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alaxy Tab 10.1로 한 여름 날의 로맨스를 완성하다 [갤럭시탭10.1 웹 드라마 3편]

2011/08/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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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3월 전 세계 많은 이들의 기대 속에 CTIA 2011에서 첫 공개되고 뒤이어 6월 8일 미국에서 성공적인 론칭 행사를 가졌던 갤럭시탭10.1이 드디어 7월20일, 미디어데이 이후 출시되었습니다.

푹푹 찌는 2011년의 무더위만큼이나 뜨거운 열기 속에 공개된 갤럭시탭10.1은 생각보다 더 얇고(Slim), 가벼워지고(Light), 크고 선명(Larger and Clear)해진 모습으로 우리에게 다가왔는데요. 출시 이전 갖가지 소문들과 더불어 출시 이후에도 이어지는 사람들의 관심이 갤럭시탭10.1의 인기를 반증하고 있습니다.

이러한 갤럭시탭10.1의 국내 시장 출시에 발맞추어 애니콜드리머즈 9기 Sum;IT팀 역시, 행동을 개시했는데요. 보다 더 친근하고, 더 재미있게 갤럭시탭10.1을 소개하기 위해 갤럭시탭10.1 웹 드라마를 구상해 보았습니다. 갤럭시탭10.1, Sum;IT은 과연 어떻게 영상에 담아 냈을까요?

 


여러분의 추천 한방이 저희에겐 큰 힘이 됩니다.^^

[촬영 당일]

 

비오는날, 촬영장소인 홍대의 어느 카페 앞

비가 추적추적 내리는 7월 16일 아침 8시. 이른 시간임에도 불구하고 Sum;IT 멤버들은 합정동에 위치한 어느 카페에 모두 모였습니다. 오늘 있을 촬영을 위해 이른 시간임에도 촬영 장비와 각종 기자재 및 소품 등을 가지고 왔는데요.

이틀 전 섭외한 카페에 한 시간 일찍 와서 배우들을 기다리며 앞으로 있을 촬영에 대해 의논했습니다. 모두들 화기애애하게 촬영에 대해 이야기하던 그 때, 갑자기 웃지 못할 해프닝이 발생했습니다. 촬영 장소로 쓰일 카페의 사장님께 연락을 드리려는데 “고객님께서 지금은 통화를 하실 수 없습니다….”라는 공허한 멘트가 흘러나왔던 것! 헉! 이를 어쩌죠? 연락이 두절되자 저희 팀원들은 패닉 상태에 빠졌습니다. 급하게 촬영용 카페를 수소문하며 다녔지만 오전 8시에 문을 연 카페를 찾기란 굉장히 힘든 일이었습니다.

하. 지. 만. 불행 중 다행이라고 사장님께서 정각에 오셔서 카페 문을 열어주셨어요. 바로 전날 사장님의 휴대폰이 고장나 연락이 안 되었던 것이었어요. 놀란 가슴을 쓸어 내리며 Sum;IT은 재빨리 촬영 준비에 착수했습니다.

커피를 직접 내리고 있는 남자배우

이번에 저희가 촬영한 웹 드라마에는 총 두 명의 배우가 출연합니다. 개인 카페를 운영하고 있는 젊은 사장님과 그 카페를 매일같이 드나드는 청순한 여자손님이지요. 개인 카페를 운영하는 만큼, 사장님다운 면모를 보여주기 위해서 향긋한 아메리카노 한 잔 정도는 쉽게 만들 줄 알아야겠죠?

실제 카페 사장님께 비법을 전수 받고 곧장 실행하는 우리의 남자 배우님! 방법을 알자마자 직접 아메리카노를 만들어 센스 있게 Sum;IT의 여자 멤버들을 챙겨주셨어요. 준수한 외모만큼이나 어찌나 훈훈하던지. 촬영장에서 나누어 마신 모닝 커피는 정말 최고로 맛있었습니다. 여자 멤버들 모두가 밤새 설레 잠들지 못했다는 후문이 아직까지도 전해지고 있답니다.^^

카메라를 설치하며 촬영준비를 하고 있는 모습

한 켠에서는 촬영 준비가 슬슬 진행되어 가고 진짜 사장님께서는 더 나은 촬영을 위해 주방 구석구석에 무엇이 있는지 알려주셨어요. 적극적인 사장님 덕분에 단 몇 분만에 카페의 모든 것을 알게 된 남자 배우들과 Sum;IT팀.

마지막으로 올바른 에스프레소 머신 작동법을 다시 한번 숙지시켜 주시고 카페 사용시 주의 사항까지도 전달해주셨답니다. 그리고는 성공적인 촬영을 응원해 주시며 자리를 비워주셨어요. 이른 아침 촬영장으로 카페를 내어 주신 것도 감사한데 적극적으로 촬영에 협조해 주시는 모습이 어찌나 감사하던지요.

응원을 받고 나니 에너지가 마구마구 뿜어져 나오더라구요! 멋진 영상을 담아내기 위해 미적 감각을 최대한 끌어내어 테이블과 의자를 재배치했어요. 이리 저리 배우들의 동선을 따져보고, 의자와 테이블의 색을 매치해보면서 사소한 부분까지도 지나치지 않으려 노력했습니다. 남자 배우와 여자 배우의 사랑이 싹틀 만큼 화사하면서도 편안한 느낌의 아름다운 공간으로 탄생시켰지요.

카메라와 조명 설치 후 갤럽시탭을 만지고 있는 모습

카페 인테리어와 더불어 조명과 카메라가 하나 둘씩 셋팅되더니 슬슬 촬영장의 분위기가 나기 시작했습니다. 이 시간 동안에 배우들에게는 오늘 촬영 소품으로 쓰일 갤럭시탭10.1을 보여드렸어요. ‘출시 이전에 갤럭시탭10.1을 만져보게 될 줄이야!’라며 감탄한 모습의 남자 배우와 하나 하나 차근차근 살펴보시는 여자 배우의 모습을 보다가 저희도 잠시 촬영을 잊고 함께 빠져 들기도 했습니다.

촬영 전 갤럭시탭10.1을 이용해 대본을 보며 각자 맡은 대사와 더불어 표정 연기 등을 연습하는 배우들. 카메라 기능을 이용해 메이크업과 헤어, 의상까지도 점검했어요. 촬영 전 자기 관리는 배우들에게 필수라며 프로의 면모를 뽐내신 배우들! 촬영장 분위기도 화기애애했지만 배우 두 분의 열정적인 모습을 보며 ‘정말 섭외 잘했다.’며 괜시리 뿌듯했답니다.

갤럭시탭 카메라기능으로 대사와 표정연기를 하는 배우들

마지막 점검도 끝내고 촬영 순서도 다시 한번 확인했습니다. 합정동 쪽 카페는 토요일 낮 시간에 가장 손님이 많다는 사실. 다들 아시죠? 이러한 시간적 제약 때문에 카페 촬영은 5시간 안에 끝내야 한다는 압박감이 있었어요.

‘계획만 잘 세워도 촬영의 반은 성공이다.’라는 마음으로 최종 점검을 꼼꼼히 하고 마침내 촬영을 시작했습니다. 전날 촬영을 담당하는 유 감독이 세부적으로 짜온 촬영 순서를 모두가 숙지하고, 여섯 명 전원이 각자의 역할을 분담했습니다.

촬영을 담당하는 유 감독 휘하에 조명 담당, 소품 담당, 촬영 순서 및 시나리오 체크, 보조 출연 등 팀원 전원이 참여해 능률을 올리자는 전략이었어요. 계획한 대로만 진행 된다면 5시간 안에 촬영을 마치는 것은 결코 문제되지 않을 것 같았기 때문이었어요. 5시간 후에 행복하게, 후련하게 함성을 지르고야 말겠다는 굳은 의지로 촬영에 열중 또 열중!

동선을 확인하며 리허설을 하는 모습

매의 눈을 가진 윤 작가는 대사와 촬영 순서를 꼼꼼히 체크하고, ‘영상의 신’ 유 감독은 같은 장면을 앵글을 바꾸어가며 찍어보기도 하고 고심하며 촬영을 하셨습니다. 배우의 연기가 어색하면 같은 장면을 다시 찍고 또 찍으며 훌륭한 한 장면을 얻기 위해 고군분투의 노력을 기울였지요.

촬영 시간이 제약되어 있다고 그 누구 하나 절대로 어떤 장면도 설렁설렁 넘어가는 일은 없었습니다. “한 번에 제대로”가 저희의 모토였으니까요!

촬영 시간을 단축하기 위해 먼저 배우 별 단독 촬영을 찍었습니다. 먼저 남자 배우 촬영부터 진행되었어요. 여자 배우의 경우 의상 교체가 필요하기도 했고, 아침부터 내린 비에 야외 촬영을 하기에 무리가 있었기 때문이었어요.

가장 먼저 찍은 장면은 카페 사장인 남자 배우가 주방을 정리정돈하고 커피를 뽑는 장면이었어요. 처음 찍는 장면이라 촬영장에 있던 팀원 전원이 신경을 곤두세우고 보았답니다. 역시 프로필을 통해 보았던 대로 배우의 모습을 그대로 보여주셨어요. 유 감독의 “큐” 싸인이 떨어지기 전까지 멈추지 않고 주방 구석구석을 청소했답니다. 물론 표정 연기와 함께 말이죠.

촬영이 진행되고 있는 모습

촬영이 어느 정도 진행되고 있을 때쯤 드디어 Sum;IT의 여자 팀원들이 나서야 할 차례가 왔습니다. 자청하여 무료로 엑스트라 역을 소화해주기로 전 배우와 임 배우. 담당하는 역할은 커피를 주문하는 손님1과 손님2의 역할이었어요.

주문만 하면 되는 간단한 장면이기에 쉽게 찍을 수 있겠다고 생각했는데 실제로는 그렇지 않더라고요. 임 배우와 전 배우가 함께 주문하는 장면을 찍고, 임 배우 혼자 주문하는 장면들을 찍었어요.

그러다 보니 자연스레 퇴짜 당한 전 배우. 심지어 여배우가 입는 의상보다도 더 예쁜 원피스를 입고 예쁘게 왔는데 “존재감은 컸지만 미숙한 연기력이 아쉬웠다.”는 평가를 받았습니다. 주연 배우보다도 NG를 더 많이 낸다고 눈물 쏙 빠지도록 혼이 났어요. 촬영 후 전 배우가 한 명언이 아직도 머리 속에서 떠나지를 않아요.

“윤 작가. 배우는 아무나 하는 게 아니야.“

주연배우들의 모습

엑스트라가 혼나는 모습을 보고 주연 배우들은 NG 없이 잘해야겠다고 다짐이라도 한 것일까요? 촬영하는 동안 주연 배우들은 별다른 큰 실수 없이 연기에 임했습니다.

남자 배우의 단독 촬영이 끝나고 시작된 여자 배우의 촬영 역시, 큰 탈 없이 잘 진행되어 갔습니다. 중간 중간에 여배우께서 의상을 교체하시느라 화장실을 들락날락 하셨는데, 번거롭다거나 귀찮게 생각하지 않으시고 웃으며 촬영에 임해주셨어요.

비가 오는 야외날씨

순탄히 흘러가는 것 같은 촬영도 가끔은 위기를 맞는다는데 역시 Sum;IT도 이것만은 비켜갈 수 없었습니다. 저희의 문제는 바로 ‘날씨’ 였어요. 대부분의 촬영이 실내에서 진행되어 그다지 문제가 될 게 없다고 생각했는데 몇 개 없는 야외 촬영을 찍으려니 하늘이 갑자기 어두컴컴해지더니 비가 쏟아지기 시작했어요. 피곤함도 잊은 채 촬영에 집중하고 있었는데, 날씨가 따라주지 않다 보니 걱정이 되었습니다.

기운이 쭉 빠졌습니다. 하늘이 질투라도 하는 듯이 먹구름이 잔뜩 낀 채 소나기가 퍼부었어요. 설상 가상으로 여자 배우의 다른 스케줄 문제로 더 이상 촬영을 지체할 수도 없었습니다. 꼭 필요한 장면이었기 때문에 어쩔 수 없이 비를 맞더라도 촬영을 해야 했고 이를 위해 여자 배우께 양해를 구했습니다. 유 감독 역시 빗 속 촬영을 감행하는 투혼을 벌이셨는데 ‘나보단 장비가 우선’이라는 생각으로 촬영 장비를 아끼는 모습을 보여주셨어요. 프로다운 모습이죠?

마침내 오후 1시가 좀 넘은 시간에 실내 촬영을 무사히 마쳤습니다. 모두 제 시간에 도착하고 미리 촬영에 대해 깊이 있게 논의한 덕분이었지요. 촬영 장비를 재빠르게 셋팅하는 등 차질 없이 촬영을 진행하다 보니, 예상 시간보다도 40분 가량을 일찍 끝낼 수 있었습니다. “수고하셨습니다.”라는 말과 함께 서로 박수를 쳐주는 모습이 아직도 기억에 남습니다.

모두들 많이 고생한 만큼 이번 웹 드라마가 예쁘게 나왔으며 좋겠네요. 갤럭시탭10.1 과연 이번 Sum;IT의 웹 드라마에서 어떻게 나왔을지 기대되지 않으시나요? 기다려 주세요.
어느 여름날의 로맨스가 곧 여러분께 다가갑니다.

001# 그 남자 이야기

 


*해당 영상은 사용기한 만료로 삭제되었습니다

002# 그 여자 이야기

 

 


*해당 영상은 사용기한 만료로 삭제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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