때론 영화보다 더 재미있는 영화관 에티켓 광고

2012/02/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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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루미, 블루미가 직접 취재한 맛깔나는 삼성전자 이야기! 삼성투모로우의 마스코트 블루미가 떴다! 삼성전자에선 어떤 일들이 일어나고 있는지 궁금하다면? 지금 블루미와 함께 현장 속으로 떠나보세요!
‘앞 좌석을 발로 차지 마세요’, ‘휴지는 휴지통에 버려주세요’, ‘전화기는 잠시 꺼두세요’, 영화는 물론 공연을 좋아하는 사람이라면 누구나 알고 있는 생활 상식이자 매너를 광고로 만든다면?

영화관 에티켓 광고는 1/3은 공익적 요소, 1/3은 재미 요소, 1/3은 상업적 요소가 어우러진 독특한 광고로 배우들이 대사를 주고 받는 실제 영화 장면을 활용하거나 광고 모델이 특정 위치에 앉아 있는 관객을 지목하며 광고와 관객간의 연관성을 높이는 광고 등 에티켓 광고는 메인디쉬인 영화를 보기 전 에피타이저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습니다.

삼성전자에서도 다양한 에티켓 광고를 선보이고 있습니다. CF 광고와 비슷한 듯 하면서도 거기에서는 볼 수 없는 색다른 재미를 주고 있는 에티켓 광고들, 어떻게 표현되고 있는지 확인해볼까요?

이제훈과 한효주가 만드는 이야기
사랑을 보다, 에티켓을 보다, MV 시리즈(미러팝 시리즈)

드라마 패션왕의 주연으로 발탁돼 뜨거운 관심을 모으고 있는 이제훈와 찬란한 유산, 동이 등 연이은 히트작으로 꾸준한 사랑을 받고 있는 한효주와의 만남만으로 화제가 됐던 미러팝 시리즈(MV 시리즈) 광고를 기억하시나요?

인터무비 형태로 제작되어 남녀의 첫만남에서 사랑이 이뤄지기까지 남녀의 심리를 섬세하고 풋풋한 감성으로 담아냈다는 평을 받은 이 광고가 에티켓 광고로 바뀐다면? 일단 어떤 식으로 바뀌었는지 함께 확인해볼까요?

 *해당 영상은 사용기한 만료로 삭제되었습니다
1, 2편으로 나뉘어 진행하고 있는 사랑을 보다 시리즈는 ‘0도와 180도 사이에서 사랑을 보다’라는 공통의 주제로 제작되어 남녀가 만나 사랑을 시작하는 과정을 단계별로 보여줍니다. 그러나 에티켓 광고는 이런 스토리보다는 영상 속 에피소드들을 활용해 관람 에티켓을 소개해주고 있는데요.장면장면 속 이제훈씨와 한효주씨가 살짝쿵 망가지는 모습을 보는 재미도 쏠쏠~하네요. 특히 2편은 고영욱씨가 특유의 유머 넘치는 목소리로 관람 에티켓을 안내했을 뿐만 아니라 영상 속에서도 감초 역할을 톡톡히 했습니다.

“널 사랑해.” “촤~하하” 등 최근에 밀고 있는 유행어에 특유의 파란색 트레이닝 복까지! 정말 눈치 없고 느끼한 선배 1에 딱 맞는 거 같죠?

사진작가처럼 찍고 싶다면?
찍는 것만으로 예술이 된다, NX 시리즈

 *해당 영상은 사용기한 만료로 삭제되었습니다

NX 시리즈는 사진작가라는 컨셉트로 광고를 제작했는데요. 일상 생활에서도 전문가 급 사진을 촬영할 수 있는 삼성 NX 시리즈를 감각적으로 표현했습니다. 이런 광고 컨셉트는 에티켓 광고에서도 잘 표현돼 개성 있으면서도 재미 가득한 이야기들을 담았다는 평을 받았습니다.

특히 이번 NX 시리즈 광고에서는 기존에 다른 광고에서 보여주던 기본 관람 에티켓 외에도 소지품 분실과 사진촬영 금지, 공공장소 에티켓을 이야기하고 있습니다. 

카메라가 담는 찰나의 순간을 활용해, 적절한(?) 효과음을 넣어주는 센스까지 있는 이 광고들은 ‘사랑을 보다’ 시리즈처럼 한효주씨가 귀엽게 망가지는 모습과 사진작가와 같은 포스 넘치는 모습들을 동시에 볼 수 있는데요.

한효주씨보다 더 재미있는 건 역시 피사체가 되는 대상이네요. 그리고 NX100에 나오는 고양이가 “이제 불 꺼요~”하고 말하는 장면은 실제 사람이 말하는 것 같은 요염함(?)까지 있었습니다.

여기에 하나 더! 코끼리가 극장에 간다면 어떨까요?

귀여운 목소리로 소개되는 관람 에티켓과 함께 코끼리가 휴지통에 휴지를 넣는 모습을 아웃, 스트라이크로 표현한다거나 휴대폰 사용하는 사람에게 휴대폰을 뺏는 모습, 코로 앞 좌석에 앉은 사람의 머리를 계속 치는 모습 등은 보는 것만으로 유쾌한데요. 코끼리보다도 못한 지성인이 되지 않으려면 에티켓은 꼭 지켜야 할 것 같습니다.

언제 어디서도 빛나는 카메라
일상의 소중함을 담는다, VLUU 시리즈

 *해당 영상은 사용기한 만료로 삭제되었습니다

톡톡 튀는 아이디어로 사랑 받았던 VLUU 시리즈는 TV 광고 속에서도 잘 만들어진 광고로 손꼽히고 있는데요. 에티켓 광고로 제작된 VLUU 시리즈는 한층 더 업그레이드된 아이디어로 무장해 재미를 더했습니다.

VLUU 시리즈의 에티켓 광고 어떤 것들이 있는지 확인해볼까요?

관람 에티켓을 보다 직관적으로 나타내고 있는 VLUU 시리즈 광고들은 재미와 공익이라는 두 마리 토끼를 동시에 잡으며 많은 관람객들의 기억에 남은 에티켓 광고 중 하나인데요. 이 밖에도 VLUU 시리즈는 장동건씨를 활용한 시리즈물을 연속으로 내 놓으며 인기를 모았습니다.

장동건씨가 슬픈 얼굴을 하며 여배우를 보는 순간, 울리는 벨 소리! 그 순간에도 장동건씨의 표정엔 변화가 없는 언밸런스 한 상황이 연속적으로 이어지네요. 실제 촬영에는 이런 일이 일어나선 안되겠죠? 뿐만 아니라 신나게 영화를 즐기는 장동건씨와 달리 어수선한 주변은 오히려 장동건씨가 주연이 아닌 배경이 된 듯한 기분까지 들 정도입니다.

상황의 설정을 통해 직관적으로 표현한 이 광고들은 관람 에티켓의 중요성이 부각되면서도 메이킹 필름을 보는 기분인데요. 실제 영화관에서 이 광고들을 본 분들도 같은 기분을 느끼셨겠죠?

한효주씨가 평소 이미지를 깨고 파격적이기까지 한 차림새와 춤을 추며 광고를 찍은 이 광고 역시 다른 VLUU 시리즈들처럼 직관적인 표현을 통해 관람 에티켓을 소개했습니다.

지금까지 삼성카메라와 관련된 에티켓 광고들을 보셨는데요. 어떠세요? 영화관에서 광고를 처음 봤던 그 때 그 기분이 느껴지시나요? 가족과 연인들을 위한 이벤트가 많은 2월입니다. 이번 주말, 사랑하는 사람들과 함께 영화관에 가 재미있는 에티켓 광고와 영화를 보며 보내는 것도 좋을 듯 하네요. 

블루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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