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별한 만남, ‘사진작가’ 한효주를 만나다
5월의 마지막 날 저녁, 삼성전자 딜라이트에서는 특별한 행사가 있었습니다.
바로 ‘삼성 NX10 크리에이티브 포토갤러리’의 오픈 쇼케이스 행사!
이번 쇼케이스에서는 사전 이벤트를 통해 추첨된 분들을 초청했다고 합니다. 한효주 씨가 직접 촬영한 크리에이티브 사진의 제목을 댓글로 남기는 이벤트였는데, 정말 많은 분들이 참여해주셨다고 합니다.
그럼 이제 본격적으로 쇼케이스 현장으로 들어가보시죠.
■ ‘사진작가’ 한효주를 만나다
조금 이른 시간 도착해서인지 처음에는 사람이 많지 않았는데, 오픈 쇼케이스 시작 시간이 다가오자 ‘사진작가’ 한효주를 만나러 온 분들로 딜라이트가 가득 차기 시작했습니다.
이곳 저곳을 둘러보던 중 포토존 쪽에 사람들이 갑자기 몰리는 것을 보고 달려가보니, 오늘의 주인공 한효주 씨가 도착해 있었습니다. 포토존에서도 NX10과 함께 포즈를 취해주셨습니다. 한효주 씨를 카메라에 담아내려는 기자 분들과 한효주 씨의 팬 분들의 엄청난 취재 열기 속에서, 몇몇 분들의 손에 반가운 NX10이 들려있는 것도 볼 수 있었습니다.
손미나 씨의 소개로 무대로 올라온 한효주 씨는 삼성 NX10으로 직접 촬영한 사진들을 한 장 한 장 넘겨가며 사진에 담긴 의미를 설명하기 시작했습니다. 도쿄 여행을 하며 촬영한 사진들이었는데, 초점이 맞지 않은 사진도 있고 흔들린 사진도 있었지만 사진들의 느낌(!)이 보통이 아니었습니다. 사진 한 장 한 장에 담긴 에피소드를 듣고 나니, 똑같은 사진도 더 재밌있고 새롭게 보였습니다. 역시 꿈보단 해몽?!
■ ‘사진작가’ 한효주가 전하는 사진 이야기
특히 이 사진을 찍고 나서는 무라카미 하루키의 소설 <1Q84>에 나오는 두 개의 달에 관한 이야기가 떠올랐다고 합니다.
그러고 보니 정말 달이 두 개가 떠있는 모습 같죠? 왼쪽 아래 구석에 있는 불빛은 가로등 불빛이라고 합니다.
똑딱이 카메라를 들고 다니곤 하던 한효주 씨는, NX10을 사용한 이후부터는 사진 찍는 것에 한층 재미를 붙였다고 합니다. 이제는 보다 전문적으로 사진을 배워 보고픈 마음도 생겼다고 합니다. 또 NX10의 가벼움과 간편함에도 끌렸다고 하니, 한효주 씨처럼 무거운 DSLR이 부담스러운 분들에게는, 비교적 작은 크기와 가벼운 무게를 가진 NX10도 좋은 선택이 되겠죠?
한효주 씨의 도쿄 여행은 지난 3월 ‘한효주의 포토홀릭’이라는 제목으로 온스타일 채널에서 방영되기도 했었는데, 이번 전시에는 방송을 촬영하면서 한효주 씨가 직접 찍은 사진들도 포함되어 있다고 합니다^^
■ 구준엽, 조국관이 전하는 ‘NX10’
이 날 오픈 쇼케이스에는 한효주 씨 뿐만 아니라 DJ, 싱어, 댄서를 넘어 얼리어답터로 이름을 날리고 계신 구준엽 씨도 NX10 유저이자 사진작가로 참여했습니다.
무대 위로 올라가기 전 두 분이 담소를 나누고 계십니다. 구준엽 씨는 평소 NX10을 사용하면서, 누구나 쉽게 ‘전문가’ 같은 사진을 찍을 수 있다는 점이 가장 마음에 들었다고 합니다. 그리고 이동이 많고 다양한 사람들을 만나는 생활을 하면서, NX10의 간편함과 빠른 속도도 큰 매력으로 다가왔다고 하네요.
가장 강렬(?)했던 사진입니다. 별 생각 없이 블로그에 사진을 올렸는데, 네티즌 분들이 너무나 좋아해 주셨다고 합니다. 중국 여행 중 화장실에서 카메라를 충전시키다가, 화장실 조명이 황금조명이라는 말이 문득 떠올라 셔터를 눌러봤다고 하는데…이건 마치 광고 사진 같은 작품이 나왔네요! 초점이 구준엽 씨의 얼굴이 아니라 손에 들고 있는 NX10에 맞는 바람에 뭔가 더 입체감도 있고, 카리스마(!)가 살아있는 사진이 됐습니다. 구준엽 씨의 말을 빌리자면, 역시 사진은 기술적인 전문성뿐만 아니라, 그때그때의 느낌과 우연하게 만들어진 상황의 조화로움이 중요한 것 같아요! 물론 이 사전처럼 조명발도 중요하겠죠? ^^
그리고 한 분 더, 삼성전자 블로그에서도 소개해드린바 있는 WCIC (World Creative Imaging Competition) Final 10의 한국 대표 조국관 씨도 만날 수 있었습니다. 원래 사진을 전공하는 조국관 씨는, NX10을 통해 자신의 크리에이티브를 보다 다양한 모습으로 표현할 수 있었다고 합니다. 사진 전공자답게 신선하고 새로운 시도가 담긴 사진들이 많았습니다.
한효주 씨 앞에서는 역시 팬심이 발동하는 걸까요? 간단한 사진 설명이 끝나고 다음 순서를 준비하는 동안 무대 옆에서 뜻 깊은(?) 시간을 보내고 있는 사진작가님들. 무척 즐거워 보이십니다 🙂
이어서 멋진 드로잉 쇼가 있었습니다. 하얀 백지 위에 파란 물감이 칠해지면서 하얀 고래가 그려지고 그 안에 NX10이 비춰지는 모습을 보면서, NX10만의 ‘상상력’을 느낄 수 있었습니다.
축하공연과 함께 오픈 쇼케이스가 모두 끝나고, 크리에티브 포토갤러리 전시 장소로 올라가기 전, 그 시작을 축하하는 테이프 커팅식이 진행되었습니다.
전시 공간이 마련된 딜라이트 2층의 갤러리 존에서는, NX10에 담긴 한효주 씨와 구준엽 씨의 세상을 만나볼 수 있었습니다. 각기 생각이 다르듯이 사진 또한 카메라를 들고 있는 사람에 따라 다르고, 길지 않은 시간이었지만 한효주 씨의 사진과 구준엽 씨의 사진에서도 각기 전혀 다른 느낌을 받을 수 있었습니다.
■ ‘NX10’에 담긴 한효주, 구준엽의 세상을 만나다
전시를 관람하던 중 NX10을 들고 계신 분을 발견하고 짧게 이야기를 나눠봤습니다.
한효주 씨의 팬인 한동훈 씨는 이번 오픈 쇼케이스 참석을 위해 월차까지 쓰고 김포에서 오셨다고 합니다. NX10과 함께 사진을 즐기기 시작했고, 역시나 간편함과 가벼움, 그리고 좋은 색감을 NX10의 장점으로 꼽았습니다. NX10과 함께 즐거운 마음으로 하나하나 사진에 대해 배워나가고 있다고 하니, 조금만 손에 익으면, 금방 한효주 씨처럼 멋진 사진을 찍을 수 있겠죠?
‘Why Capture? Create!’ 라는 NX10의 카피 문구처럼, 갤러리 존에는 NX10으로 그려낸 다양한 크리에이티브 사진들이 전시되어 있었습니다. 사진에 대한 소개와 설명을 통해 사진 하나하나에 담긴 이야기들을 다시 직접 들어볼 수 있었습니다. 그 이야기들을 들으면서, 평범한 사물이나 풍경 사진에도 나름의 스토리가 담겨있다는 것을 느꼈고, 사진을 즐긴다는 것은 사물을 다른 각도에서 새롭게 보는 방법을 배워나가는 과정이라는 것을 알 수 있었습니다.
오픈 쇼케이스를 시작으로 6월 12일까지, 강남역에 위치한 삼성전자 딜라이트 2층에서 ‘삼성NX10 크리에이티브 포토 갤러리’ 전시가 쭉 이어진다고 하네요! 한효주 씨와 구준엽 씨, 조안 씨, 그리고 WCIC 참가자들이 NX10으로 직접 담아낸 다양하고 재미있는 모습들을 만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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