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 사운드 인사이드] ② ‘더 깊게, 더 풍부하게’ 사운드바가 만든 오디오 혁신

2020/07/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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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화질∙대화면 TV의 등장으로 눈이 즐거워진 사용자들이 ‘소리’의 가치에 주목하기 시작했다. 장면의 몰입도를 높이고, 공간을 드라마틱하게 채우는 사운드야말로 시청 경험에 화룡점정을 찍는 요소이기 때문.

글로벌 TV 시장에서 14년 연속 1위를 달성한 삼성전자는, TV와 연결해서 사용하는 사운드바(SoundBar) 시장에서도 글로벌 시장 점유율 1위 자리를 지키고 있다[1]. ‘Q-심포니’ 기술은 두 분야의 선두를 지켜온 삼성전자의 TV와 오디오가 만나 탄생한 기술. TV와 사운드바의 스피커를 모두 활용해 풍부한 서라운드 사운드를 구현해낸 이 기술은 CES 2020에서 최고혁신상을 받으며 그 가치를 인정받았다.

영상의 움직임에 따라 소리에 입체감을 더해주는 ‘무빙 사운드(Object Tracking Sound, OTS) 기술’에 이어, 입체 서라운드 음향을 가정에서 손쉽게 즐길 수 있게 해준 사운드바의 비밀을 소개한다.

 

TV와 사운드바의 ‘완벽한 동행’, Q-심포니가 만든 입체적 사운드

기존의 TV와 사운드바는 각각 독립적으로 음향을 구현했다. TV 스피커와 사운드바를 동시에 사용하면 사운드의 싱크가 맞지 않아 TV 소리를 지워야 했기 때문. 그러나 2020년형 QLED TV에 상단 스피커가 생기면서 TV와 사운드바가 조화를 이뤄 시너지를 낼 수 있게 되었다. 무빙 사운드 기능을 갖춘 2020년형 Q80T 55형 이상의 TV와 2020년형 Q 시리즈 사운드바의 음향을 조화롭게 재생하도록 만든 기능이 바로 Q-심포니 기술.

Q-심포니는 TV 상단 스피커를 사운드바 연결 시에도 함께 활용해 보다 입체적인 소리를 제공하자는 아이디어에서 시작됐다. 기술을 구현하기 위해서는 우선 두 기기의 소리가 동시에 나올 때 싱크가 어긋나는 점을 수정해야 했는데, TV와 사운드바 간의 소리가 재생되는 타이밍, 크기를 조율하는 방법으로 해결했다.

또한 TV 스피커와 사운드바의 역할을 나눠 서로의 음향이 조화롭게 섞일 수 있도록 했다. 사운드바는 목소리를 포함한 메인 사운드를 재생하고, 상단 스피커는 메인 사운드가 아닌 효과음 위주의 서라운드를 재생한다. 두 기기가 서로의 영역을 침범하지 않으면서, 더욱 확장된 사운드 경험을 즐길 수 있도록 구현했다.

Conventional / Q-Symphony Q-Symphony로 들었을 때는 위와 아래에서 소리가 다 나온다

백문이 불여일청. Q-심포니로 영화를 감상하면 어떤 느낌일지 영상에서 직접 알아보자.

 ▲ Q-심포니가 소리를 전달하는 과정을 시각적으로 표현한 영상

 

9개의 채널, 4개의 스피커…사운드바가 구현해 낸 최고의 음질

현재 홈시어터가 구현할 수 있는 채널의 최대 사양은 9.1.4 채널로, 총 14개의 스피커를 필요로 한다. 그러나 2020년형 사운드바 ‘Q 시리즈’의 최고급 모델인 HW-Q950T는 이 고품격 사운드를 단 4개의 스피커로 구현해냈다.

90년대 이후 홈시어터 시장이 본격적으로 열리면서 좌우는 물론 ‘앞뒤’로 움직이는 서라운드를 경험할 수 있게 됐다. 입체 음향 기술인 돌비사의 애트모스가 본격적으로 소개된 2014년부터는 가정에서도 ‘위아래’로 움직이는 3D 입체 사운드 청취도 가능해졌다.

삼성전자는 2016년 입체 음향을 가정에서 누구나 쉽게 즐길 수 있도록 해주는 사운드바 HW-K950을 선보였다. 단 4개의 스피커만으로 5.1.4 채널의 입체 서라운드를 경험할 수 있도록 한 것. 여기서 그치지 않고 후방 서라운드 채널이 추가된 7.1.4 채널의 HW-Q90R, 올해는 두 개의 와이드 채널이 추가된 9.1.4 채널의 HW-Q950T를 차례로 선보였다.

9.1.4 채널의 HW-Q950T는 HW-Q90R에 비해 2개의 채널을 더 가지고 있다. 이 채널들은 ‘와이드 채널’이라 불리는데, 사용자의 전면을 기준으로 좌우 약 60도 각도로 소리를 전달한다. 더욱 풍부한 음향을 위해 사운드바의 양 끝에서 서라운드를 담당한 기존 스피커를 모서리로 옮겼고, 그 자리에 두 개의 스피커를 와이드 채널에 최적화된 각도로 배치했다.
9.1.4 채널의 HW-Q950T는 HW-Q90R에 비해 2개의 채널을 더 가지고 있다. 이 채널들은 ‘와이드 채널’이라 불리는데, 사용자의 전면을 기준으로 좌우 약 60도 각도로 소리를 전달한다. 더욱 풍부한 음향을 위해 사운드바의 양 끝에서 서라운드를 담당한 기존 스피커를 모서리로 옮겼고, 그 자리에 두 개의 스피커를 와이드 채널에 최적화된 각도로 배치했다.

와이드 채널이 추가되며 사용자에게 다양한 각도로 사운드를 전달할 수 있게 됐다. 좀 더 넓은 현장감을 선사하고, 화면상의 움직임을 생동감 있게 표현해내며 콘서트나 뮤지컬, 영화 감상의 질도 한층 높아졌다.

소파 뒤, TV 앞 모든 곳에서 서라운드로 들리는 사운드

삼성전자의 모든 사운드바는 캘리포니아 발렌시아에 위치한 오디오랩에서 최종 조율을 거친다. 이 오디오랩은 2019년 ‘국제 오디오 공학회(AES, Audio Engineering Society) 2019’에서 선정한 논문 상위 10개 목록에 3개를 올리며, 그 기술력을 입증받았다. 혁신 기술을 제품에 적용해 사용자들의 오디오 경험을 풍부하게 만들고 있는 것.

가정에서 즐길 수 있는 오디오 경험은 계속 진화해왔다. 앞으로도 삼성전자가 만들어갈 사운드의 혁신을 기대해보자.


[1]글로벌 시장조사업체 퓨처소스(FutureSource)에 따르면 사운드바 품목에 대해 공식 집계를 진행한 2014년 이후 2019년까지 삼성전자가 세계 시장 점유율 1위를 유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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