혼자 상상해본 2012년 삼성전자 슬로건
2012/03/09

안녕하세요. 블로거스 이연희입니다. 새해를 맞아!라고 하기엔 너무 늦었지만, 이제 블로거스 활동도 얼마 남지 않았고, 삼성을 사랑하는 직원으로서 업무에 임하는 자세 같은 것을 정해 보았어요.

이런 생각을 하게 된 건 몇 달 전에 “몰입”이라는 책을 읽고 나서부터 입니다. (정말 많은 분들이 추천을 해주시더라고요^^) 재미있게 읽고 있는데, 이 책을 읽게 되면서 가수면 상태에 대하여 알게 되었고 그 시간에 흩어져있던 많은 생각 조각들이 정리된다는 사실을 알게 되었어요. 많은 위인들의 예시도 있었죠. (그래서인지 이 날 전 꿈속에서 아인슈타인으로 빙의해서 엄청난 수학문제를 풀었네요^-^; 휴~)
그 동안 제가 잠에 금방 들지 못하고 이 생각 저 생각 하고 있던 시간들이 단순히 ‘난 A형이라 생각이 많아서 그런 가봐’ 라고 생각하며 스트레스를 꽤 받고 있었더랬죠.
그 날부터 전 가수면 상태 시간을 굉장히 소중하게 생각하고 있어요. 하루를 정리하고 나를 발전 시키는 오로지 나만이 100% 집중할 수 있는 시간이라고 생각하면서요, 베개 옆에 메모지와 펜을 항상 두고 좋은 생각이 떠오르면 잠결에 꺼진 불 밑에서 끄적 끄적, 혹은 아침에 일어나자마자 기억나는 걸 적고 있어요.

혼자 상상해본 2012년 슬로건은 이렇게 소중한 시간에 탄생하게 되었답니다. 혼자만의 광고도 만들어 보고 슬로건이 발표되는 현장도 상상을 해보고요.^-^
2011년 삼성전자 하면 여러분은 어떤 단어가 생각나시나요? Smart Phone, Smart TV, 갤럭시, 스마트 에어컨 하우젠 등등… 그 중 가장 화제가 됐던 단어는 SMART라는 생각이 드네요. 업무도 생활도 제품도 모두 모두 SMART한 2011년 이었죠.
2011년 SMART한 삶 속에서 배운 것을 통해 한걸음 더 도약하려면 뭐가 필요할까..? 하는 고민 속에서 답을 만들어 보았답니다.
SMART 슬로건 변신 !!!


삼성인이 만들면 예술품이 된다!
제가 생각해본 2012년 슬로건이랍니다. 이 슬로건에는 개인적인 바람이 많이 담겨 있어요. SMART를 통해 삼성 제품들을 멋지고 똑똑하게 만들어 준 2011년, 그 발판을 토대로 2012년은 제품이 아닌 작품을 만들 수 있는 한 해가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More Attractive, More Impressive! 소비자들의 손이 터치됨과 동시에 소비자들의 마음을 터치할 수 있는 작품.
물론 만드는 저도 엔지니어라는 생각이 아닌 예술가(artist)가 된다는 생각으로 의미와 뜻을 담아 예술적인 손놀림으로 만들고요^^ 특히 임직원들에게 작품을 만든다는 큰 자부심이 생긴다면 좋겠습니다.
점점 S펜과 타블렛, 홈네트워크, NFC, LTE 등 다양한 기술이 확산되면서 저희가 만든 작품에서 소비자들은 또 다른 ART를 창출 할 수 있겠죠. 삼성 전자의 제품 속에서 채워지는 소비자들의 삶의 조각들은 하나의 추억이라는 작품이 될 수 있겠고요. ^^
만드는 사람도, 사용하는 사람도 마음을 담고 진정을 담을 수 있는 제품들로 가득한 2012년이 되기를 바라며 이 글을 마쳐봅니다. 2012년 전 이 슬로건을 안고 열심히 살겠습니다~ (여러분과 약속했네요!)
여러분~ 저는 ART하는 여자에요~~ ^_______________^*
※ 본 블로그에 게시한 글은 개인적인 것으로 삼성전자의 입장, 전략 또는 의견을 나타내지 않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