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NE Design #1] 삼성 TV 디자인의 아름다움에 주목하라!

2011/12/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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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tv

삼성전자는 많은 TV 제조사들과는 달리 패널 개발, 제품 디자인, UI 디자인, 제조 공정 등 TV 제조와 관련된 일련의 과정을 모두 자체적으로 수행할 수 있는 역량을 갖췄습니다. 이러다 보니 삼성전자 내부에서 각 분야의 최고 전문가들이 모여 복합적인 시너지를 낼 수 있었고, 해마다 TV 제품을 예술 작품으로 승화시키며 업계를 이끌어올 수 있었습니다.


여러분의 추천 한방이 저희에겐 큰 힘이 됩니다.^^

 

삼성 투모로우는 이번 시간부터 총 3편에 걸쳐, 삼성전자 TV의 디자인 콘셉트 ‘ONE Design’이 탄생하기까지의 역사를 통해 삼성 TV가 어떻게 발전해 왔는지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05 Rome, '06 Bordeaux, '07 Bordeaux+, '08 Touch of Color, '09 Finger Slim (LED)'10, '11 ONE Design

 

 

BordeauxBordeaux


2006
년 삼성전자는 전 세계적으로 인기를 끈 히트작, ‘Bordeaux라는 애칭으로 더 유명한 LCD-TV LN40R71BD를 출시했습니다. 

삼성전자 영상 디스플레이 사업부에서는 새로운 제품을 개발할 때마다 각각의 제품들에 고유의 이름을 지어주는데요. TV를 개발할 때 역시, 비슷한 방법의 네이밍(naming) 전략을 사용합니다.

 

삼성전자에서 2006년 개발한 40인치 LCD-TV LN40R71BD의 개발 코드명이 바로Bordeaux였습니다. 이는 프랑스의 보르도 지역에서 생산되는 포도주 이름을 딴 것으로 디자인 콘셉트가 포도주잔에 포도주가 조금 남아 있는 잔잔한 모습을 형상화시켰기 때문입니다. 

삼성전자는 Bordeaux시리즈 출시 후 6개월간 백만 대 이상의 판매량을 올렸고 결국 삼백만대 이상의 판매를 달성했습니다. , Bordeaux TV 업계 전체에도 큰 영향을 미쳐, 기존의 틀에 박힌 정사각형의 TV 디자인에 새로운 방향을 제시했고 TV 디자인 경향 자체를 변화시켰습니다. 이처럼 보르도 시리즈는 삼성 TV에 대한 인식을 프리미엄 제품으로 끌어올렸고, 삼성 디자인과 브랜드 이미지 또한 높였습니다.

크리스털 로즈 디자인(Crystal Rose Design)크리스털 로즈 디자인(Crystal Rose Design)

2008년 경쟁사들이 삼성전자가 만들어낸 블랙 광택의 TV 디자인을 바짝 쫓고 있을 때에, 삼성전자는 특허 받은 이중 사출 기술 적용한 크리스털 로즈 디자인을 시장에 선보였습니다.

세 가지 요소로 이루어진 크리스털 로즈 디자인 영감의 출발점은 크리스털 공예와 저녁노을의 아름다움이었습니다.

 

크리스탈 로즈 디자인은 첫 번째로 베젤(click!)에 맑고 투명한 결을 더해 크리스털 실루엣 효과를 냈습니다. 두 번째로 특허 받은 삼성전자의 이중 사출 기술을 통해,고급스러운 색을 자아냈는데요서로 다른 소재를 동시에 주입하여 불투명과투명의밀도를조절했고투명하면서도 불투명한색채(Transparent Opaque Color)’를 만들어 냈다고 하여 TOC 공법이라 불리게 되었습니다

 이 기법은 손으로 제작한 듯한 예술적인 느낌을 불러 일으키게 디자인되었고, 사용자의 보는 각도와 환경에 따라 선명도가 달라지는 하나의 크리스털 작품이 되었는데요. 삼성전자는TOC 기술을 적용해, 자칫 기능만 강조되어 건조하게 느껴질 수 있는 TV와 모니터 제품들에 삼성의 디자인 감성을 불어넣었습니다.

* 크리스털 로즈 디자인은 미주와 아시아 지역에서는 Touch of Color(ToC), 유럽, CIS지역과 중국에서는 크리스털 디자인이라고도 불립니다.

핑거슬림(Finger Slim )

핑거슬림(Finger Slim )   

일년 후, 삼성전자는 전기 에너지를 직접 빛으로 변환하여 드라마틱하게 개선된 색감과 명암 대비 기능을 갖춘, 기존 TV와는 완전히 다른 LED TV를 선보였습니다. B7000시리즈에서 삼성전자는 크리스털 디자인을 더욱 강화시켜 맑은 물의 느낌과 크리스털의 얇고 투명한 이미지, 그리고 자연스러운 그라데이션 효과를 살렸고,슬림하고 가볍다는 의미의핑거슬림이라는 새로운 키워드를 만들어냈습니다.

 B7000 시리즈는 TV 디자인의 경계를 허물고 한 단계 더 나아간 제품으로, 당시까지의 TV 중 가장 얇은 29mm 두께를 달성하였습니다. 기존 TV에서 CCFL과 같은 덩치 큰 부품들을 제거하고 보다 작은 LED 백라이트를 활용함으로써 더욱 얇고 가볍고 아름다운 TV 프레임을 만들 수 있었습니다. 

핑거슬림은 삼성전자의 독특한 설치 방식으로도 이어졌는데요,  TV와 벽 사이를 35밀리미터로 줄여 TV가 마치 벽에 걸린 한편의 미술 작품처럼 보이게 하였습니다. 


ONE DesignONE Design

현재, 삼성 TV의 역사는보이는 TV에서즐기는 TV로 가장 큰 변화를 가져왔는데요. 삼성전자 비전의 중심은사람이 추구하는 가치를 실현하는 것에 디지털 기술이 존재한다고 믿는 것입니다.

삼성 스마트 TV는 기존의 모델들과는 완전히 다른데요. 금속 소재로 만들어 프리미엄의 느낌을 살린 베젤은 TV 화면과 배경을 하나의 얇은 선만으로 구분합니다. 눈으로 알아보기 힘들만큼 얇은 초슬림 베젤과 미니멀리즘에 기반한 디자인으로 스마트 TV 주위 환경 속에 녹아, 마치 하나의 공간에 같이 있는 것과 같은 일치감을 줍니다.

 조화로운 디자인이라는 이 디자인 콘셉트의 이름은 ‘ONE Design이라고 붙여졌는데요. 이것이 바로, 삼성전자의 새로운 미니멀리즘의 핵심이 되는 특징입니다.

ONE Design에 관한 자세한 이야기는 다음 편에서 계속 이어집니다. 더욱 흥미진진한 ONE Design 이야기, 기대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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