이 직업이다 보니 휴대성, 이동성을 많이 보는 편입니다.
Q. 평소 SNS로 대중과 활발히 소통하고 있다고 알고 있습니다.
SNS의 매력이 무엇이라고 생각하세요?
원태연 트위터를 주로 이용하고 있습니다. 트위터의 매력은 남들의 생각을 엿볼 수 있다는 것이에요. 사회현상이나 사건에 대해서 사람들이 남기는 멘션들을 보면서 세상이 어떻게 돌아가고 있고, 이를 사람들이 어떻게 받아들이는지 알 수 있어요.
Q. 시인, 작사가, 수필가, 영화연출가, 시나리오 작가, 뮤직비디오 연출가로 대중문화 다방면에서 활동하고 계시는데요. 멀티 플레이어로 활동하는 데 필요한 본인만의 노하우가 있다면 어떤 것이 있을까요?
원태연 제가 다양한 장르에서 활동할 수 있는 원동력은 사람들의 선입견입니다. 시와 영화는 장르가 다르고 호흡이 다르다, 넌 할 수 없다는 선입견이 창작활동의 제약이 될 수도 있었습니다. 하지만 저는 이러한 선입견에 오기가 발동하더군요.
Q. 작가로서의 상상력을 발휘해 본다면 어떤 기능을 갖춘 IT 기계를 만들고 싶으세요?
원태연 머리에 칩을 꽂으면 내 생각이 일목요연하게 정리되었으면 좋겠어요. 창작을 하고 나면 세상에 내놓기 전에 어떻게 받아들여질지 무척 두렵거든요.
Q. 최근에 출간한 <고양이와 선인장>은 장르가 ‘오디오 그래픽 노블’입니다. 멀티미디어 작업을 해보니 어떠세요? 향후에도 새로운 장르에 더 도전할 생각이 있으세요?
원태연 10년 만에 새 책을 출간했습니다. 오디오 그래픽 노블이라는 장르에 도전하게 된 이유는 책에도 영화처럼 분명한 기승전결이 있기에 OST와 함께 즐긴다면 어떨까라는 생각을 하게 되었기 때문입니다. <고양이와 선인장>은 블로그로 시작한 원고가 모여 책으로 출간된 것입니다. 저는 워낙 도전하는 것을 좋아해서, 지금도 새로운 분야에 발을 들여놓을 준비를 하고 있습니다.
Q. 본인이 생각하는 스마트한 삶은 무엇인가요?
원태연 스스로를 통제할 수 있는 것. 내 마음대로 시간을 쓰고 밥을 먹고 할 수 있는 것이 스마트한 삶이라고 생각해요. 이를 위해서는 피나는 노력이 필요하죠.
Q. 작가를 꿈꾸는 후배들에게 해주고 싶은 말씀이 있다면 전해 주세요.
원태연 힘들겠지만 꾹 참길 바랍니다. 꾹 참고 가다 보면 망망대해를 지나 육지를 만나고 그 속에 안락한 방갈로를 만날 수 있을 거에요. 그리고 끊임없이 발전해 나가는 미디어에 발맞추거나 혹은 그보다 앞서 나갈 수 있길 바랍니다.
<고양이와 선인장>은 저 혼자서만 만든 것이 아니에요. 저는 창작을 하고 싶어하는 친구들이 이런 새로운 장르를 젊은 나이에 일찍 접해서 혼자서 음악도 만들고, 그림도 그리고, 글도 쓰며 모두 창작할 수 있는 인재가 되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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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가 갤럭시탭10.1을 통해 분야별 전문가들의 노하우와 갤럭시탭10.1의 다양한 사용성을 쉽고 재미있게 즐길 수 있는 법을 알려드리기 위해 마련한 특강입니다. 지난 주 토요일에 있었던 원태연, BMK의 강의에 이어 헬스트레이너 정아름·토익강사 유수연(8월 13일), 요리사 최현석(8월 20일)의 탭 클래스도 진행될 예정입니다. 참가 신청은 △ 삼성모바일닷컴 △ 삼성전자 하우 투 리브 스마트 통합 사이트 △ 갤럭시탭10.1 마이크로사이트에서 가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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