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9 와이드 MP3 옙 P2, 3단계 변신 예고
삼성전자가 ’내 손안의 홈시어터’라는 콘셉트로 선 보인 ’(모델명: YP-P2)가 ’블루 웨이브’라는 펌웨어 업그레이드 일정을 25일 공개하며 ’대변신’을 예고했다.
’블루 웨이브’는 삼성 MP3 플레이어를 구입한 고객들이 제안한 새로운 기능들을 펌웨어 업그레이드를 통해 고객들에게 제공, 제품과 고객의 가치를 지속적으로 향상시키는 새로운 대 고객 정책.
삼성 MP3는 지난해부터 핸즈프리, 파일교환, 1대1 게임 기능 등 다양한 펌웨어 업그레이드를 통해 고객 만족도를 높이며 디지털 제품의 새로운 패러다임을 창조하고 있다.
옙 P2의 펌웨어 업그레이드는 3단계로 나뉘어 진행된다.
먼저 블루투스 휴대폰과 연결하여 음악감상 중에도 걸려 오는 전화를 받거나 걸 수 있는 블루투스 핸즈프리 기능이 12월말 추가될 예정이다.
휴대폰이나 같은 옙 P2로부터 전화번호부, 사진 등 파일을 주고 받는 블루투스 파일교환 기능도 추가된다. 또한, 사용자들이 요청한 기능들 중 압축률이 높은 오디오 포맷인 AAC 파일을 재생하는 기능을 추가해 기존의 WMA, OGG, MP3 파일 외에도 AAC 컨텐츠를 보유한 사용자들에게 보다 편리한 사용 환경을 제공한다.
두 번째는 ’만지는 음악의 재미’를 제공한 터치스크린 메뉴를 보다 쉽고 편리하게 한 단계 업그레이드 시킨 ’EmoTureTM (Emotional Gesture) 1.5 버전’을 내년 1월말쯤 선보일 예정이다. ’EmoTureTM’ 를 활용한 신나고 재미있는 게임들도 무상으로 제공, 엔터테인먼트 기능을 강화할 계획이다.
마지막 3단계에서는 고객의 제안을 보다 적극적으로 반영시켜 펌웨어를 업그레이드할 계획으로, ’상상을 넘어선’ 파격적인 기능 추가가 기대된다. 삼성전자는 옙 웹사이트(www.yepp.co.kr)를 통해 많은 고객의 제안을 기다리고 있다.
이번 펌 웨어 업그레이드에서는 국내 고객들에게 보다 특별한 기능을 추가할 계획이어서 눈길을 끈다.
MP3플레이어의 어학용 기능이 각광받는 국내 시장의 특성에 맞춰 원어민 발음까지 지원되는 전자사전(한영, 영한, 영영) 기능을 12월말 제공할 예정이다. FM 교육방송 등 라디오를 녹음하여 삼성전자의 자체 음장기술인 ’DNSe 2.0’으로 풍부한 음질을 즐길 수 있다.
어학 컨텐츠의 일부 구간을 반복하여 재생할 수 있는 ’구간반복 기능’, 재생 스피드를 마음대로 조절하는 ’재생스피드 조절기능’ 등 획기적인 학습지원 기능도 내년 1월말 제공된다.
또 대중교통을 많이 이용하는 국내 MP3 사용자들을 위해 지하철 노선·배차 검색 및 버스 등 연계 교통정보도 내년 1월말까지 제공할 계획이다.
삼성전자 디지털AV사업부장 전동수 부사장은 "고객이 필요한 기능을 제안하는 등 제품 개발에 직접 참여하고, 제조사는 고객의 소리를 적극적으로 반영하는 펌웨어 업그레이드는 ’Web2.0 시대’의 새로운 패러다임"이라면서 "옙 P2에 보여 준 고객의 뜨거운 반응과 사랑에 대한 답례로 펌웨어 업그레이드를 실시하게 됐으며 업그레이드 단계별로 각 기능의 가치와 사용법을 소비자에게 충분히 전달해 새로운 디지털 라이프스타일을 체험할 수 있도록 할 계획" 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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