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아공 쿠누(Qunu) 아이들의 희망이 되다 -1 편
삼성전자는 전세계에서 다양한 CSR 활동을 진행중입니다. 그 중 대표적인 것이 Hope For Children으로 전세계 아이들이 더 나은 환경에서 교육을 받을 수 있도록 다양한 활동을 하고 있습니다.
지난 14일 아프리카의 남아공 넬슨 만델라 전 대통령의 고향인 쿠누(Qunu)지역에서 만델라 다목적 커뮤니티 센터의 개관에 맞추어 삼성전자에서 선발된 임직원들이 남아공에서 봉사활동을 하고 왔는데요. 저 또한 삼성전자 일원으로 이번 봉사단에 선발되어 뜻깊은 시간을 보내고 왔답니다.
여러분의 추천 한방이 저희에겐 큰 힘이 된답니다~ ^^
한국에서 남아프리카 공화국은 무려 12,000km 이상 떨어져 있는데요. 20시간 가까이 비행을 하고 드디어 남아공 요하네스버그 공항에 도착했습니다. 몹시도 피곤하였지만, 요하네스버그 공항에 도착하자마자 우리를 반겨주는 삼성전자 광고판을 보자 피로가 싹 사라지는 듯 했습니다.
다시 요하네스버그에서 이스트런던까지 2시간여를 비행기로 이동한 후 차로 다시 세 시간을 달리고 나서야 넬슨 만델라 전 대통령의 고향인 쿠누에 도착 할 수 있었습니다. 쿠누에 도착하자마자 제일 먼저 넬슨 만델라 뮤지엄을 방문하였습니다. 넬슨 만델라 전 대통령의 활동들에 대해서 사진과 그림으로 잘 전시해 놓고 있더라고요.
쿠누(Qunu)에 건립되고 있는 만델라 다목적 커뮤니티 센터와 옆에 위치한 No-Moscow 초등학교에서 학교 환경 개선 및 현장학습 활동을 진행하였습니다. 학교 시설이 아주 낡았기 때문에 아이들이 좀 더 나은 환경에서 공부할 수 있도록 시설 개선 작업을 진행하였습니다. 낡은 건물의 때를 벗겨내고 페인트 칠을 하고 예쁜 벽화도 그렸습니다.
자, 완공된 사진을 전∙후로 비교하여 볼까요? 아이들이 좋아하는 모습을 보니 저희들도 뿌듯했습니다.
또한 아이들과 다양한 현장학습을 진행하였습니다.
아이들과 막대 풍선 만들기, 퍼즐 맞추기, 바람개비 만들기 등 다양한 현장학습을 진행하였습니다. 아이들을 위해 막대풍선으로 다양한 것들을 만들어 주었습니다. 막대풍선을 만들어주기 위해 장은영 사원은 만드는 법을 배워 왔습니다.
밖에서는 나무심기가 한창입니다. 남아공의 아이들이 서로 나무를 심겠다고 나서는 바람에, 아주 수월하게 나무심기가 진행되었습니다. 나무를 다 심고 나서 아이들에게 삽으로 스카이 콩콩을 타는 법을 가르쳐 줬는데, 신나게 따라 하는 모습을 보니 기분이 더욱 좋아졌습니다.
또 학교의 아이들을 위해서 축구 골대도 세우고 예쁘게 페인트칠과 그물망을 달아 주었습니다. 축구 골대가 제법 멋지지 않나요?
골대를 다 만들고 나서, 아이들과 친선 축구도 했습니다. 결과는 남아공팀이 삼성팀을 3-2로 이겼습니다. 어찌나 아이들의 축구실력들이 좋은지 도저히 막을 수가 없었습니다.
마지막으로 한국의 전통의상으로 함께한 봉사활동을 정리하고, 학교 교장선생님과 학생 대표에게 교육 기자재를 증정하는 행사를 가졌습니다. NO-MOSCOW 초등학교 학생들은 남아프리카공화국 전통의상을 입고 노래와 춤을 저희 봉사단에게 선물해 주었습니다. 저희 봉사단은 대표가 예쁜 한복을 입고 미리 배워간 남아공 노래로 화답을 해 주었습니다.
제가 몸담고 있는 삼성전자가 Hope For Children이라는 모토로 아프리카의 많은 어린이들이 더 나은 환경에서 교육받을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는 것이 자랑스러워졌습니다. 앞으로 이러한 활동들이 쭈욱~~ 이어지길 바라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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