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 CES 최초 공개, 인터랙티브 디스플레이 ‘삼성 플립(Flip)’이란?

2018/01/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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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랙티브 디슬플레이 '삼성 Flip'

한 장 한 장, 종이를 넘기며 발표하던 아날로그 차트를 써본 이들이 있을 것이다. 이제는 빔프로젝터와 파워포인트가 회의의 필수도구가 되었지만 말이다. 아직 회의실에서 디지털로 대체되지 않은 것은 화이트보드다. 화이트보드는 구성원의 머릿속의 아이디어들을 그때그때 쓰고, 그리고, 지우면서 정리하는 역할로 여전히 회의의 중심에 있다. 이 때문에 아날로그와 디지털의 경계를 넘나들고 있는 현재의 회의방식은 회의준비부터 회의정리까지 불필요한 여러 과정을 거쳐야만 한다. 회의를 좀 더 효율적으로 만들 수는 없을까? 2018 CES에서 최초 공개된 신개념 인터랙티브(interactive) 디스플레이 ‘플립(Flip)’에서 그 가능성을 엿볼 수 있었다.

플립(Flip), 쉽고 빠른 커뮤니케이션을 이끌다    

인터랙티브 디슬플레이 '삼성 Flip'

간편하게 자신의 아이디어를 시각화하고 동료들과 신속하게 자료를 공유해 오피스의 업무 생산성을 높여줄 신개념 인터랙티브(interactive) 디스플레이 삼성 ‘플립(Flip)’. 이름 그대로 ‘뒤바꾼다’ 혹은 ‘뒤집는다’라는 의미를 가진다. 기존의 번거로운 절차와 비효율적인 과정을 어떤 아이디어로 뒤집었을까? 더 꼼꼼히 살펴보기 위해 실제 이 제품을 만든 개발진을 만나 개발 과정을 들어보고 사용 팁을 알아봤다.

▲신제품 플립(Flip)을 선보이기까지 상품기획, 개발, 디자인 등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들이 협업했다. (사진 왼쪽부터) 영상디스플레이 사업부 UX팀 수석 디자이너 강수진 씨와 플립 상품기획 담당 최현호씨
▲신제품 플립(Flip)을 선보이기까지 상품기획, 개발, 디자인 등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들이 협업했다. 
(사진 왼쪽부터) 영상디스플레이 사업부 UX팀 수석 디자이너 강수진 씨와 플립 상품기획 담당 최현호씨

영상디스플레이 사업부 UX팀 수석 디자이너 강수진 씨와 상품 기획 담당 최현호 씨. 플립은 이 둘 외에도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들의 2년 반 동안 각고의 노력을 기울인 끝에 탄생했다. 혁신이 어느 때보다 중시되는 요즘 자연스러운 협업을 위해 사무실은 점점 더 열린 공간으로 변화해 가고, 사람들은 원하는 때에 즉시 그 자리에서 스팟(spot)성 미팅을 한다.  디자이너 강수진 씨는 이렇게 변화하는 업무 환경, 변화하는 사람들의 협업 패턴에 자연스레 녹아들며 업무효율을 높이는 ‘협업 도구’가 필요하다는 것이 제품 개발의 시작점이 되었다고 설명한다. “사람들의 협업 패턴과 아날로그와 디지털 협업 도구의 장단점을 함께 분석하며, 군더더기 없는 핵심이 무엇인지 도출하는데 가장 많은 시간을 할애했습니다. 그리고 그 핵심을 제외한 나머지는 과감히 걷어내고자 했죠”

내가 가진 아이디어를 자유롭게 쓰고 지우는 ‘보드(Board)’의 역할과 내가 가진 디바이스의 화면을 손쉽게 연결해 띄워놓고 볼 수 있는 ‘디스플레이(Display)’의 역할을 접목한 스마트한 회의 도구, 삼성 플립을 ‘Create, Collect, Share’ 세 가지 키워드로 정리했다.

#CREATE /  원하는 곳 어디서든 쉽고 빠르게 쓰고 지우며 번뜩이는 아이디어를 나누다! 인터랙티브 디슬플레이 '삼성 Flip' / 2018 CES

플립은 창의적이고 생산적인 회의를 위한 필수요소를 갖추었다. 회의실이 부족하거나, 공간이 협소해도 플립의 이동성과 공간활용성은 아이디어 창출을 위한 새로운 공간을 마련해준다. 회전이 가능한 ‘55인치’ 디스플레이에 이동식 스탠드로 이동성의 편리함을 더했다. 플립의 기획을 담당한 최현호 씨는 55인치의 사이즈가 최적인 이유에 대해 다음과 같이 설명한다. “중•대형 회의실에서는 발표 위주로 하죠. 아이디어를 위한 협업은 주로 소형 회의실에서 이뤄져요. 적게는 5명 많게는 10명 내외의 사람들을 집중시킬 수 있는 정도의 사이즈와 공간을 고려했을 때, 55인치가 가장 적당했습니다.”

▲ (사진 왼쪽) 플립(Flip)에는 ‘패시브 펜’이 함께 제공된다. 버튼을 누르거나 패시브 펜을 꺼내면 디스플레이가 자동으로활성화돼 정시에 회의를 시작할 수 있다. (사진 오른쪽) 또한 디스플레이 하단에 별도의 패시브 펜 홀더가 있어 보관도 편리하다
▲ 플립(Flip)(사진 왼쪽)에는 ‘패시브 펜’이 함께 제공된다. 버튼을 누르거나 패시브 펜을 꺼내면 디스플레이가 자동으로활성화돼 정시에 회의를 시작할 수 있다. (사진 오른쪽) 또한 디스플레이 하단에 별도의 패시브 펜 홀더가 있어 보관도 편리하다

플립(Flip)은 ‘패시브 펜’이 함께 제공된다. 버튼을 누르거나 패시브 펜을 꺼내면 디스플레이가 자동으로 활성화돼 즉각적으로 회의를 시작할 수 있다. 물론 패시브 펜이 아닌 나무젓가락 같은 것으로도 필기가 가능하다. ‘UHD 화질’의 디스플레이와 ‘패시브 펜’은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나누는 화이트보드와 마커 펜의 역할을 한다. 칠판이나 종이에 필기하는 것과 같은 환경을 제공해야 ‘자연스러운 회의’가 되기 때문이다. 제품의 UX 디자인을 담당한 강수진 씨가 가장 집중했던 부분도 바로 자연스러움이다.

인터랙티브 디슬플레이 '삼성 Flip' / SAMSUNG NEWSROOM

‘패시브 펜’을 통해 실제로 종이에 쓰는 느낌은 그대로, 반응 속도는 세계 최고 수준으로 구현해냈다. 펜의 양끝은 두께가 달라서 얇은 펜으로는 마커, 두꺼운 펜으로는 형광펜으로 사용이 가능하며 필요한 컬러만 담아 사용성을 높였다. 

▲ 패시브 펜과 일반 필기도구를 사용해 한 페이지에서 동시에 메모를 남기고 있다
▲ 패시브 펜과 일반 필기도구를 사용해 한 페이지에서 동시에 메모를 남기고 있다

생산적인 회의를 위해서는 누구든 자유롭게 의견을 나눌 수 있어야 하는데, 플립은 패시브 펜과 일반 펜을 활용해 최대 네 명까지 동시에 기록하는 것이 가능하다.

인터랙티브 디슬플레이 '삼성 Flip' / SAMSUNG NEWSROOM

불필요한 정보를 신속하게 지우는 것도 관건. 플립의 ‘지우기’는 우리가 화이트보드를 쓸 때 급하면 손으로 지우는 아날로그적 상황에서 착안했다. 일부분만 빠르게 지울 땐 손가락으로, 전체를 지울 땐 손바닥으로 지울 수 있다. 이렇게 정리된 내용들은 1분 정도의 간격을 두고 저장되기 때문에 따로 페이지 저장을 할 필요가 없어 편리하다.

#COLLECT / 필요한 정보를 실시간으로 확인하고 재생산하다!

플립은 와이파이(Wi-Fi)를 연결해 USB 저장장치, 노트북, 모바일 디바이스와 연결하면 실시간 인터렉션이 가능해 회의 자료준비가 간편해진다. 예를 들어 회의를 하는 동안 개인 모바일 디바이스에 저장해둔 영상을 확인해야 할 경우, 디바이스 자체에서 플레이하고 플립과 연결하면 플립의 UHD 고화질 디스플레이에서 영상을 볼 수 있다.

NFC태깅을 통해 디바이스의 화면을 미러링할 수 있고 디스플레이 터치로 디바이스를 조작할 수 있다
▲NFC태깅을 통해 디바이스의 화면을 미러링할 수 있고 디스플레이 터치로 디바이스를 조작할 수 있다

즉, 사용자가 평소에 사용하는 스마트폰, 태블릿 PC, 그 외 모바일 디바이스를 컨트롤 하는 그대로 플립에서도 동일하게 확인할 수 있는 방식이다. 

와이파이를 연결하고 휴대폰과 연동해 동영상을 재생해봤다. UHD 디스플레이의 고화질화면으로 끊김 없이 플레이가 가능함을 확인할 수 있다
▲와이파이를 연결하고 휴대폰과 연동해 동영상을 재생해봤다. UHD 디스플레이의 고화질화면으로 끊김 없이 플레이가 가능함을 확인할 수 있다

이때, 필요에 따라 디스플레이는 피벗 (pivot)기능을 활용해 가로와 세로로 전환이 가능하다. 상품 기획을 담당한 최형호 씨는 자료의 활용 기능에 대해 강조했다. “플립은 단순히 보여주기만 하는 디스플레이가 아니다. 노트를 필기하다가 필요에 따라서 휴대폰과 연결해 앱을 실행할 수 있고 그 화면을 다시 캡처해 내용을 덧붙여 저장할 수도 있다.”

인터랙티브 디슬플레이 '삼성 Flip' 사용하는 모습

또, 중요 페이지를 인쇄해서 화이트 보드에 붙이고 토의하는 과정을 편리하게 만든 ‘캡처 기능’을 통해 원하는 대로 그 자리에서 필요한 자료를 재생산하는 일도 가능하다.

#SHARE / 구성원이 원하는 다양한 포맷으로 회의 내용을 고유하다!인터랙티브 디슬플레이 '삼성 Flip' 을 사용하는 모습

플립의 페이지는 최대 20개의 페이지를 넘길 수 있어 회의에서 끊김 없이 연속적으로 사용할 수 있다. 기록하고 지우며 작성한 많은 페이지 중 필요한 부분만 빠른 스크롤로 간편하게 검색할 수 있는 기능도 담았다. 

인터랙티브 디슬플레이 '삼성 Flip'

별도의 과정 없이 필요한 자료를 이메일이나 네트워크 또는 USB 스토리지를 사용해 회의 참석자들에게 실시간으로 전송하고 공유할 수 있다.

인터랙티브 디슬플레이 '삼성 Flip'을 사용하는 모습

플립의 쉬운 저장과 공유 기능은 보안 시스템을 통해 관리된다. 여러 사람이 함께 사용할 수 있도록 다수의 액세스 포인트를 가지고 있지만, 암호를 설정해 접근권한에 제약을 둘 수 있다.

인터랙티브 디슬플레이 '삼성 Flip'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발산하고(Create) 외부 자료들을 모으고(Collect) 손쉽게 공유(Share)하는 일련의 작업을 수행하는 플립. 2018 CES 현장에서 최초 공개돼 관심을 불러일으키고 있는 플립을 제품 개발자들과 함께 살펴보며, 미래의 회의가 어떻게 창조적인 결과들을 만들 수 있을지 그려볼 수 있었다. 삼성 플립을 통해 시간과 공간의 제약을 넘는 완벽한 디지털 스위칭으로, 협업이 필요한 회의의 중심에서 ‘혁신’을 이끌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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