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0년 광저우 아시안게임도 삼성과 함께!
2009/11/17
삼성전자가 1년 앞으로 다가온 광저우(廣州) 아시안게임 마케팅에 본격 나선다.
삼성전자는 지난 해 10월 광저우 아시안게임 조직위원회와 후원계약을 발표한 후, 광저우 아시안게임의 무선통신, A/V, 백색가전 등의 분야에서 최고 파트너(Prestige Partner)로 참여하기로 했다.
이를 위해 삼성전자는 아시안게임에서는 처음으로 ’삼성 광저우 아시안게임 합성로고’를 개발해 최초로 공개했다. 삼성전자는 지난 베이징올림픽 때 처음으로 ’삼성 베이징올림픽 합성로고’를 사용해 큰 주목을 끌었었다.
홍콩의 유명 디자이너인 앨런 찬(Alan Chan)이 제작한 ’삼성 광저우 아시안게임 합성로고’는 꽃의 도시 광저우의 매력을 만개한 꽃잎으로 형상화한 것으로, 모여 있는 5개의 꽃잎을 통해 아시아인의 화합과 조화를 상징한 것이 특징이다.
삼성전자는 이 로고를 마케팅에 적극적으로 활용해 삼성의 이미지를 알리고 다른 후원사들과의 차별화를 꾀한다는 방침이다.
이와 함께 삼성전자는 광저우 최대 번화가인 톈허청(天河城) 광장에 성공적인 준비를 기원하고 삼성의 마케팅 활동을 알리는 ’삼성 디지털 분수대’를 설치해 일반에 공개했다. 세로 9m, 가로 6m의 ’삼성 디지털 분수대’는 터치스크린에 글자나 그림을 입력하면 메시지가 나타난다. 또, 다양한 형태의 물줄기와 조명이 어우러져 도심의 새로운 명소가 될 것으로 보인다.
삼성전자 스포츠마케팅 권계현 상무는
"앞으로 적극적인 사전 마케팅 활동을 통해 지난 2008년 베이징올림픽에서의 성공을 광저우를 비롯한 전 중국으로 이어 나갈 예정이며, 따뜻한 이미지의 아시안게임 합성로고와 분수대 등을 통해 꽃의 도시 광저우에서 따뜻한 브랜드 삼성의 이미지를 각인시켜 나가는데 주력해 나갈 방침"이라고 말했다.
제 16회 광저우 아시안게임은 2010년 11월 12일부터 27일까지 중국 광둥성(廣東省) 광저우(廣州)시에서 개최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