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2 S/S 서울패션위크] 딜라이트, 패션에 눈을 뜨다
2012 S/S 서울패션위크가 10월 17일부터 22일까지 6일간 서울무역전시장(SETEC)과 삼성 딜라이트에서 열렸습니다!
GENERATION NEXT
총 27명의 국내 정상급 디자이너가 참여한 2012 S/S 서울패션위크는 국내외 패션 트렌드를 한눈에 내다볼 수 있는 패션의 장이었습니다.
특별히 이번 서울패션위크는 19일부터 21일까지 서초동 삼성딜라이트에서 ‘제너레이션 넥스트’라는 주제로, 국내외 바이어프레스 패션업계 관계자들을 대상으로 패션쇼를 진행했는데요. 이번 패션쇼에서는 창의력이 돋보이는 젊은 감각의 신진 디자이너 10분이 참가하여 감각적인 컬렉션을 선보였습니다.
국내외에서는 참신한 디자인 실력으로 인정받은 10분의 젊은 신진 디자이너 쇼, 모두들 궁금하시죠?
딜라이트의 BEFORE & AFTER
딜라이트샵은 생동감 넘치는 블루, 브라이트 엘로우, 에너제틱 레드의 강렬한 스펙트럼 컬러 조명으로 “이곳이 삼성 딜라이트샵이 맞나?” 하는 생각이 들 정도로 멋진 패션쇼 무대로 변신했어요.
딜라이트의 변신은 무죄! 여러분들의 변신도 무죄! 이제 여러분들의 변신을 기대할 차례인가요? ^^
국내 패션업계 관계자뿐만 아니라 해외에서도 많은 관계자 분들과 기자 분들이 자리를 빛내주셨습니다.
여성스러움과 남성다움의 조화
패션쇼 시작 1시간 전, 많은 행사 운영 스태프 분들이 분주하게 쇼를 준비하고 계셨어요~.
19일은 여성복 디자이너들의 화려한 디자인 향연! 캬~ 기가 막힙니다!
이번 2012 S/S 컬렉션에서 가장 눈에 띄는 것은 바로, 매니시(Mannish)함과 페미닌(Feminine)의 조화였는데요. 여성스러움 속에 남성의 카리스마를 품고 있는 스타일! 에구구구~! 이제 하나의 매력으로는 어필하기 힘들겠습니다.ㅠㅠ. 여성스러움과 남성스러움의 믹스매치를 위한 아이템, 미리 장만해 두세요 !
패션쇼가 끝난 후, 딜라이트 1층은 에프터 파티장으로 변신하였습니다. 패션쇼를 관람한 관객들이 맛있는 음식과 와인 또는 칵테일을 손에 들고, 여기저기 오가면서 서로 대화를 나누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습니다. ^^
무한한 상상력, 복고의 재해석
21일에는 남성복 디자이너 분들의 무대가 펼쳐졌습니다. 무한한 상상력을 바탕으로 독특한 패턴이 새겨진 캐쥬얼 브랜드에서부터 남성의 매력을 최상으로 이끌어 주는 수트를 새롭게 복고와의 결합으로 재해석하는 등 다양한 스타일들을 한자리에서 모두 볼 수 있었습니다.
디자이너에게 묻다!
유진 이번 콘셉트에 대해서 간략하게 설명 부탁 드립니다.
이재환 디자이너 ”Flying Lesson 66” 컨셉은 소재의 Mix와 절제된 라인을 통해 좀 더 우아한 섹시함과, 차갑고 도도한 미래지향의 페미닌한 여성을 표현하려 했습니다.
유진 서울패션위크를 삼성 딜라이트샵에서 진행하게 되었는데 어떠셨나요?
이재환 디자이너 면적의 아쉬움이 있었지만 저의 컨셉인 FLY, 미래지향성과 컨셉이 맞아서, 제가 전달하고자 한 메시지의 느낌을 잘 살릴 수 있었습니다.
유진 삼성전자가 이러한 문화축제를 후원하는 점에 대해서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이재환 디자이너 이러한 행사에 조금 더 관심을 가져 주시고 신진 디자이너 육성에도 관심을 가져주셔서, 우리나라 패션 사업이 좀더 성장할 수 있도록 삼성전자가 지속적으로 함께 했으면 합니다.
유진 삼성전자와 콜라보레이션 작업을 하는 것에 대해서는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이재환 디자이너 관심 있습니다^^
유진 만약 하게 된다면 어떠한 제품을 어떻게 표현하고 싶으신지 간략하게 말씀해 주세요~
이재환 디자이너 두 가지가 생각나는데요. 기존에 나와 있는 핸드폰 케이스에 무늬를 디자인 한다든지, 신소재를 사용하여 케이스 디자인을 해보고 싶고요. 어플리케이션 도구 역시, 디자인해보고 싶습니다.
승연 이번 패션쇼를 마치신 소감 한 말씀 해주세요.
한동우 디자이너 좋아요. 후련합니다!
승연 이번 컨셉에 대해서 간략하게 이야기해 주세요.
한동우 디자이너 한마디로 Gentle perverse. 성적 변태성에 대한 이중성을 표현했어요. 젠틀하지만 음흉한, 즉 겉으로는 바르게 보일지라도 속에는 변태적인 습성이 내재되어 있다는 것이죠.
승연 패션과 전자제품에 대한 콜라보레이션 작업을 한다면 어떻게 풀어갈 수 있을까요?
한동우 디자이너 전자라는 디지털과 패션이라는 아날로그의 결합이 되겠죠?
자, 모두들 2012년의 패션 트렌드는 파악하셨나요?
2012년 S/S서울 패션위크 쇼의 무대가 된 딜라이트!
이번만큼은 전자제품뿐만 아니라 패션에까지 관심이 많은 사람들이 찾아주었던 자리였습니다. ^^
앞으로 신진 디자이너들의 행보와 더불어 삼성 딜라이트의 다양한 변신도 함께 지켜봐 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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