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7년형 하우젠 스마트오븐 출시
삼성전자의 하우젠 스마트오븐이 ’감성기술’로 업그레이드되면서 가격은 대폭 낮아졌다.
삼성전자는 29일 ’입체가열 맛 관리’ 기능과 앙드레II 디자인을 적용해 기능과 디자인을 대폭 향상시키면서 가격은 오히려 40만 원대로 크게 낮춘 2007년형 하우젠 스마트오븐 신제품을 출시했다.
이 날 출시된 하우젠 스마트오븐은 그릴과 열풍, 전자레인지 등 3가지 복합 열원을 함께 사용해 음식물에 열원이 고루 전달되게 함으로써 조리시간을 기존 전기오븐에 비해 3분의 1로 크게 단축했다.
조리시간이 줄어들면서 수분 증발과 영양소 파괴가 최소화돼 최적의 ’맛’을 구현하는 것은 물론 전기요금도 최대 30%나 절감된다.
새로 선보인 하우젠 스마트오븐은 제품과 함께 제공되는 쿡북(Cook Book)을 통해 소개되는 32가지 기본 메뉴 외에 하우젠 홈페이지(www.hauzen.com)에서 추가로 60종의 바코드 메뉴와 62종의 수동 메뉴 등 총 150여 가지 음식의 조리법을 다운받을 수 있다. 이를 이용해 한식, 양식, 중식, 일식 등 다양한 음식을 전문 요리사의 솜씨에 버금가는 맛으로 조리해낼 수 있다.
특히 쿡북 메뉴 32종과 바코드 메뉴 60종 등 90여 종의 전문요리는 하우젠 홈페이지에서 안내하는 대로 음식재료를 준비한 뒤 함께 제공되는 바코드를 프린트해 스캐너(최고급 모델 장착)에 읽히기만 하면 조리에 필요한 열의 종류와 가열 시간을 스마트 오븐이 스스로 조절해 최고의 맛으로 조리해 준다.
이밖에 국내 대형 식품업체와의 제휴도 CJ, 서울식품, 하림, 풀무원, 농심, 대상, 오뚜기, 삼양사, 샤니 등 9개사로 확대했고, 이들 업체가 생산하는 조리식품 40여 종에 스마트 오븐용 2차원 바코드를 적용해 바쁜 맞벌이 부부나 독신자들이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게 했다.
삼성전자는 앞으로도 요리 컨텐츠를 지속적으로 개발해 하우젠 홈페이지에 등록해 하우젠 스마트오븐 만으로 모든 음식을 조리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하우젠 스마트 오븐 신제품 가격은 40만~70만원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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