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 투·솔 공모전 준비 ‘꿀팁’]③임직원 멘토 편_”자신을 성장시킬 수 있는 최고의 기회”

2015/07/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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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7월 14일 ‘2015 삼성 투모로우 솔루션 공모전'(이하 ‘투모로우 솔루션’) 본선 진출 100개 팀이 발표됐습니다. 올해는 총 1235건의 아이디어가 접수됐다고 하는데요. 높은 경쟁률을 뚫고 선발된 100개 아이디어가 무엇일지 정말 기대되네요. 

2015 삼성 투모로우솔루션 본선 진출 100팀을 발표합니다! ▲이미지를 클릭하면 본선 진출 100개 팀의 아이디어를 볼 수 있습니다

본선 진출 팀들은 오는 29일까지 추가로 본선 과제를 제출, 결선에 오르기 위한 선의의 경쟁을 펼칠 예정인데요. 결선 진출 팀에겐 △삼성전자 임직원 멘토 1대1 매칭 △사회문제 해결 전문가의 컨설팅 △지역사회·건강의료·환경안전·교육 등 각 분야 전문가의 컨설팅 △프로토타입 제작비 200만 원 지원 등 다양한 혜택의 주인공이됩니다. 어떠세요, 말로만 들어도 든든하지 않나요? 

오늘 삼성투모로우에선 지난해 투모로우 솔루션 참가팀의 ‘멘토’로 맹활약한 삼성전자 임직원의 얘길 들려드리려고 하는데요. “멘티들의 꿈과 열정을 함께 느낄 수 있어 좋았다”는 임직원 멘토들을 지금 바로 만나보시죠!

☞삼성 투모로우 솔루션(SAMSUNG TOMORROW SOLUTIONS) 공모전이란?
임직원의 전문성과 핵심 역량을 활용, 각종 사회 현안을 해결하는 사회 혁신형 프로젝트를 총칭하는 삼성전자 대표 사회공헌 활동으로 나이, 소속에 상관없이 누구나 참여할 수 있습니다. 최종 선발된 우수 솔루션은 삼성전자 임직원과 전문가 멘토가 지원하고 실제로 사회 현안을 해결할 수 있도록 약 2억 원의 실현 지원금을 후원합니다

 

 

임직원 멘토에게 듣는 수상 비결

‘베터리(BetterRe)’ 팀의 이호섭(삼성전자 시스템LSI사업부 사원) 멘토는 우연히 사내 기사를 보고 투모로우 솔루션에 멘토로 참여하게 됐습니다. 지난해 베터리 팀은 충분히 사용 가치가 있지만 기기 교체로 인해 아깝게 버려지는 휴대전화 배터리를 외장형 보조배터리로 사용하는 ‘폐휴대전화 배터리 재활용’ 솔루션을 제안해 최우수상을 수상했는데요. 

이호섭 멘토에게 수상 비결을 묻자 그는 “아이디어를 끊임없이 발전시켜 문제점들을 지속적으로 개선해 나갔던 게 주효했던 것 같다”며 “투모로우 솔루션에서 아이디어를 확장, 발전시킬 수 있는 좋은 환경을 제공해줘 이 모든 게 가능했다”고 말했습니다.

베터리 팀과 이호섭 멘토▲삼성전자 SOC 설계팀의 이호섭 멘토(가운데)는 베터리 팀과 함께 폐휴대전화 배터리를 재활용할 수 있는 방법을 고민했습니다

베터리 팀과 이호섭 멘토가 논의중입니다 ▲문제점 개선을 위해 베터리 팀원들과 함께 고민하고 해결책을 찾아나가는 이호섭 멘토(맨 왼쪽)

목동잔반프로젝트 팀의 성열탁(삼성전자 창의개발센터 과장) 멘토는 ‘팀원들의 순수한 마음과 팀워크, 아이디어’를 투모로우 솔루션 수상 비결로 꼽았는데요. 그는 “실제로 프로토타입을 제작해 테스트하고 전문가들에게 피드백 받는 과정이 프로젝트를 실현시키는 데 큰 도움이 됐다”고 말했습니다.

성열탁 멘토가 인터뷰하고 있습니다 ▲목동잔반프로젝트 팀과 머리를 맞대고 잔반 줄이기 솔루션을 고민한 성열탁 멘토

이외에도 수유실 위치정보 애플리케이션을 개발한 ‘빅뱅’ 팀과 함께한 삼성전자 무선사업부 UX디자인그룹의 서호영 멘토는 “해결하고자 하는 문제를 명확히 정의한 게 수상 노하우인 것 같다”고 말했는데요. 그는 “솔루션을 발전시켜 나가다 보면 본질이 흐려질 수 있는데 명확한 문제 정의는 프로젝트의 중심을 잡아 준다”며 문제 정의의 중요성을 한 번 더 강조했습니다. 

 

멘티들의 ‘꿈’과 ‘열정’을 느낄 수 있는 시간

투모로우 솔루션은 참가자들의 ‘꿈’과 ‘열정’을 엿볼 수 있는 무대입니다. 그렇다면, 멘토들에게 투모로우 솔루션은 어떤 의미일까요? 

이호섭 멘토는 “멘토로 참여하며 멘티들의 꿈과 열정을 함께 느낄 수 있어 좋았다”고 말했는데요. 서호영 멘토는 “무심코 지나쳤던 일들이 누군가에겐 불편함으로, 절실히 해결돼야 할 문제로 다가올 수 있다는 생각을 해볼 수 있는 기회였다”는 소감을 남겼습니다. 

두 멘토뿐 아니라 투모로우 솔루션에 참여한 다수의 임직원 멘토들은 “이번 계기를 통해 우리 주변의 불편함과 문제에 대해 관심을 가질 수 있게 됐다”고 말했는데요. 특히 ‘오션(5tion)’ 팀의 박하중(삼성전자 무선사업부 이미징개발팀 책임) 멘토는 “자신을 돌아볼 수 있는 계기”가 됐다며 “다시 한 번 열정을 불태울 수 있는 동기 부여가 됐다”고 말했습니다. 

이처럼 투모로우 솔루션은 참가팀뿐만 아니라 함께 한 멘토에게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쳤는데요. 투모로우 솔루션 참가로 많은 멘토들이 사회 현안에 대해 관심을 갖게 됐으며 잠재되어 있던 열정과 꿈을 다시 꺼낼 수 있었습니다.

‘비트바이트(Bit-BYTE)’ 팀의 신상배(삼성전자 무선사업부 시스템소프트웨어개발그룹 선임) 멘토는 “즐기며 프로젝트를 완성시켜 나가는 멘티들을 보고 자신도 즐기며 일해야겠다는 생각을 하게 됐다”고 하는데요. 꿈과 열정으로 가득 찬 참가자들은 멘토들의 자극제가 됐습니다.

“더 나은 세상을 만들기 위해 아이디어를 나누고 다양한 경험을 할 수 있는 공모전이기에 추천합니다” “마음이 행복하고 즐거운 일인데 안 할 이유가 있을까요?” “작은 생각의 변화를 통해 많은 사람들의 불편을 해소할 수 있고, 또 그런 값진 일에 직접 참여할 수 있다는 점이 큰 매력이기 때문에 주변에 권유하고 싶습니다” 등. 멘토들은 입을 모아 투모로우 솔루션을 주변에 꼭 추천하고 싶다는 말을 전했는데요. 도대체 투모로우 솔루션의 어떤 매력이 멘토들을 이렇게 만들었을까요?

성열탁 멘토가 목동 잔반프로젝트팀과 논의하고 있습니다

성열탁 멘토는 “대부분 아이디어는 ‘아이디어’에서 그치는 경우가 많은데 이를 실현해 사회문제를 해결하려고 노력하는 멘티들을 보면 정말 자랑스럽다”며 “멘토이지만 멘티들에게 많이 배웠다”는 소감을 전했습니다. 아마 참가자들의 노력과 진심이 멘토들을 감동시킨 것 같은데요. 멘토들에게 투모로우 솔루션과 함께 한 지난 한 해는 어떤 기억으로 남아 있을까요? 

이호섭 멘토는 “투모로우 솔루션은 내 뇌를 ‘말랑말랑’하게 만들어 줬다”며 지난 한 해를 정의했는데요. 서호영 멘토는 투모로우 솔루션을 ‘신선한 자극제’에 비유했습니다. 이밖에 박하중 멘토는 “나의 작은 변화가 몇 배의 가치로 나와 내 주위에 큰 변화를 만들었다”며 “여러 가지로 좋은 추억을 만들어준 한 해”라고 말했는데요. 멘토들에게도 투모로우 솔루션은 잊지 못할 기억이 된 것 같네요.

마지막으로 서호영 멘토는 2015 투모로우 솔루션 참가자를 위한 조언도 잊지 않았는데요. 그는 “결과를 목표로 두기보다 ‘왜 이 문제를 해결하려 하는지’, ‘어떻게 해결하는 게 최선일지’를 진지하게 고민하는 과정에서 멘토와 멘티가 서로 성장할 수 있는 기회가 됐으면 한다”며 올해 투모로우 솔루션을 통해서 멘티와 멘토가 함께 성장하며 사회현안을 해결해 나가길 바랐습니다. 

어떠세요, 투모로우 솔루션이 만들어갈 올해의 변화가 벌써 기대되지 않으시나요? 지금 이 순간에도 투모로우 솔루션 참가자들은 사회현안을 해결하기 위해 치열하게 고민하고 있을 텐데요. 세상을 바꾸는 착한 아이디어가 궁금하시다면 지금 바로 투모로우 솔루션 홈페이지를 찾아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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