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년 Neo QLED 8K 신제품을 만나다’ 삼성전자 ‘언박스 & 디스커버 2022’ 행사 요약정리

2022/03/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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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가 30일 오후 11시(한국 시간) ‘언박스 & 디스커버 2022(Unbox & Discover 2022)’ 행사를 통해 사용자 경험을 중심으로 한 사업 비전과 2022년형 Neo QLED 8K를 중심으로 한 신제품을 공개했다.

삼성전자 DX부문장 한종희 부회장은 오프닝 스피치에서 “TV와 같은 스크린도 이제 보는(Watch) 제품에서 즐기는(Do) 제품으로 개념이 바뀔 것”이라고 밝히며, ‘스크린 에브리웨어, 스크린 포 올(Screens Everywhere, Screens for All)’ 비전을 향한 미래 스크린의 역할을 재정의했다.

▲오프닝 스피치에서 사용자에게 최적화된 ‘Calm Technology’를 강조한 삼성전자 DX부문장 한종희 부회장

뉴스룸이 신제품 공개부터 지속가능한 미래를 위한 삼성의 노력까지 이번 행사의 주요 발표 내용을 정리했다.

 

1. Let’s Go Further: 환경과 모두에게 더 나은 미래를 위해

▲‘지속 가능한 일상’을 위한 노력에 대해 설명한 삼성전자 구주총괄 크리시에 몬크리에페(Chrissie Moncrieffe)

삼성전자는 제품 라이프 사이클 전반에 걸쳐 환경에 미치는 영향에 대해 끊임없이 고민하고 있다. 삼성의 에코 패키징은 인쇄를 최소화해서 잉크 사용을 이전보다 90% 줄였다. 배터리 없이 햇빛이나 실내 주변 조명을 사용하여 충전할 수 있는 ‘친환경 리모컨’은 2020년형 모델보다 효율성을 88% 높였다. 또한 Neo QLED 8K는 제조 공정에서의 온실가스 배출 저감 노력을 인정받아 카본 트러스트(The Carbon Trust)로부터 2년 연속 ‘탄소저감 인증’을 획득했다.

삼성은 모든 사람이 스크린에 더 쉽게 접근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을 최우선 과제로 삼고, 지난 2014년부터 꾸준히 ‘접근성’ 기술을 개발해 제공하고 있다. 자막이 화면의 특정 부분을 가리지 않도록 자동 분석하는 새로운 자막 위치 기술을 탑재하고, 사용자가 TV 메뉴를 쉽게 이해하고 탐색할 수 있도록 자체 수화 아바타도 선보인다.

 

2. Let’s Do: 스마트 홈 생태계의 허브

▲더 강력해진 스마트 허브를 발표한 삼성전자 영상디스플레이사업부 서비스Biz팀 이반 자카로프(Ivan Zakharov)

이제 TV는 스마트 홈 생태계의 중심에 있으며, TV를 통해 모든 기기를 최대한 활용할 수 있다. Neo QLED 8K는 타이젠(Tizen)을 기반으로 구동되는 완전히 새로운 ‘삼성 스마트 허브’로서 사용자가 원하는 모든 것을 하나의 화면에 제공, 사용성을 높였다. 사이드바를 통해 미디어(Media), 매직스크린, 게임(Game) 세 가지 주요 범주를 탐색할 수 있다.

미디어 모드에서는 190개 이상의 무료 채널을 보유한 삼성 TV 플러스[1] 등 다양한 엔터테인먼트 서비스를 하나로 통합 제공한다. 매직스크린 모드에서는 TV를 시청하지 않을 때, 주변 환경에 맞춘 배경화면이나 예술 작품을 위한 공간으로 활용할 수 있다. 또한, 니프티 게이트웨이(Nifty Gateway)와의 파트너십을 통해 디지털 아트를 탐색하고 구매할 수 있는 원스톱 NFT 플랫폼을 제공한다.

 

3. Let’s Play: 게이머를 위한 최적의 생태계

▲생동감 넘치는 게이밍 경험을 소개한 삼성전자 영상디스플레이사업부 제품디자인그룹 아담 버지스(Adam Burgess)

2022년 삼성 스크린은 첨단 스트리밍 기술과 함께 혁신적인 첨단 하드웨어를 도입하여 게이머를 위한 최적의 생태계를 구축했다. ‘게이밍 허브(Samsung Gaming Hub)’를 통해 스트리밍 서비스를 포함한 새로운 게임 검색 플랫폼들의 최신 타이틀을 플레이하는데 필요한 모든 기능들을 제공한다.

특히, HDMI 2.1을 지원하는 4개의 HDMI 포트가 있어[2] 최신 게임 콘솔과 연결하는 것이 더욱 간단해졌다. 또 144Hz 고주사율과 4K UHD 고해상도, 낮은 입력 지연으로 빠른 속도를 경험할 수 있고, 새로운 게임바(Game Bar) 등으로 가시성이 향상됐다. 개선된 화질과 최적화된 환경으로 모든 게임을 더욱 현실감 있게 즐길 수 있게 된 것.

 

4. Let’s Experience: TV 혁신 기술의 집대성

▲8K 화질 기술의 핵심을 소개한 삼성전자 미국법인 리디아 조(Lydia Cho)

Neo QLED 8K 기술의 핵심은 ‘뉴럴 퀀텀 프로세서 8K(Neural Quamtum Processor 8K)’에 있다. 20개의 인공 신경망 엔진이 영상의 각 장면을 분석하고 콘텐츠 자체 화질에 상관없이 최적의 시청 경험을 위해 화질을 조절한다. 또한 ‘리얼 뎁스 인핸서(Real Depth Enhancer)’ 기능을 통해 화질을 개선하고 대상의 선명도를 높여 실제 사물을 보는 것과 유사하도록 입체감과 생동감을 극대화했다.

▲디자인과 사운드 기술 우수성을 소개한 삼성전자 미국법인 니콜 무라카미(Nicole Murakami)

디자인은 삼성 고유의 인피니티 원 디자인(Infinity One Design)에 따라, 마치 공중에 떠 있는 것 같은 세련미를 보여준다. 사운드는 OTS Pro(Object Tracking Sound Pro)가 포함된 돌비 애트모스(Dolby Atmos)를 지원하는 90W 6.2.4 채널 오디오 시스템을 갖췄다[3]. 슬림한 스크린과 완벽한 조화를 이루는 울트라 슬림 사운드바는 업계 최초로 무선 돌비 애트모스(Dolby Atmos)가 추가됐으며 3.1.2 채널, 패시브 라디에이터가 있는 서브 우퍼를 갖춰 완벽한 성능을 발휘한다.

 

5. Let’s Make Your Own: 최신 액세서리로 최적화된 스크린 경험 제안

삼성전자는 소비자들의 변화하는 라이프스타일과 트렌드에 맞춘 최적화된 스크린 경험을 제안하기 위해 새로운 액세서리를 도입했다. 새로운 ‘슬림핏 벽걸이’는 벽간 거리가 7.5mm로 초박형 Neo QLED 8K를 돋보이게 한다. 이전보다 절반으로 슬림해진 새로운 ‘풀 모션 월마운트’는 벽에서 불과 19.5mm 떨어져 있으면서 상하좌우로 기울일 수 있어 사용자가 어디에 있든 이상적인 각도로 화면을 시청 가능하다. 또한 오토 로테이션 액세서리를 활용하면 세로형 콘텐츠를 즐길 때, 리모컨만 누르면 스크린이 세로 모드로 자동 회전한다.

스크린을 벽 공간이 없는 장소로 옮기거나 미디어 콘솔을 원하지 않을 때는 ‘스튜디오 스탠드’를 이용해서 보다 트렌디하게 설치 가능하다. TV가 꺼져 있는 경우에도 가로 혹은 세로 모드로 그림이나 사진, NFT 아트를 띄워 하나의 작품처럼 활용할 수 있다. 또한 새로운 3방향 멀티뷰(Multi View)를 사용해서 실시간 방송, 유튜브, 온라인 리뷰 등을 한 번에 볼 수도 있다.

 

삼성전자는 이날 행사에서 TV는 이제 단순한 시청 경험을 넘어 ‘게임 콘솔’, ‘가상의 놀이 공간’, ‘업무 효율을 높여주는 파트너’, ‘가정 내 기기들을 제어해주는 허브’ 등 다양한 역할로 진화해 나갈 것이라 밝혔다. 삼성전자가 앞으로 선보일 새로운 사용자 경험의 혁신을 기대해보자.


[1]적용되는 콘텐츠는 지역마다 다를 수 있음

[2]포트 사양은 제품마다 다를 수 있음

[3]900시리즈에서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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