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국어 3등급 받기 대작전!
대부분의 회사가 그렇듯이 우리회사 역시 외국어를 잘하는 사람에 대한 가산점이 있다. 영어, 중국어, 일본어, 서반어 등 다양한 언어들이 이런 가산점 대상에 포함되며, 여러 등급으로 나눠 지지만 보통 1, 2, 3등급을 받으면 잘하는 편에 속한다.
하지만 나는 안타깝게도 3등급과는 넘을 수 없는 벽이 있는 상황. 그래도 열정이 있는 신입사원은 당당하게 이 넘을 수 없는 벽에 대한 도전을 한다! 이름하여…
가장 먼저…
회사에 가지 않는 주말에는 도서관에 가서 책을 보며… 일본어 지옥훈련에 들어갔다.
그러다 지치면 일본영화를 보면서 리스닝 실력을 키우려 노력했다.
안타깝게도 얻게 된 것은 일본영화가 재미있다는 사실을 알게 된 것뿐이었다. 그렇게 시간이 흘러 어느덧 결전의 날이 다가왔고,
세상이 그렇게 녹록치 않다는 것을 알게 되었다.
17번 문제를 풀고 있을 때 20번 문제가 나오고 있는 것이나,
내가 아랍어 시험장에 잘 못 들어온 것이 아닌가 하는 착각이 들만큼 어려운 문제들…. 결국…..
커다란 충격에 빠져버리며… 목표를 좀 더 현실적으로 바꾸게 되었다.
배움은 배움 그 자체로 아름다운 것일 뿐~ 점수와 등급은 절대 중요한 것이 아니다…아니다…아닐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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