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 투·솔 공모전 준비 ‘꿀팁’]②일반부 편_“작은 생각이 바꾸는 세상, 직접 경험해보세요!”
지난 7월 14일, ‘2015 삼성 투모로우 솔루션 공모전’(이하 ‘투모로우 솔루션 공모전’) 의 본선 진출 100팀이 드디어 발표됐습니다. 과연 어떤 참신한 아이디어가 세상을 따뜻하게 해줄지 무척 기대되는데요. 지난 회에선 지난해 공모전에서 학생부 ‘아이디어’ 부문 최우수상을 받은 ‘목동잔반프로젝트 팀’의 공모전 후기를 전해드렸습니다. 오늘은 일반부 수상 팀들이 알려주는 ‘알토란 정보’ 준비했는데요. 함께 만나보시죠!
☞삼성 투모로우 솔루션(SAMSUNG TOMORROW SOLUTIONS) 공모전이란?
임직원의 전문성과 핵심 역량을 활용, 각종 사회 현안을 해결하는 사회 혁신형 프로젝트를 총칭하는 삼성전자 대표 사회공헌 활동으로 나이, 소속에 상관없이 누구나 참여할 수 있습니다. 최종 선발된 우수 솔루션은 삼성전자 임직원과 전문가 멘토가 지원하고 실제로 사회 현안을 해결할 수 있도록 약 2억 원의 실현 지원금을 후원합니다
삼성투모로우는 지난해 수상 팀 중 대상을 받은 ‘손길’ 팀, 그리고 우수상을 받은 ‘빅뱅’ ‘오션(5tion)’ ‘에임포(Aim For)’ 팀 등 총 4개 팀을 만났는데요. 네 팀 모두 사회에 실질적으로 유용한 아이디어를 제안했습니다. △손길 팀은 시각장애인 버스 탑승 솔루션으로 △빅뱅 팀은 수유실 위치 애플리케이션(이하 ‘앱’)으로 △오션 팀은 영양 성분표 안내 앱으로 △에임포 팀은 응급차량 진로확보 솔루션으로 각각 수상의 영예를 안았습니다.
▲‘오션’ 팀은 영양 성분표를 안내해주는 앱을 선보여 지난해 투모로우 솔루션 공모전에서 우수상을 받았습니다
“주변 사회 문제에 관심 갖는 게 가장 우선이죠”
이들이 공모전에서 수상한 비결이 궁금했는데요. 손길 팀은 “시각장애인들을 직접 만나 버스 탑승 시 어려운 점에 대해 들어본 게 큰 도움이 됐다”고 합니다. 덕분에 실질적 솔루션을 만들 수 있었다고 하는데요. 오션 팀 역시 사용자 입장에서 고민을 거듭한 게 가장 도움이 됐다며 동의했습니다.
▲‘빅뱅’ 팀은 “어떤 문제든 ‘우리가 반드시 해결하자’는 적극적 태도로 임하는 게 중요하다”고 강조했습니다
빅뱅 팀은 특정한 사회 문제에 대해 “‘누군가 해결하겠지’라는 소극적 태도가 아닌 ‘우리가 반드시 해결하자’는 적극적 태도로 참여한 게 수상까지 이어진 것 같다”고 말했습니다. 에임포 팀은 “기존과 다른 시각으로 문제를 바라본 게 가장 도움이 됐다”고 전했는데요. 실제로 이들은 응급 차량 진로 확보 문제의 원인이 ‘운전자 인식 부족’이라기보다 ‘대처 방법 숙지 미숙’이란 사실에 착안, 효과적인 솔루션을 제안할 수 있었습니다.
수상 팀 모두 공모전을 통해 정말 많은 걸 배웠다고 입을 모았습니다. 특히 사회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노력하는 다양한 사람들을 만날 수 있어 더욱 좋았다고 하는데요. 다른 팀의 아이디어가 발전해 나가는 과정을 함께 지켜본 경험도 큰 공부가 됐다고 합니다. 또한, 손길 팀은 “아이디어를 구체화해나가는 과정에서 많은 걸 배웠다”며 “타인과 사회를 위해 치열하게 고민해본 경험 역시 정말 보람있었다”고 소감을 전했는데요. 빅뱅 팀은 “투모로우 솔루션 공모전은 다른 공모전과 달리 아이디어를 직접 실현해볼 수 있다는 게 최대 매력”이라고 밝히기도 했습니다.
▲지난해 대상 수상의 영예를 거머쥔 ‘손길’ 팀원들은 “대상 팀 발표 때 우리 팀 이름이 불리는 순간, 그간의 노고를 인정 받은 듯해 뿌듯했다”고 입을 모았습니다
공모전에서 가장 기뻤던 순간을 묻자, 손길 팀의 장유정 씨는 “대상 발표 때 팀 이름이 호명된 순간”이라고 답변했는데요. “그 동안의 치열한 고민과 노력이 모두 인정 받았다는 생각에 정말 벅찼다”며 당시를 떠올렸습니다. 최근씨와 서승환씨는 “진행 단계마다 열심히 고민한 내용이 하나씩 구체화될 때 정말 좋았다”고 말했습니다. 또 에임포 팀은 “실제 응급차량을 운행하는 소방관분들에게 좋은 평가를 받았을 때 가장 뿌듯했다”고 전했습니다.
▲‘에임포’ 팀이 개발한 응급차량 진로 확보 솔루션은 실제 소방관들에게도 큰 호응을 받았습니다
투모로우 솔루션 공모전은 단지 아이디어를 제출하고 끝나는 게 아니라 워크숍 과정을 통해 함께 개선해 나가는 게 특징인데요. 수상팀 모두 “작은 생각에서 출발한 아이디어가 실질적 솔루션이 되는 과정을 직접 체험할 수 있어 정말 뜻깊었다”고 말했습니다.
“경쟁이라 생각 말고 맘껏 즐기세요!”
끝으로 이들은 올해 공모전에 도전하는 참여자들을 위한 조언도 빠트리지 않았는데요. 손길 팀은 “실제 도움 받을 사람들을 생각하며 진심을 다해 노력한다면 좋은 결과가 따라올 것”이라며 응원했습니다. 빅뱅 팀 역시 “경쟁한다는 생각보단 더 나은 미래를 위해 함께 노력한다는 생각으로 즐기길 바란다”며 진심 어린 조언을 전했습니다.
지난해 수상한 팀들은 삼성전자의 지원과 함께 자신들의 솔루션을 실제 사회에 적용하기 위해 계속 노력하고 있는데요. 더 나은 세상을 만들기 위한 이들의 노력, 인터뷰 내용에서도 느껴지시죠?
올해 공모전 역시 수많은 팀의 참신한 아이디어로 가득한데요. 꾸준히 노력하는 지난해 수상 팀과 새롭게 도전하는 팀들, 모두를 위해 힘껏 응원해주시기 바랍니다. 다음 편에선 삼성전자 임직원 멘토가 전하는 조언을 소개할 예정입니다. 많이 기대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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