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을 그리다 with NOTE
three EX 뭉치다!
요즘 대학생들은 학교 내에서 활동하는 대내 활동 프로그램 외에도 학교 밖에서 활동하는 수많은 대외 활동 프로그램을 지원해서 활동하고 있습니다. 학교생활도 힘들 텐데 왜 굳이 사서 고생을 하느냐고요? 학내 활동에서는 찾기 어려운 많은 기회가 대외 활동에 있기 때문입니다. 대외 활동을 하면 기업에서 어떻게 일을 진행하는지 사전에 체험해 볼 수도 있을 뿐만 아니라, 해외 탐방의 기회는 물론, 입사 지원 시 여러 가지 특전 혜택까지 받을 수 있거든요. 그럼, 대학생들 사이에 인기인 대외 활동에는 무엇이 있을까요? 이 자리에서 말씀드릴 순 없지만 한 가지는 확실합니다. 대외 활동 ‘삼성 모바일러스‘는 다섯 손가락 안에 반드시 든다는 것!
여러분의 추천 한방이 저희에겐 큰 힘이 됩니다.^^
삼성 모바일러스 활동이 얼마나 재미있었는지, 모바일러스를 수료한 사람들을 대상으로 SMC라는 프로그램이 진행된다는 소식이 들리자 3명의 수료생이 앞뒤 안 재고 뭉쳤습니다! 팀 명 three EX. 모바일러스의 세 가지 분야 중 익스플로러 분야 출신 사람들만 모였기에 팀 이름은 이리 지었죠.
발등에 불이 떨어지다!
삼성 모바일러스에는 캐스터, 페인터, 익스플로러 이렇게 총 세 가지 분야가 있으며, 이 세 가지 분야를 골고루 섞어 한 팀을 이룹니다. 캐스터는 미션을 분석하고 미션에 대응할 팀만의 전략을 수립합니다. 페인터는 미션을 진행하는 데 있어서 필요한 모든 이미지와 발표자료, 그리고 영상 제작을 담당합니다. 익스플로러는 미션을 통해 홍보해야 하는 기기에 대한 올바른 정보를 팀 내에 전달합니다. SMC도 마찬가지죠. 가장 이상적인 팀은 캐스터, 페인터, 익스플로러가 한 사람씩 모여 있는 팀일 것입니다. 근데, 저희 팀 three EX 익스플로러만 세 명이 모인 아주 기형적인 팀이었습니다. 아이고, SMC 미션 중에 영상 제작이 반드시 포함된다고 하네요! 이거 문제네요! T-T
아이디어를 내고, 아이디어를 바탕으로 기획서를 쓰고, 기획서를 바탕으로 시나리오까지 쓴 three EX. 덜컥 SMC 챌린저 두 번째 미션 사전 심사에 붙어버렸습니다. 이제는 영상까지 제작해야 하는 상황인데요. 모두가 익스플로러인 three EX의 발등엔 불이 떨어졌습니다.
도움을 청하다!
미디어 학부를 재학 중인 김재인 군을 제외하고는 영상 제작에 참여한 경험이 전혀 없는 three EX였습니다. 김재인 군으로서도 이렇게 직접 영상 기획부터, 배우 섭외, 장소 섭외, 촬영, 녹음, 편집까지 모든 것을 혼자 진행한 경우는 없었기 때문에 three EX는 실제로 발등에 불이 떨어진 경우보다 더욱 난리가 난 상태였죠. 때문에 three EX는 도움을 청하기로 했습니다. 다행히 주변에 영상 제작 쪽에서 일하시는 분이 계셨고, 저희의 부탁에 흔쾌히 친구들과 함께 도움을 주시기로 해주셨죠. 천만다행으로 three EX는 배우 섭외부터 촬영 전 대본 리딩, 촬영 전 콘티 제작, 촬영 당일의 영상 촬영 등을 차근차근 배워가며 진행했습니다. 물론, 편집은 three EX에서 진행했죠. three EX의 김재인 군이 연출과 최종 편집을 진행했습니다. ^-^
촬영이 시작………악, 네 이놈 눈!
11월 9일, 전날 일기 예보에 날씨가 추워지기 시작한다더니 아침부터 눈발이 날리고 있습니다. 야외 촬영분이 상당히 많았기 때문에 여간 신경이 쓰였죠. 이번 촬영을 하루 동안 모두 진행해야 했으니 눈이 계속 내린다면 한국은 365일 눈이 오는 나라가 된 것처럼 영상에 담길 상황이었습니다. 눈이 도중에 그친다면 그곳도 문제였습니다. 영상에서 눈이 내렸다 안 내렸다 오락가락하게 될지도 모를 일이니까요. 하지만, 해가 지기 전에 야외 촬영분을 모두 마무리해야 했기에, 어쨌든 촬영은 시작되어야 했죠.
근데, 결국 눈이 오후에 그쳤습니다. 눈 이 나쁜…. T-T 그 바람에 앞에 찍었던 부분 중 몇 부분은 다시 찍기도 했죠. 모든 것을 다시 찍고 싶었지만, 문제는 시간이었습니다. 스텝은 물론 추운 날씨 속에도 연신 웃으며 촬영에 임해주셨던 배우분들까지, 저희는 모두 점심도 거른 채 야외 촬영을 계속했습니다. 해가 지고 나서야 야외 촬영을 어쩔 수 없이 그만두었고, 촬영을 위해 섭외해 놓은 카페에는 약속 시간보다 훨씬 늦은 시간에 들어갔습니다. 계속된 촬영 시간 지연에 모두 조바심이 났습니다. 몸을 녹일 새도 없이, 저녁을 먹을 새도 없이 그저 카페에서 모든 종류에 빵을 시켜 놓은 후에 다시 촬영이 계속했습니다!
노트를 배우다. 노트를 만지다.
저희의 촬영 장소가 배우분들이 갤럭시 노트를 처음 만나는 장소였습니다. 갤럭시 노트와의 첫 만남, 배우분들은 기존에 자신이 쓰고 있던 전화기와는 완전히 다른 사용법 때문에 모두 갤럭시 노트를 어색해하고 있었죠. 하지만, 영상의 이야기 속 주인공들은 이미 갤럭시 노트를 자유자재로 다루는 사람들이었습니다. 배우분들도 촬영 당일에 만난 갤럭시 노트를 마치 자기 것처럼, 이미 오랫동안 사용해 왔던 것처럼 다루어야 했는데요. 저희 three EX들이 나서서 메시지를 보내는 법부터 그림을 그리는 법까지 갤럭시 노트가 등장하는 신마다 차근차근 알려 드렸습니다. 혹은 남자 배우의 손 대역이 되기도 했죠. 다만, three EX가 모두 남자인지라 아쉽게도 여자 배우의 손 대역은 해 드릴 수 없었습니다. 추운 겨울, 계속되는 야외 촬영에 손이 부들부들 떨렸지만, 배우분들은 촬영 ‘슛’ 소리만 들으면 신기하게도 떨리는 손을 바로 멈추셨습니다. 그리고는 곧바로 멋진 손 연기를 펼쳐 주셨죠
노트를 사랑을 그리다.
영상 속 남자 주인공은 획일화된 메신저의 글자 폰트에 만족하지 못합니다. 자신의 큰 감정을, 따뜻한 마음을 그대로 다 전해주지 않고, 오히려 딱딱한 폰트 속에 가둬버리니까요. 폰트에 갇혀가는 자신의 감정, 마음을 올바르게 표현하고 싶은 그는 갤럭시 노트로 그녀와 필담을 나눕니다. 잘 못쓰는 글씨이지만, 그녀 앞에서는 한없이 떨리는 손놀림이지만, 글씨와 그림에 자신의 마음을 담아 보냅니다. 어찌 보면 갤럭시 노트는 한 것이 없습니다. 마음이 담긴 글과 그림을 대신 전해준 것밖에는. 하지만, 이것은 분명 갤럭시 노트만 할 수 있죠.
저희는 갤럭시 노트의 가장 큰 특징인 S 펜을 영상 속에서 자연스럽게 보여 드리고 싶었습니다. 갤럭시 노트, 그리고 S 펜. 이게 뭐 거창한 것을 하기 위한 도구가 아니라 우리 생활을 보다 아기자기하게 해주는 도구란 것을 말하고 싶었습니다. 사람들이 더욱 따뜻하게 소통할 수 있도록 돕는 도구라는 것을 말하고 싶었습니다. 부족한 영상이지만, 저희의 의도가 잘 전달되기를 바라봅니다. 마지막으로 새벽까지 계속되는 촬영에도 의리로써 자리를 지켜주진 스태프분들과 배우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를 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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