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 ITU 전권회의] 삼성전자 미래 기술 혁신을 쏘다 <下> 스마트홈
과거 학창시절 ‘미래의 모습 상상하기’ 주제로 그림 그렸던 경험, 다들 있으시죠? 한 손에 들고 다니는 화상 전화기, 집안일을 담당하는 로봇, 하늘을 나는 자동차 등 말예요. 먼 미래라고만 여겨졌던 일들이 이젠 현실로 다가오고 있습니다.
2014 ITU 전권회의에서는 미래 가정의 모습을 한발 앞서 만나볼 수 있었는데요. 삼성전자의 스마트홈이 구축된 미래 우리 집은 어떤 모습일지 2014 월드IT쇼(World IT Show, 이하 ‘2014 WIS’) 현장에서 직접 체험해 봤습니다.
터치 한 번으로 움직이는 가전제품, 똑똑한 우리 집
삼성전자의 스마트홈은 TV, 냉장고, 에어컨 등 개별 가전제품들이 유기적으로 연결된 주거 공간을 말합니다. 스마트폰 또는 웨어러블 기기를 활용해 멀리서도 집 안의 모든 기기를 관리할 수 있다는 특징이 있는데요.
2014 WIS 삼성전자 전시관을 방문한 관람객들은 마치 약속이라도 한 듯 이곳에서 발길을 멈춥니다. 바로 스마트홈을 구현해 놓은 전시 공간인데요. ‘혹시 모델하우스인가?’하고 착각하게 만들 정도로 세련된 인테리어가 돋보입니다. 스마트홈 전시관에 들어서자 가장 먼저 주방이 눈에 들어오네요.
이곳에서는 관람객들이 스마트홈을 직접 체험할 수 있도록 몇 가지 시나리오를 구현해놨습니다. 미래 주방에서 우리는 과연 무엇을 할 수 있을까요? 아래 세 가지 상황을 통해 스마트홈이 바꿀 미래의 우리 집을 미리 만나봐요.
상황1. 정신 없는 출근 시간에 쫓기는 A씨
오늘도 늦잠이다! 허겁지겁 준비하고 나와 막 출발하려는 지하철에 몸을 실었습니다. 그런데 아뿔싸! 에어컨을 켜놓고 나왔네요. 다시 돌아가면 지각할 텐데, 어떻게 해야 하죠? 내 몸이 두 개라면 하나는 출근시키고 하나는 집으로 돌려보내면 되는데ㅠ.ㅠ (직장인 A씨)
걱정 마세요. 삼성전자 스마트홈이 있잖아요. 자, 위 사진을 보세요. 도어록으로 굳게 잠긴 현관문이 보이시죠? A씨와 같이 집 안 가전제품을 켜놓고 외출한 ‘깜박족(族)’들은 여길 주목하세요. 스마트홈 애플리케이션(이하 ‘앱’)을 이용해 밖에서도 제습기, 공기청정기, 전기스토브 등의 소형 가전을 제어할 수 있습니다. 스마트 기능이 없으면 어떡하냐고요? ‘스마트 플러그’라는 장치를 기존 플러그에 장착만 하면 스마트 기능이 없는 가전제품이라도 집 밖에서 스마트폰으로 제어할 수 있어요. 이젠 정신 없이 바쁜 아침도 문제없겠죠?
상황2. 집에서도 극장처럼 영화를 즐기고 싶은 B씨
저는 영화관보다 집에서 주로 영화를 보는 편입니다. 압도적인 화질을 자랑하는 삼성 TV와 커브드 사운드바만 있으면 영화관 부럽지 않죠. 그런데 집에서 영화 한 편을 집중해서 보기엔 신경 써야 할 일이 너무 많습니다. 초인종 소리는 물론, 세탁기나 냉장고 등 수시로 확인해야 할 상황이 생기더라고요. 영화 볼 때는 꿈쩍도 하기 싫은 저, 비정상인가요? (영화 애호가 B씨)
지극히 정상적인 반응입니다. TV는 온 가족이 애용하는 독보적 가전제품이라고 할 수 있어요. 오붓한 가족의 시간을 지키기 위해 스마트홈이 나섰습니다. 특히 이번 2014 WIS 전시에서는 스마트 TV에 다양한 데모 기능이 탑재됐는데요. 예를 들어 스마트 TV에서 ‘영화 모드’라고 음성 명령을 내리면 영화 감상에 최적화된 음향과 조명 등을 자동으로 조절해줍니다.
스마트 TV는 보는 즐거움을 제공해줄 뿐 아니라 가전제품들의 작동 상황을 한눈에 확인할 수 있는 상황실 역할도 톡톡히 해냅니다.
재미있는 TV 프로그램을 보던 중 초인종이 울리면 TV 영상은 뒤로하고 후다닥 뛰어나가기 마련인데요. 이젠 TV 보던 자리에 그대로 앉아 방문자를 확인할 수 있습니다. 스마트 TV 스마트홈 앱과 연결된 현관의 IP 카메라를 통해 방문자를 확인할 수 있거든요. 또 앉은 자리에서 바로 문을 열어줄 수도 있습니다. 영화 애호가 B씨, 이젠 어떤 것에도 방해 받지 않고 영화에만 집중하셔도 될 것 같습니다!
상황3. 지루한 주방에서 벗어나고 싶은 C씨
주방에서 많은 시간을 보내는 주부입니다. 식사를 준비하려면 혼자 분주하게 움직여야 하죠. 주방에서 보내는 시간이 많다 보니 때로는 지루하기도 합니다. 한창 바쁘게 요리할 때 전화가 오면 받기 어렵기도 하고요. 요리 시간을 좀 더 재미있게 보낼 순 없을까요? (가정주부 C씨)
가정주부 C님! 즐거운 주방, 여기 있습니다. 스마트홈은 주부들이 많은 시간을 보내는 공간에 새로운 즐거움을 선사합니다. 전화가 오면 와이파이 기능을 활용, 냉장고에서 전화를 받을 수도 있고 거실에서 보던 TV 화면을 공유해 즐길 수도 있죠. 손이 바쁠 땐 갤럭시 기어를 통해 주방 일을 보면서 파워봇에게 거실의 청소를 맡길 수도 있답니다. 혼자서만 모든 집안일을 떠안지 말고 스마트홈과 함께 요리 하나를 하더라도 좀 더 즐겁고 편리하게 하세요.
삼성전자가 그리는 스마트홈, 힌트는 우렁각시에 있다?
전 세계 수많은 기업은 스마트홈을 차세대 핵심 사업으로 주목하고 있습니다. 그야말로 ‘스마트홈 대전’을 방불케 하는 요즘, 스마트홈 시장 선점은 스마트홈을 어떻게 정의하고 펼쳐 나가느냐에 달려 있는데요.
2014 WIS에서 만난 삼성전자의 스마트홈은 생활가전과 스마트 TV, 스마트폰, 태블릿 PC와 기어S가 모두 하나의 통합 플랫폼으로 묶여 유기적으로 연결돼 있었습니다. 마치 우렁각시처럼 가사 부담은 줄이고 생활 편의는 높여 가족 구성원들의 여가 시간을 더욱 풍요롭게 만들어 줬는데요.
스마트홈을 직접 체험해본 관람객들은 “차세대 스마트홈의 대표 주자는 역시 삼성전자!”라는 반응을 보였습니다. 사용자의 삶을 윤택하게 만드는 삼성전자의 스마트홈! 관람객들의 기대와 신뢰에 힘입어 삼성전자가 열어갈 스마트홈의 무궁무진한 미래가 기대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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