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 파리 패럴림픽] 제너레이션17 X IOC 청년 리더들이 전하는 “더 나은 미래를 위한 기술과 스포츠의 역할”
20년 가까이 패럴림픽의 공식 파트너인 삼성전자는 패럴림픽에서 개방성(Openness)과 포용성(Inclusivity)을 중시하는 브랜드 가치 기반의 혁신 기술을 통해 국경, 언어, 문화적 장벽을 넘어 사람들을 연결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삼성전자는 이러한 노력을 바탕으로 지난 7일(현지 시간), ‘IOC 영 리더스 프로그램(IOC Young Leaders Programme)’과 협력해 더 나은 미래를 향한 기술과 스포츠의 역할에 대해 논의하는 패널 토론을 진행했다.
프랑스 파리 샹젤리제(Champs-Elysees)에 위치한 삼성 올림픽 체험관에서 열린 이번 행사는 삼성전자와 유엔개발계획(UNDP)의 ‘제너레이션17(Generation 17)’ 청년 리더인 쇼미 초우두리(Shomy Chowdhury, 방글라데시)와 주바이르 준주니아(Zubair Junjunia, 영국) 그리고 IOC 영 리더스 프로그램(IOC Young Leaders Programme)의 청년 리더인 제시 나일스(Jessie Niles, 캐나다)와 오마르 바쇼우니(Omar Bassyouni, 이집트), 그리고 팀 삼성 갤럭시 멤버 요하네스 플로어스(Johannes Floors, 독일, 장애인 육상)가 패널로 참여했다.
※ 제너레이션17은 유엔에서 지정한 지속가능발전목표(Global Goals) 달성을 위해 청년들의 영향력 있는 활동을 전파하기 위해 삼성전자와 유엔개발계획(UNDP)이 진행하는 파트너십 프로젝트
파트너십을 통한 ‘지속가능발전목표(Global Goals)’ 달성, 청년 리더들의 혁신적 접근법 강조
청년 리더들이 모여 지속가능발전목표 달성을 위한 다양한 문화적 배경에서의 혁신적 접근 법을 공유했다. 이날 모임에서는 기업과 국제 기구와의 파트너십이 세상에 미치는 영향력에 대해 논의했다.
특히, 청년 리더들은 2024 파리 패럴림픽 기간 동안 기술과 소셜 미디어가 패럴림픽 스포츠에 대한 인식을 높이는데 기여했음을 짚으며, ‘접근성’의 중요성에 대해 강조했다. 그들은 패럴림픽과 같은 전 세계적인 스포츠 이벤트가 사회적 인식을 높이는 장일 뿐 아니라, 기술을 활용한 지속가능발전목표 달성의 강력한 플랫폼이라고 정의하였다.
글로벌 교육 플랫폼 ‘지노트(ZNotes)’ 창업자 주바이르 준주니아는 “다양한 분야에서의 새로운 관점과 자원 결합이 지속가능발전목표 달성에 대한 혁신적인 해결책을 제공한다”며 사회경제적 장벽을 허물면, 우리는 지속가능발전목표를 달성할 수 있음을 지노트 운영 경험을 통해 배웠다”고 말했다.
온라인 운동 플랫폼 ‘레디 인 파이브(Ready in Five)’ 창업자인 제시 나일스는 “교육 기관과 기업의 협력을 통해 우리 플랫폼이 성장했다”며 “이와 같이 여러 부문 간의 협업은 다양한 이해 관계의 격차를 해소할 수 있고, 서로 다른 관점의 만남이 혁신적 해결책을 만들어낸다”고 말했다.
스포츠, 교육, 그리고 혁신적인 기술의 연결고리
4명의 청년 리더들은 접근성, 형평성, 지속 가능성을 발전시키기 위한 스포츠와 기술의 역할에 대해서도 토론했다. 특히, 신체의 다양성을 고려한 ‘적응형 스포츠 기술(adaptive sports technology)’과 웨어러블 기기와 같은 기술이 장애인의 일상 생활 뿐 아니라 스포츠에 대한 접근성을 어떻게 향상시키는지를 중점적으로 논의했다.
팀 삼성 갤럭시 멤버이자 2024 파리 패럴림픽 장애인 육상 은메달을 획득한 요하네스 플로어스(Johannes Floors, 독일) 선수는 자신의 어린 시절을 회상하며 “인터넷과 소셜 미디어가 발달하지 않았던 시절에는 나의 장애에 대해 자세히 알기가 어려웠으나, 지금은 기술 덕분에 필요한 정보를 쉽게 찾을 수 있게 되었다”고 말했다. 그는 패럴림픽 기간 동안 자신과 비슷한 장애를 가진 자녀를 둔 부모들로부터 받은 메시지들에 큰 감동을 받았다”고 밝혔다.
장애인 탁구 아카데미 ‘램프업(Ramp-Up)’을 운영하는 오마르 바쇼우니는 기술과 데이터 분석이 패럴림픽 선수들을 어떻게 지원하는지 강조했다. “장애와 상관없이 모든 선수는 강점과 약점을 가지고 있기 때문에 기술을 통해 어떤 의족이 가장 효과적인지, 어떤 훈련이 성과를 극대화할 수 있는지 등 인사이트를 제공한다”며 “스포츠를 통해 모든 사람이 동등한 접근을 할 수 있도록 포용적 노력을 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말했다.
청소년 사회 봉사 프로젝트 ‘어웨어니스360(Awareness360)’의 창립자인 쇼미 초우두리는 디지털 플랫폼이 접근성을 어떻게 향상시키는지 설명했다. “어웨어니스360을 통해 3만명이 넘는 청소년들이 행동하고, 소외되는 사람들과 소통할 수 있도록 힘을 실어주고 있다”며 “지속가능 애플리케이션인 ‘삼성 글로벌 골즈(Samsung Global Goals) 앱’과 같은 플랫폼이 청소년들의 영향력을 확대하는데 결정적인 역할을 하고 있으며, 앱을 통해 많은 청년 리더들을 만나 지속가능발전목표에 대한 인식을 높여 더 많은 사람들이 동참하도록 돕는다”고 덧붙였다.
열린 마음의 힘, Open always wins
삼성전자와 IOC의 협력은 개방성(Openness)과 협력을 통해 더 나은 세상으로 변화시킬 수 있는 무한한 잠재력을 보여준다. 제너레이션17과 IOC 청년 리더들은 평등한 세상을 만들기 위한 청년 리더십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패럴림픽과 같은 글로벌 스포츠 이벤트는 전 세계를 하나로 단합하도록 돕지만, 기술은 시급한 문제에 대한 혁신적인 해결책을 제시한다.
요하네스 플로어스 선수는 “기술과 스포츠는 관련 없는 다른 분야처럼 보일 수 있지만 이 둘이 만난다면 전 세계적으로 지속적이고 긍정적인 변화를 이끌 수 있다”며 “스포츠와 기술을 통해 열린 마음이 모여 더욱 쉽게 정보를 교환하고, 추억을 만들고, 승리를 축하할 수 있게 되었다”고 덧붙였다.
제너레이션17 프로젝트(Generation17 Project)
‘제너레이션 17’ 프로젝트는 삼성전자가 유엔 개발 계획(UNDP)과 협력하여 더 나은 세상을 만들기 위해 전 세계 청년들과 함께 17개 ‘지속가능발전목표(Global Goals)’ 달성을 지원하는 프로젝트이다.
※ 17개 글로벌 골즈(Global Goals) : 양질의 교육, 빈곤퇴치, 기아종식, 건강한 삶과 웰빙, 성평등, 맑고 깨끗한 물과 위생, 깨끗하고 저렴한 에너지, 양질의 일과 경제성장, 산업 혁신과 인프라 구축, 불평등 완화, 지속 가능한 도시와 커뮤니티, 책임감 있는 소비와 생산, 기후변화 대응, 깨끗한 바다 만들기, 육지에서 함께 살아가기, 목표를 향한 파트너십, 평화롭고 정의롭고 포용적인 제도 구축
‘제너레이션17’ 청년 리더들은 삼성전자와 유엔개발계획의 최신 갤럭시 기기와 기술을 활용해 멘토링 프로그램을 진행하면서 전 세계 50개 이상의 국가에서 활동 중이다. 특히, 삼성전자 언팩 이벤트, 칸느 국제 광고제, 유엔 경제사회이사회(ECOSOC) 청소년 포럼 등 다양한 글로벌 행사에 참여하여 글로벌 골즈 달성을 위한 활동을 알리고 있다. 또한 이들의 활동은 지속가능발전목표 실현에 동참할 수 잇는 플랫폼 ‘삼성 글로벌 골즈(Samsung Global Goals)’ 앱을 통해 공유되며, 사용자는 이 앱을 통해 직접 기부하거나 광고를 확인할 때마다 발생하는 광고수익금을 간접적으로 기부할 수 있다.
IOC 청년 리더 프로그램(IOC Young Leaders Programme)
2016년에 시작된 ‘IOC 청년 리더 프로그램’은 청년들이 스포츠의 힘을 활용해 지역사회에 긍정적인 변화를 일으킬 수 있도록 지원한다. 이 프로그램은 유엔의 ‘지속가능발전목표(Global Goals)’ 달성을 중심으로 혁신적인 스포츠 기반 접근법을 발굴, 유지, 확장하는 올림피즘365(Olympism365)에 기여한다.
현재까지 청년 리더들은 전 세계 지역 사회에서 160개 이상의 스포츠 주도 프로젝트를 수행하여 교육과 생계, 평등과 포용, 평화 구축 및 지속 가능성을 촉구했다. 이를 통해 약 37,000명 이상의 사람들에게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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