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속가능한 딴따라질
안녕하세요~ ‘삼성전자 블로거스’라는 타이틀 때문인지,, 첫 포스팅 하기까지 너무나 많은 생각과 망설임이 있었어요. ^^; 원래는 일상생활, 특히 ‘직장맘’으로서의 일상을 소소하게 적나라하게 포스팅하고 싶었으나, 생활의 팁을 주지도, 새롭지도 않을 것 같아서, 그리고 너~무 훌륭한 직장맘이 많으셔서 더 엄두를 못 냈답니다^^ 음 ,, 전 아직 초보거든요. >.< 그래서, 그 다음 풀어낼 수 있는 이야기가 뭐가 있을까 하다가 소외계층(?)을 소개하고 싶어졌습니다.
앞으로 제가 좋아하는 마이너에 있는 작가(소외계층?ㅋ), 그리고 직장맘으로서 노하우가 생기면 그것 또한 소소하게 풀어놓고 싶네요..^^
비록 또래에 비해 적은 수입으로 생활하지만 발랄하고 꿈 많은 20대 소녀. 하고 싶은걸 위해 절제할 줄 알며 하고 싶은걸 즐길 줄 아는 멋진 작가. 닿을 듯 말듯.. 한발자국씩 나아가는 모습이 멋졌고 나보다 어리지만 생각의 깊이는 훨씬 깊은 그런 소녀인데.
우연히 블로그에서 한 글을 보게 되었어요.
이 친구도 밥벌이와 좋아하는 거 사이에서 고민을 하는구나,,, 여러 번 작업제의가 들어왔는데 그럴 때 마다 거절하는 걸 보고 의아했는데, 본인의 그림이 어떤 업체랑 계약을 해서 옷으로 나오는 것을 보고 마냥 잘됐구나 좋아만 했는데..
누군가는, 밥벌이를 위해 너무 쉽게 본인의 작품을 남용 한다는 우려의 목소리도 하였으며.. 누군가는, 더 나은 길로 나아가기 위한 발판이니 그림이 너의 의도와 달리 사용되어지더라도, 우선 널리 알려라.. 라고 충고도 하였고.. 그 사이에서 고민하는 것을 보고 있자니, 안타까웠습니다.
지속가능한 딴따라.. 그리고 밥벌이.. 그리고 마이너… 어떤 선택이든 본인이 할 테지만, 그의 그림만은 사랑 받았으면 좋겠습니다. 좋아하는 것을 하면서 여유 있는 생활을 하는 것. 참 힘든 거 같아요. ‘좋아하는 것을 하니 행복하다.. 단지 가난할 뿐’ 이라며 대수롭지 않게 말했던 게 내내 잊혀지지 않습니다..
그래서 그의 그림을 여기에 소개합니다. ^^ 그의 그림 자체로 사랑 받고, 그의 의도대로 작품활동을 해,, 적당한 밥벌이도 더불어 했으면 하는 바램. ^^ 더 많은 작품은 그의 블로그에서 볼 수 있어요~~
☞ http://blog.naver.com/dive_merrygo
to be continu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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