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일 법원이 삼성 갤럭시탭 10.1 유럽 판매를 금지했다’는 소식에 대해 알려드립니다.[이슈와 팩트]

‘8월 9일 독일 듀셀도르프 법원이 삼성전자 갤럭시탭10.1이 애플(社)의 디자인 특허 1건과 
제품외관을 침해한다는 애플(社)의 가처분 신청을 받아들여서 갤럭시탭 10.1 판매금지 
결정을 내렸다’는 언론보도가 있었습니다.

이번 가처분 신청에 대한 결정은 삼성이 앞으로 갤럭시탭을 유럽에서 판매할 수 없다고
법원이 확정 판단한 것이 아니라 임시조치입니다. 또한 독일에서 8월 5일부터 공급된 제품은 
가처분 판결과는 상관없이 판매할 수 있습니다  (정정: 독일에 실제 제품이 공급된 일정은 
8월1일로 확인되었습니다.) 

이에 대응하여 삼성전자는 빠른 시일 내에 가처분 효력이 정지될 수 있도록
가처분 이의신청을 준비하고 있습니다. 심리에서 삼성전자의 반대신청이 받아들여지면
판매금지조치는 해제 됩니다.

삼성전자는 앞으로도 유럽과 전 세계 고객들이 삼성의 혁신적인
제품들을 사용할 수 있도록 필요한 모든 노력을 다할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