깜짝 놀랄 갤럭시 노트 10.1은 어떤 제품?(개발자 인터뷰)
대형 화면을 통해 풍부한 감성적 경험을 제공하는 ‘갤럭시노트10.1’가 27일(현지시간)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열린 ‘모바일 월드 콩그레스(MWC) 2012’에서 최초 공개되었습니다. 갤럭시 노트 10.1은 기존 5.3인치 갤럭시노트의 아날로그적 특성을 그대로 유지하면서 10.1인치로 대폭 커진 화면을 십분 활용할 수 있는 차별적인 기능을 제공하고 있는데요. MWC 현장을 찾은 관객들은 갤럭시 노트 10.1을 체험하기 위해 우리회사 부스에 몰려들고 있다는 소식도 전해져 옵니다.
LiVE에서는 MWC가 열리기 전 개발자들을 만나보았는데요. 첫 선을 보이는 MWC에서 좋은 평가를 받고, 소비자들에게 감성적 경험을 전달하기 위해 사용성에 중점을 뒀다고 강조하는 개발자들의 표정에서 제품에 대한 자신감이 엿보였습니다. 탭과 노트의 알짜배기 장점만을 접목시켜 탄생한 갤럭시 노트 10.1의 개발 이야기를 들어보도록 하겠습니다.
ㅁ 개발자의 개발이야기
“굉장히 탐나는 제품인데요. 개발한 장 본인들인 만큼 마음껏 자랑 좀 부탁 드릴게요.”라는 질문에 정범수 책임은 “갤럭시 노트 5.3의 성공 DNA를 이어받아 탄생한 제품인 만큼 그 이상의 값어치를 하는 제품이다”고 자신 있게 힘주어 말했습니다.
김재훈 수석, “우리회사가 스마트 기기에서 ‘노트’라는 새로운 카테고리를 만들었고, ‘노트’ 열풍이라는 대단한 결과를 가지고 왔습니다. 갤럭시 노트는 10.1은 대형화면과 S펜을 이용하여 책과 공책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아날로그 감성을 제공한다는 특징이 있죠.”
최영진 책임, “아시다시피 갤럭시 노트 5.3가 대성공을 거두었습니다. 업그레이드 된 제품을 출시하면서 소비자들에게 실망감을 주지 않기 위해 노력을 많이 했죠. 보이지 않는 부담감도 컸고요. 눈에 보이지 않는 0.1mm를 위해 수정 반복하기를 여러 차례. 무엇보다 사용성에서만큼은 최고라는 찬사를 듣고자 업그레이드에 업그레이드를 거듭했습니다. 갤럭시 노트 10.1을 사용해 보시면 최첨단 기기에서 아날로그 감성을 느낀 다는 것이 바로 이런 것 이라며 감탄을 할거라 자신합니다”
기구 개발을 담당한 정상혁 책임은 “이미 탭과 노트에서 얻어진 노하우가 있어 양산에는 큰 어려움이 없었다”고 말하면서도 “대형 화면에 증착 시키는 과정이 유난히 힘들었다”고 전했습니다.
정상혁 책임은, “양산은 이미 최적화가 되어 있어 힘들지 않았지만, CMF와 증착 시키는 과정에서 고생을 했습니다. 프리미엄으로 출시되는 제품이라 세련미와 고급스러움을 표현해야만 했죠. 증착이 이토록 어려운 일인지를 깨닫게 된 제품이라고 할 수 있겠네요.^^;;”
ㅁ 탭+노트 알짜배기만 모았다
넓은 화면에 S펜을 제공하는 갤럭시 노트 10.1은 문서작성, 스케치, 필기 등 다양한 기능을 사용할 수 있습니다. 이에 맞게 다양한 템플릿을 지원해 실제 공책에 손으로 글을 쓰는 듯한 자연스러운 경험을 제공하고 있죠. 이 뿐만 아니라 어도비社의 ‘포토샵’ 등 사진 편집 및 드로잉 애플리케이션을 기본으로 탑재하고 있어 S펜 기능을 더욱 살릴 수 있습니다.
정범수 책임, “갤럭시 노트 10.1은 화면이 커짐으로써 책과 노트 실물과 유사한 표현이 가능하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필속과 필압에 매우 신경을 써서 아날로그 감성을 제대로 표현했죠. 이전 제품에서 VOC로 접수되었던 간접현상을 확실하게 해결했습니다. 또한 노트, 책뿐만 아니라 멀티미디어 활용도 극대화 될 예정인데요. 스피커가 앞면에 장착되어 멀티미디어 컨텐츠를 이용하실 때 훨씬 강력해진 사운드를 체험하 실 수 있습니다. 포토샵을 기본으로 탑재하고 있어 디자이너들에게도 반가운 제품이 될 것 같습니다”
갤럭시 노트 10.1의 기능은 여기서 멈추지 않습니다. 화면을 분할해 사용할 수 있는 ‘멀티 스크린’ 기능도 탑재해 한 화면에서는 웹서핑 또는 동영상을 보면서 다른 화면에서는 S펜을 이용해 노트필기를 할 수 있도록 되어있죠. 큰 화면서 S펜이 있기에 가능한 기능입니다. 멀티 스크린 기능은 정보습득과 작업 수행시 효율을 극대화 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죠.
ㅁ 더욱 강력해진 S펜, S노트
펜이 펜다워졌습니다. 손으로 쥐고 쓰기에는 조금은 얇고 작다는 의견이 있었던 노트 5.3인치와는 다르게 우리가 흔히 사용하는 볼펜의 크기와 비슷한 크기를 제공합니다.
최영진 책임은 “새롭게 탑재된 ‘S노트’ 기능이 막강해 졌다”며, “S메모에서 한층 업그레이드 된 S노트는 미적분 함수와 같은 복잡한 수식과 기호를 S펜으로 필기하면 인식해 자동으로 텍스트로 변환해주거나, 도형 등을 그리면 모양을 자동으로 보정하는 기능까지 지원한다”고 말했습니다.
“또한, S노트는 고급 지식검색 엔진과 연동돼 있기 때문에 필기하면서 필요한 정보를 검색할 수 있고 결과물을 S노트에 바로 추가할 수도 있습니다. S노트에 기본 연동되는 지식 특화 검색 엔진을 통해 정보 검색 시 이미지, 그래프 등 관련 내용 모두 검색이 가능해 필요한 정보를 쉽게 찾을 수 있는 거죠. 또 결과물을 바로 S노트에 추가할 수 있어 정보관리가 쉬워졌습니다”
S펜 끝으로 화면을 누르면 글씨가 지워지는 ‘지우개’ 기능이 추가되는데요. 사용성에 정말 신경을 썼다고 느끼는 부분입니다. 물론 S펜의 고유한 기능인 화면을 길게 누르면 화면이 캡쳐 되는 기능, 브라우저에서 원하는 부분만 캡쳐해서 오리는 기능 등도 그대로 지원하고 있습니다.
ㅁ 갤럭시노트 10.1 제품 세부 사양
김재훈 수석은 1.4GHz 듀얼코어 프로세서와 충분한 메모리, 아이스크림샌드위치 OS는 갤럭시 노트 10.1이 성능을 십분 발휘할 수 있도록 뒷받침 해준다고 말했습니다.
김재훈 수석, “갤럭시 노트의 감성적인 아날로그 경험을 유지하면서 다양한 기능을 제공하기 위해 사양도 업그레이드 되었습니다. 안드로이드 플랫폼 4.0(아이스크림샌드위치)에 1.4GHz 듀얼코어 프로세서, 16ㆍ32ㆍ64GB 내장메모리, 7000mAh 대용량 배터리 등 강력한 성능을 지원하고 있죠.”
이미 갤럭시 노트 5.3은 전세계적으로 200만대 이상이 판매되면서 큰 인기를 끌었는데요.
멀티 스크린, S노트, 포토샵, S펜을 탑재한 갤럭시 노트 10.1도 그 이상의 성공을 거두기를 바라겠습니다. H/W개발자들조차도 ‘사용성’에 최우선을 두었다고 전했는데요. 내일 이 시간에는 UX디자이너와 제품디자이너로부터 자세한 사용성 이야기를 들어보는 시간을 마련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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