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로거 라운지 세미나<1>이찬진, SNS와 신(新) 소통의 시대를 말하다!
삼성전자와 다음커뮤니케이션이 대한민국 모든 블로거를 위해 야심차게 준비한 하반기 블로거라운지(Click!)의 대표 프로그램, ‘블로거 라운지 세미나 2011’!지난 9월 16일(금) 삼성전자 서초사옥 다목적홀에서 그 첫 막이 올랐습니다. 삼성투모로우 필진인 저희 삼성스토리텔러도 이 자리에 빠질 수 없겠죠? ‘혜민아빠’님과 ‘SHINY’님 그리고 오늘의 대표 명사 이찬진 드림위즈 대표(이하 이찬진 대표)의 특별한 SNS 이야기를 들으러 출~동하였습니다!
블로거라운지는 누구나 쉽게 블로그 운영을 배울 수 있는 교육 프로그램입니다. 블로그에 대한 기술적인 테크닉뿐만 아닌 블로거가 가져야 할 마음가짐을 바로 잡아 줄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올해 7월에 개설되어 현재 3000여 명이 넘는 카페로 성장했답니다.
블로거 라운지 세미나 2011은대한민국 대표 콘텐츠크리에이터들을 초청해 지식과 정보를 공유하는 자리인데요. 매달 유명 강사들을 초청하여 여러분께 자율 참여형 교육 및 세미나를 추후에 진행 할 예정입니다.
혈기 왕성한 젊은 학생들부터 그에 못지않은 뜨거운 열정을 품으신 어르신들까지, 서초사옥 다목적홀을 가~득 채운 참가자들을 모시고 ‘혜민아빠’ 님과 ‘SHINY’님의 강연이 시작되었습니다.
여러분의 추천 한방이 저희에겐 큰 힘이 된답니다~ ^^
오늘의 첫 블로그 세션을 맡은 ‘혜민아빠’(홍순성)님은 2005년 블로그(Click!)를 오픈했다고 합니다. 혜민아빠 님은 ‘남들이 보지 않는 시선으로 세상을 바라보면서, 타인의 공감을 받으며 글을 쓰는 비공식적인 기자’로 자신을 정의 내렸습니다. 스마트 시대에 발맞추어 그는 이제 스마트폰을 활용한 비디오 형태의 콘텐츠를 통해 소통하는 등 끊임없는 변신을 꾀하고 있었습니다. 마지막으로 스스로의 코드를 가지고 진솔하게 경험을 녹인 블로그가 사람을 모으고 공감 받을 수 있다는 멋진 조언을 남기기도 했습니다.
SHINY 님의 ‘블로그와 함께한 200일’
두 번째 강연자로 나선 ‘SHINY’(김미선)님은 지난 새내기 블로그 아카데미 1기에서 우수 졸업을 하신 분인데요. “블로그와 함께한 200일”이라는 주제로 블로거로서 자신의 삶을 나누면서 참가자들의 많은 관심과 공감을 받았습니다.
SHINY 님의 블로그(Click!)는 다양한 섹션들과 주제들로 이루어져 있습니다. 게임과 통기타, 서울 여행 등 여러 관심사에 대한 포스팅이 다양한 연령대와 사람들의 방문과 관심을 끌 수 있었다고 하네요. 자기만의 흥미와 관심사를 살려 나를 알리고, 다른 사람과 소통할 수 있는 블로그를 통해 SHINY 님의 삶에 많은 변화를 가질 수 있었다고 합니다.
이찬진, SNS와 신(新) 소통의 시대를 말하다!
드디어! 오늘의 메인 강연자이신 이찬진 대표가 등장하자마자 참가자들의 탄성이 터졌습니다. 요즘의 대세인 갤럭시탭과 스마트폰을 일제히 들어서 사진 촬영하는 모습들이 참 인상적이었지요.
이찬진 대표의 강연 주제는 “SNS와 새로운 소통의 시대”였습니다. ‘독자와 저자’라는 일방향적 전통 미디어의 시대를 지나 다수의 관점으로 세상을 바라보고 소통하는 새로운 미디어의 등장을 설명했는데요. 이러한 불가피한 변화에 ‘우리는 어떻게 적응할 것인가’가 오늘 강연의 핵심이었습니다.
트위터와페이스북을 필두로 한 SNS는 나의 일상과 안부를 전하는 기능을 넘어 이제는 토론과 의견 교환의 장이 되어가고 있습니다. SNS를 이용하는 우리들의 자세 혹은 목표는 각자 다릅니다. 경제적 이득을 원하기도 하고 유명세를 타기를 원하기도 하죠.
그렇다면 이러한 전지구적 개방형 매체 SNS를 통해 우리는 어떻게 공감 받을 수 있을까요? 그 물음의 답은 바로 좋은 콘텐츠입니다. 이찬진 대표가 정의한 좋은 콘텐츠는 재미, 흥미 그리고 공감을 이끌어 낼 수 있는 콘텐츠라고 합니다. 두 번째는 “Storyhearing!” 입니다. 다른 사람의 이야기를 듣고 그에 대한 답변(reply)을 통한, 나의 이야기를 풀어놓는 “Storytelling”은 공감 받을 수 있는, 경쟁력 있는 스토리가 될 수 있게 됩니다.
또한, 이찬진 대표는 이러한 스토리에는 나의 브랜드가 담겨야 오랫동안 지속되는 스토리가 된다고 말했습니다. 단순한 정보전달이 아닌 자신만의 경험을 진솔하게 풀어놓아 흥미와 재미를 담은 이야기에 더불어 다른 사람들에 대한 예의와 다른 의견을 받아 들이는 수용의 마인드는 덤이자, 필수겠지요.강연자, 참가자 모두 뜨겁게 호흡한 세미나는 예상 종료 시간을 훌쩍 뛰어 넘어 8시가 지나 끝이 났습니다.
열정적인 블로거 라운지 세미나를 해준 이찬진 대표와 삼성스토리텔러 승연이 더 자세한 이야기를 나눠 봤습니다. 그 이야기 한 번 들어 볼까요?
승연 안녕하세요. 오늘 강연 잘 들었습니다. 강연 중에 ‘미국 성인 여자가 아침에 일어나 가장 먼저 하는 것이 페이스북 확인이다’ 라고 하셨는데요, 이러한 SNS의 생활화에 태블릿 PC나 스마트 폰의 발전과 어떤 연관이 있다고 생각하시나요?
이찬진 대표 그것들이 바로 SNS를 가능케 하는 가장 중요한 도구지요. 우리나라는 ‘2천만대의 걸어 다니는 감시카메라가 있다’는 우스갯소리가 있어요. 소셜미디어가 사회정의를 실현하고 발전하는데 이러한 것들의 기여가 없었다면 이루어지지 않았을 겁니다. ‘누구나’ 기자가 되고 ‘언제, 어디서나’ 나만의 이야기를 할 수 있다는 SNS의 특징인데, 이것이 지금의 스마트한 세상을 통해 기반이 잡히고 발전할 수 있었어요. 또, 이야기 전달의 강점은 ‘속도’인데, ‘내 손안의 도구’들은 그야말로 실시간 소통을 할 수 있게 해주죠.
승연 공감 받기 위한 Storytelling을 위해 역으로 Storyhearing을 이야기 했는데요. 그렇다면 좋은 Storytelling을 할 때 이것만큼은 꼭 지켜야 한다 라는 것이 있을까요?
이찬진 대표 ‘솔직함’ 입니다. 제 신조이기도 한데요, 소통의 기본이자 예의는 솔직함과 진실됨이에요. 포장을 위해 화려하게 꾸미는 것은 결국 핵심을 놓치게 되고 오래가지 못합니다. 때로는 자존심 때문에 쉽게 포기하지 못하고 과장하고 더 나쁘게는 거짓을 이야기 하게 될 때도 있지요. 하지만 자존심까지 내려놓을 수 있는 진실됨은 결국 끝까지 남아 다른 사람의 공감을 받게 됩니다.
승연 오늘 좋은 말씀 감사합니다. 마지막으로 여러분들께 조언 한마디 부탁드립니다.
이찬진 대표 소셜미디어는 세상을 바꿀 수 있습니다. 여러분들의 손 안에 있는 작은 도구들로 세상을 향해 외치며, 사회 정의를 실현할 수 있지요. 이러한 것들을 잘 활용하여 세상과 소통하고, 좋은 자극을 받으며, 강한 영향력을 끼치는 여러분들이 되시길 바랍니다. 발전해 나가실 여러분들을 기대합니다!
블로그와 SNS를 통해 세상과 소통하는 방법을 알아본 이번 블로거 라운지 세미나 2011, 도움이 되셨나요? 저희 삼성스토리텔러도 더욱 멋진 삼성투모로우를 위해 더 많이 듣고 소통하도록 노력하겠습니다~ 자연스럽게 다음 달 있을 세미나가 벌써부터 기대됩니다! 나의 이야기를 통해 세상을 바꾸고 변화시키는 새로운 시대를 위해서 삼성전자는 항상 여러분들의 손 안에서 빛나는 소통의 장이 되어 드릴께요. 자~ 이제 여러분의 스토리를 들려주세요! “What’s happening now??”
※ 본 블로그에 게시한 글은 개인적인 것으로 삼성전자의 입장, 전략 또는 의견을 나타내지 않습니다.
삼성전자 뉴스룸의 직접 제작한 기사와 이미지는 누구나 자유롭게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그러나 삼성전자 뉴스룸이 제공받은 일부 기사와 이미지는 사용에 제한이 있습니다.
<삼성전자 뉴스룸 콘텐츠 이용에 대한 안내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