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HE NOLJA 2011 그리고 눈싸움~*
이 글을 필자가 참여한 The NOLJA/PLAY2011의 이야기로 여러 게임 중 Snow War(일명 눈싸움)을 제작, 진행했습니다.
식상한 놀이 문화에 더 이상 흥미를 느끼지 못한다면? 놀면서 공부하는 창조적인 학습문화를 이끌어 나가는 놀공발전소의 ’2011 놀자 플레이’가 뉴욕과 샌프란시스코에서 시작된COME OUT & PLAY FESTIVAL을 우리나라 사정에 맞게 변화시켜, 서울 최초로 플래툰 쿤스트할레에서 진행한 축제입니다.
여러분의 추천 한방이 저희에겐 큰 힘이 된답니다~ ^^
THE NOLJA 2011을 진행한 플래툰쿤스트할레(Platoon Kunstalle)! 언제 봐도 멋진 건물입니다. 사전 답사 겸 월초에 왔었는데 BLING NIGHT FLEA MARKET(간단히 말하면 벼룩시장이라고 할 수 있어요)을 볼 수 있었습니다. 매월 열리고 있으니 시간 날 때 한번 찾아가보는 것도 좋을 것 같아요.
토요일 오전부터 열심히 장비 설치 중입니다. 12시에 개장하니 그 전에 준비를 다 해야 합니다. 저는 3층에 자리를 잡아서 물건들을 1층에서 3층까지 나르느라 아침부터 땀 좀 흘렸습니다. 왜 준비를 하다보면 뭔가 부족한 듯한 기분이 계속 들어서 마무리가 안 되는 느낌이 들잖아요. 전기 설비에 어려움이 있었지만 다행이 12시까지 완료~ ^^
그럼 게임에 참여해 볼까요?
슬슬 사람들이 모이고 있네요, 가운데는 학생들이 만든 [고지전], 하단 모형은 일본팀이 만든 [걸리버?]로 실제 건물을 축소하여 내부와 실물이 연동되는 인터랙션 체험입니다. 예를 들면 모형 안으로 비누방울을 불면, 실제 건물 내에 비누방울이 나오는 식으로 구동됩니다.
브레이크 타임에 공연한 [라퍼커스], 가슴 뛰는 드럼 비트! 브라질리언 리듬으로 파티에 흥을 돋웠습니다. 동영상도찍었는데 가까이 있어서 그랬는지 노이즈가 많아서 공유 못 하는 것이 아쉽네요.
댄스 플로어가 아니예요, [원탁의 기사] 게임 장면, 간단할 줄 알았는데 상대방의 간섭으로 꽤 어려웠던 게임이었습니다.
놀다 목마르면 바에서 한잔~ 분위기 좋은 곳으로 바에 앉아 있으면 많은 사람들과 이야기할 수 있어요. 특히 외국인들을 많이 볼 수 있는 곳, What’s up~?
그리고, 제가 준비한 [SNOW WARS] 스타워즈 콘셉트의 눈싸움입니다! 제국군과 독립군이 3:3 또는 4:4로 나누어 상대방 목표에 눈(?)을 많이 붙이는 팀이 이기는 게임입니다. 중간에 전투 지역에서 몸에 눈이 붙으면 처음으로 돌아가야 해서 상당한 난전을 겪었죠. 5분 정도면 괜찮을 줄 알았는데 직접 해보니 1분 안에 땀에 흠뻑 젖는 다이어트 효과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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