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신의 ‘소중한 걸음’이 아프리카에 ‘학교’를 선물할 수 있습니다
삼성전자가 아프리카에 태양열 인터넷 학교(Solar Powered Internet Schools, 'SPIS') 건립을 위한 '왓 이프 아이 캔(What If I Can)' 걷기대회를 개최합니다. 이 대회는 다른 걷기대회와 달리 함께 기부할 동료를 찾거나, 시간 내 정해진 코스를 완주할 필요가 없습니다.
참가를 원하는 사람은 스마트폰에 삼성전자가 제공하는 왓 이프 아이 캔이란 만보계 애플리케이션(이하 '앱')만 다운로드하면 되는데요. 해당 앱을 통해 측정된 모든 걸음은 아프리카의 태양열 학교 건립에 기부됩니다.
어떤 걸음도 상관없습니다. 아침 일찍 학교로 향하는 학생들의 걸음도, 점심식사를 위해 근처 식당을 찾는 직장인의 걸음도, 심지어 주말 내 쇼핑하며 걷는 걸음도 모두 좋습니다. 아프리카 학생들에게 태양열 인터넷 학교를 선물하고 싶다면 해당 앱을 다운로드한 후 걷기를 시작하면 됩니다.
▲왓 이프 아이 캔 앱의 계정을 생성, 걷기를 시작하면 매일매일 사용자의 걸음이 측정됩니다. 전 세계 사용자의 걸음은 모두 축적돼 별도의 화면에서 보여지며 8억 보가 모일 때마다 아프리카엔 하나의 태양열 인터넷 학교가 세워집니다
삼성전자는 이 앱을 통해 매 시각 참가자들의 걸음 수를 측정, 전 세계인들의 걸음을 축적해 기록합니다. 왓 이프 아이 캔 앱에서 8억 보의 걸음이 모이면 아프리카에 하나의 태양열 인터넷 학교를 세울 수 있는데요. 이 걸음을 거리로 환산하면 약 6400km입니다. 물론, 한 명의 참가자가 이 거리를 모두 걸을 필욘 없습니다. 왓 이프 아이 캔은 세계인들의 따뜻한 걸음을 모아 아프리카에 희망을 선물할 테니까요.
소중한 걸음으로 아프리카에 태양광 인터넷 학교를 선물하는 왓 이프 아이 캔 앱은 안드로이드 기반 스마트폰에서 사용할 수 있으며 구글플레이 스토어에서 무료로 다운로드할 수 있는데요. 개인의 걸음수는 실시간으로 해당 앱에 기록되고, 전 세계에서 모인 걸음수는 일정한 주기로 매일 업데이트됩니다.
사실 이 이색 걷기대회는 올해 초 시작된 ‘What If I Can(내가 만약 할 수 있다면)’ 캠페인의 일환으로 삼성전자는 이 캠페인을 통해 개인의 작은 행동이 모여 더 나은 세상을 만들 수 있다는 것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위 영상에서 리파(Lefa, 남아프리카공화국)는 "태양열 인터넷 스쿨이 우리에게 더 나은 삶을 가져다줬다"고 말합니다. 아프리카 학생들은 태양광 인터넷 학교 덕분에 꿈을 꿀 수 있게 됐고 더 많이 웃게 됐다고 하는데요. 영상에서 봤듯이 그들을 꿈꾸게 하고 활짝 웃게 하는 건 결코 어려운 일이 아닙니다. 수많은 이들의 걸음이 모이면 한 소녀는 더 큰 꿈을 꿀 수 있고 누구보다 빛나게 웃을 수 있습니다.
왜, ‘태양열 인터넷 학교’일까?
삼성전자는 지난 2011년부터 아프리카에 태양열 인터넷 학교 건립을 추진해왔습니다. 태양열 학교는 전기와 인터넷 공급이 부족한 지역 학생들의 학습 욕구를 충족시키기 위해 고안됐는데요. 아프리카에선 도시 외곽지역의 25% 이하만 전력 공급의 혜택을 받을 수 있다고 합니다. 즉 그 외 지역에선 전기도, 인터넷도 사용할 수 없다는 말인데요. 이 지역 학생들은 부족한 인프라 때문에 자연스럽게 인터넷과 IT 기기를 활용한 교육에서 소외될 수밖에 없습니다.
이에 삼성전자는 수송이 간편한 가로 40피트 규모의 컨테이너를 이용해 태양열 인터넷 학교를 건립하게 됐는데요. 각각의 컨테이너는 태양열 패널을 통해 자가발전할 수 있으며 GSM(Global System for Mobile communication)과 위성 연결을 통해 손쉽게 인터넷에 접근할 수 있습니다. 뿐만 아니라, 이곳엔 가구·전등·에어컨 등 학습에 필요한 시설도 모두 갖춰져 있는데요. 각각의 태양열 인터넷 학교는 30명의 학생을 수용할 수 있습니다.
0등급부터 12등급까지로 나뉜 아프리카 학생들은 이곳에서 노트북과 태블릿을 이용해 인터넷을 즐기는 건 물론, 삼성전자 서버에 저장된 교육 콘텐츠를 통해 다양한 배움의 기회를 얻을 수 있는데요.
삼성전자는 학생들이 지속적으로 양질의 교육을 받을 수 있도록 태양열 인터넷 학교의 유지·관리에도 힘쓰고 있습니다. 삼성전자는 혹시 발생할지 모르는 기술적 문제에 대비해 태양열 학교를 실시간으로 점검하고 기술적인 문제가 발생할 경우 즉시 기술자를 파견, 이를 해결해 주고 있는데요. 지금까지 아프리카 15개국에 태양열 인터넷 학교가 세워졌습니다.
삼성전자는 왓 이프 아이 캔 걷기대회가 많은 아프리카 아이들에게 교육의 기회를 가져다주길 진심으로 바라고 있습니다. 배움의 뜻을 품고 있어도 환경 때문에 배우지 못하는 아프리카 아이들에게 여러분의 소중한 걸음으로 학교를 선물해주세요. 일상생활 속에서 왓 이프 아이 캔 앱을 실행하는 것만으로도 아프리카 아이들에겐 큰 희망이 될 것입니다.
왓 이프 아이 캔 캠페인 관련 이전 콘텐츠는 아래의 링크에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
☞ ‘내가 만약 할 수 있다면?’ 발걸음으로 밝힌 아프리카의 희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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