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 사운드 인사이드] ① TV가 놓인 곳이 어디든… ‘알아서’ 맞추는 AI 사운드

2020/06/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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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자재로 소음 컨트롤하는 ‘액티브 보이스’

고화질∙대화면 TV의 등장으로 눈이 즐거워진 사용자들이 ‘소리’의 가치에 주목하기 시작했다. 장면의 몰입도를 높이고, 공간을 드라마틱하게 채우는 사운드야말로 결국 시청 경험에 화룡점정을 찍는 요소이기 때문.

삼성전자는 사용자들이 대형 TV의 진면목을 경험할 수 있도록 2020 QLED 8K(이하 QLED 8K) 사운드에 인공지능(AI)을 입혔다. 사물의 움직임을 따라가고, 주변 방해 요소를 제어하며 듣는 경험을 대폭 강화한 것. 사운드바와 함께 입체 음향을 완성하는 Q 심포니 기능도 주목할 만하다. TV와 사운드바 연결 시 최적의 고품격 서라운드 사운드를 선사하는 Q 심포니는 CES 2020 혁신상을 받기도 했다. 홈엔터테인먼트에서 점점 더 중요해지는 사운드의 비밀을 뉴스룸에서 2편의 기사로 소개한다.

 

소리에도 발이 달렸다, 사물의 움직임을 따라가는 ‘무빙 사운드’

QLED SOUND 무빙 사운드 기능

# SCENE 1. 자타공인 자동차 ‘덕후’ A 씨가 자동차 액션 영화를 실감 나게 감상하고 있다. 왼쪽에서 오른쪽으로, 위에서 아래로 다이내믹하게 이동하는 자동차의 움직임에 맞춰 긴장감도 점차 고조된다. TV 정중앙에서 벗어나 소파에 기대 편하게 보더라도 소리가 퍼져 나가는 데 막힘이 없다.

이 장면 속의 숨은 비밀은 바로 QLED 8K 사운드 혁신을 통해 탄생한 ‘무빙 사운드(Object Tracking Sound, OTS)’ 기술이다. 기존 2개였던 TV 스피커를 최대 6개[1]로 늘려 상하좌우에 배치, 더욱 생생한 시청 경험을 제공하는 것. 특히 8K 제품에는 화면 뒤쪽에도 스피커를 좌우 두 개 배치해 공간을 감싸는 역동적인 사운드를 완성했다.

▲ 소리가 하단에서만 나왔던 기존 TV(왼쪽)와 상하좌우 배치된 스피커를 통해 소리가 화면 중앙에서 나오는 QLED 8K TV

▲ 소리가 하단에서만 나왔던 기존 TV(왼쪽)와 상하좌우 배치된 스피커를 통해 소리가 화면 중앙에서 나오는 QLED 8K TV

아랫부분에만 스피커가 있는 기존 TV는 화면이 커지면 커질수록 소리의 발화점과 실제 소리가 나는 스피커의 간격이 점점 커지게 된다. 예를 들어 화면 위쪽에서 헬리콥터가 뜨는 장면을 감상할 때도 소리는 여전히 아래에서 나오는 식. 화상과 음상 간의 위화감이 더더욱 두드러질 수밖에 없다.

가장 이상적인 방법은 실제 극장처럼 스크린 후면에 여러 개의 스피커를 넣는 것. 화면 속 물체가 움직이면, 물체 바로 뒤에 있는 스피커가 소리를 내 화상과 음상을 일치시키는 원리다. 무빙 사운드는 6개로 늘어난 상하좌우 스피커를 활용해 화상의 움직임에 따라 소리도 화면 안에서 함께 나는 것처럼 구현, ‘영상의 움직임을 따라가는 소리’를 만들어 낼 수 있었다.

QLED SOUND 무빙 사운드 기능

무빙 사운드는 콘텐츠의 장르를 자동으로 인식하고, 최적의 소리를 구현하는 ‘3D 렌더링 기술’도 갖췄다. 덕분에 스테레오·5.1채널 등 어떤 종류의 소리가 들어 오더라도 입체감 있는 최적의 멀티채널 사운드를 출력해낸다. 기존 TV로 헬리콥터가 날아가는 장면을 볼 경우 정중앙에 가까이 앉아야만 공간감을 느낄 수 있었다면, 무빙 사운드가 적용된 TV에서는 정중앙을 벗어난 위치에서 시청하더라도 헬리콥터 소리가 TV 위와 옆으로 퍼져 나가는 것을 실감 나게 체험할 수 있다.

 

명대사 놓치지 마세요 – 소음 속에서도 또렷한 음성 ‘액티브 보이스’

QLED SOUND 액티브 보이스 기능

# SCENE 2. 거실에서 ‘최애’ 드라마를 시청하고 있는 B 씨의 곁에서 남편이 청소기를 돌리고 있다. 인물 간의 감정선이 극대화되는 하이라이트 신이었지만, 별다른 조작 없이도 TV 속 주인공들의 목소리 볼륨이 자동으로 증폭돼 명대사를 놓치지 않고 푹 빠져들 수 있었다.

이처럼 사용자들이 TV를 시청하는 실제 환경에는 다양한 방해 요소가 도사리고 있다. 창문 밖에서 갑작스럽게 소음이 발생할 수도 있고, 집 안 다른 공간에서 몰입을 방해하는 알림이 울릴 수도 있다. 뿐만 아니라 어떤 공간에 어떤 형태로 제품이 설치되어 있는지도 음향의 ‘질’을 결정짓는 중요한 요소. 각 가정의 시청 환경을 면밀히 분석하는 것이 중요한 이유다.

QLED 액티브 보이스(Active Voice Amplifier, AVA) 기술은 TV 하단 중앙에 부착된 ‘사운드 센서’로 이 문제를 해결했다. TV에서 나오는 소리와 주변 소리를 모니터링해, 3초 이상 패턴이 있는 연속적인 소음이 TV 소리보다 크게 발생할 경우 퀀텀 프로세서가 이를 조정하는 원리다. 시청 중인 영상에서 ‘보이스’ 영역만 강조해줘 대사와 같은 음성을 또렷하게 들을 수 있다.

주변 소음이 TV 사운드보다 3초 이상 지속 시 액티브 보이스 작동 사운드 데이터를 처리, 분석 사운드 센서 엔진이 데이터를 활용해서 음성만 추출 TV 영상 속 대화 소리가 소음 속에서 또렷이 들림

액티브 보이스를 활용할 경우 갑작스럽게 발생하는 주변 소음에도 리모컨을 찾아 헤맬 필요가 없다. 수동으로 볼륨을 조정해야 하는 번거로움이 줄어든 셈. 또한 시청 중인 콘텐츠의 전체 볼륨을 올려주는 것이 아닌 ‘보이스’ 영역 대만 추출해 증폭해 주기 때문에, 소음과 함께 집안 전체가 더욱 시끄러워지는 것도 방지해준다. 이 기능은 사용자의 환경과 취향에 따라 메뉴 옵션에서 자유롭게 ON/OFF 할 수 있어 더욱 편리하다.

QLED 8K 사운드

사용자들이 TV를 시청하는 그곳이 어디든, ‘알아서’ 맞춰 모든 장면을 생생하게 즐길 수 있도록. QLED 8K 사운드는 또 한 번 기술적인 허들을 넘었다. 이제 ‘무빙 사운드’로 서라운드 입체 음향을 누리고, ‘액티브 보이스’로 콘텐츠 속 음성을 또렷하게 즐길 차례. 아래 영상에서 TV 속 ‘살아 있는 사운드’가 주는 감동을 다시 한번 체감해볼 수 있다.

 

# 무빙 사운드 구동 원리 자세히 살펴보기

 ▲ QLED 8K의 무빙 사운드(Object Tracking Sound, OTS) 기술을 시각적으로 표현하는 영상

 

# 액티브 보이스 구동 원리 자세히 살펴보기

 


[1]2020년 라인업 기준, 8K QLED TV에는 총 6개의 스피커가 적용된 OTS+ 기술이 적용되고, 4K QLED TV(Q90, Q80 시리즈)에는 총 4개의 스피커가 상하로 배치된 OTS 기술이 적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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