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스트리아에서 평창의 별을 만나다
청소년 올림픽(유스 올림픽, Youth Olympic Games, YOG)을 아시나요? 청소년 올림픽(유스올림픽, Youth Olympic Games, YOG)은 스포츠 활동을 통하여 청소년의 건강한 신체와 도전 정신을 함양시키는 취지에서 시작되었으며, 경쟁보다는 친선과 우정의 가치를 중시하고 올림픽 정신의 복원을 추구하는 대회입니다. 서로 다른 문화와 언어, 종교를 가진 전세계 청소년들이 스포츠를 즐기고 올림픽의 가치를 체험하는 무대로써 상대방에 대한 존중을 배우는게 중요하다고 하네요.
청소년올림픽은 일반 올림픽과 같이 2년마다 동계 청소년 올림픽과 하계 청소년 올림픽이 번갈아가며 개최되는데요!
마리아 테레지안에서 만난 컬링 청소년 국가대표 선수들
형준 안녕하세요~ 이국땅에서 한국 대표로 활동하는 여러분들을 만나서 너무 반갑습니다, 우선 자기소개를 부탁 드려도 될까요?
컬링 청소년 국가 대표 선수들 안녕하세요, 저희는 대한민국 컬링팀 고건, 김은비, 유민현, 강수연입니다
형준 컬링이라는 경기가 다른 경기에 비해서 차분하고 신중한 경기로 보이는데요, 선수들이 보기에 컬링이 매력 포인트는 무엇이 있을까요?
고건 선수 짜릿함이 매우 어울리는 종목 같아요.
강수연 선수 컬링은 역전이 많이 나오는 종목으로써 한방승부라는 말이 딱 어울린다고 생각 되요.
형준 그렇군요, 조용함 속에 일발역전이 숨어있는 멋진 경기군요! 그럼 혹시 동계 청소년 올림픽과 함께하는 삼성전자의 활동을 알고 있는 것이 있나요?
김은비 선수 네! 마리아 테레지안에 삼성전자가 홍보하는 스마트 큐브에 갔었는데, 신기하고 너무 재밌어요.
유민현 선수 하지만, 이번 올림픽에서는 CEP가 정말 재밌는거 같아요.
유스 올림픽의 문화 교육 프로그램, CEP!
국가대표 청소년들의 마음을 사로잡은 CEP는 무엇일까요?? 청소년올림픽은 선수들의 기량과 실력을 겨루는 곳이기도 하지만 더불어 문화 교육 프로그램(Culture & Education Program)을 통해서 올림픽 가치의 이해, 바람직한 커리어 형성 및 전 세계 청소년과 우정을 쌓기 위한 교육을 받는다고 하는군요!
이렇게 멋진 프로그램이 운영되는 곳을 놓칠 수는 없겠죠!
CEP교육이 진행되고 있는 인스부르크 콩그레스 센터(Congress Innsbruck)로 출발하였습니다!
행사장의 1층에는 대회 참가국들의 선수들이 각 나라의 특징, 문화 등을 알리기 위한 부스가 마련되어 있었으며, 귀여운 청소년들이 적극적으로 관광객을 부스로 유치하고 의젓하게 설명하는 모습이 매우 인상적이었습니다.
이곳에서 대한민국 대표 청년홍보대사와, 또 다른 청소년 대표선수들을 만나는 행운을 잡았습니다.
형준 자기소개 부탁드려요.
신원종 한국 청년홍보대사 안녕하세요, 저는 제 1회 동계청소년올림픽 한국 청년홍보대사를 맡고 있는 신원종입니다.
형준 한국 청년홍보대사라니 중요하고 멋진 느낌이 드는데, 구체적으로 어떠한 일을 하시는지 설명 부탁드려요
신원종 한국 청년홍보대사 한국 청소년 선수들이 CEP프로그램에 참여할 수 있도록 지원을 하고 있으며, 다른 나라의 선수들과 친해질 수 있도록 도움을 주는 역할을 하고 있습니다.
형준 한국 청년홍보대사활동 중에 기억에 남는 에피소드가 있으세요?
신원종 한국 청년홍보대사 개회식 때 단장님과 선수단과 함께 입장을 하였는데, 가슴 벅차고 너무나 감동스러웠습니다. 그 기분을 평생 잊지 못할 것 같습니다.
청년홍보대사와의 인터뷰가 끝나고 다음은 아이스하키와 피겨스케이팅 대표로 출전한 이준형, 이연정, 조지현 선수들과 이야기를 나누었습니다.
형준 청소년동계올림픽에 참여한 소감이 어떠세요?
이준형 선수 처음이라서 많이 긴장이 되었고, 정말 세상은 넓다는 것을 몸소 느꼈어요. 그리고 이번 대회를 발판삼아 멋지게 성장하고 싶습니다.
형준 CEP프로그램에 참여한 소감은 어떠세요?
이연정 선수 너무 재미있었고, 다른 나라 선수들과 함께할 수 있다는 점이 좋았어요!
형준 CEP프로그램 중에 가장 재미있는 것은 무엇이었나요?
조지현 선수 Yogger 댄스가 가장 즐거웠어요. 아직도 배우고 있고, 폐막식 때 모든 나라 선수들이 다 같이 춘다고 하는데, 너무 기대됩니다.^^
형준 청소년동계올림픽에 이어 평창 동계 올림픽에도 출전하고 싶으시겠어요.
아이스하키, 피겨스케이팅 국가대표들 저희로선 평창 동계 올림픽의 국가대표가 된다면, 너무나 영광이죠. 그 영광을 위해서 앞으로 더더욱 열심히 연습하고,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지켜봐주세요!
어리고 수줍어하는 청소년 대표 선수들이었지만, 평창에서의 활약을 다짐하는 선수들의 눈빛에서 그들의 멋진 각오를 볼 수 있었습니다. 오늘 만난 선수들이 다음 평창 동계 올림픽에서도 멋진 경기를 펼칠 수 있도록 힘껏 응원하겠습니다!
다음 이야기는 동계 유스 올림픽과 함께하는 삼성전자의 다양한 프로그램에 대해서 유민지 삼성스토리텔러가 전해드리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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