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인치 LED 채용 111% 색재현 LCD 개발

2007/04/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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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가 모니터용으로는 업계 최고수준인 색재현성 111%(NTSC 기준)의 트루컬러를 구현하고 상하좌우 180도 시야각을 확보한 24인치 LED 백라이트 LCD 패널을 올해 2분기내로 양산할 예정이다.

이로써 모니터 사용자들도 프리미엄 LCD-TV를 보는 것처럼 생생한 영상을 즐길 수 있게 됐다.

삼성전자가 개발한 LED 백라이트의 색재현 범위 111%는 자연과 같은 생생한 색감을 표현할 수 있는 수준으로, 일반 TV나 모니터 패널의 색재현 범위는 72% 수준이다.

이번 개발로 삼성전자는 그래픽, 포토 전문가가 작업을 하는데 최상의 환경을 제공하게 됐을 뿐 아니라, 최근 HD 방송 등을 통해 높아진 소비자의 눈높이도 맞출 수 있게 되었다. LED 백라이트는 또한 수은 등 유해물질을 전혀 사용하지 않는 친환경 그린(Green) 제품이기도 하다.

삼성전자는 이번 제품이 여러 명이 볼 수 있는 20인치대 대형 화면인 만큼 삼성전자의 독자기술인 S-PVA(Super Patterned Vertical Alignment)모드를 적용, 어느 방향에서 보더라도 정면에서와 똑같은 색감을 느낄 수 있게 했다. S-PVA 기술은 지금까지 주로 TV 제품에만 적용돼 왔다.

또한 풀HD급 해상도(WUXGA 1,920 × 1,200)를 지원하면서 윈도 비스타에 최적화된 24인치 와이드 화면을 채택한 것도 특징이다. 본래 22인치가 A4지 두 장을 겹쳐 놓은 사이즈기 때문에 윈도 비스타에 가장 최적화된 사이즈로 알려져 왔다.

하지만 풀HD 지원이 되지 않고 우측 사이드바와 윈도 창 마진 등을 고려하면 실제로는 22인치보다 24인치가 윈도 비스타에 가장 최적화된 사이즈로 평가받고 있다.

삼성전자의 한 관계자는 "윈도 비스타의 영향으로 작년 4분기부터 모니터 패널시장에서 와이드 패널의 비중이 20%를 넘어서는 등 와이드 시장이 빠르게 성장하고 있다"며 "또한 최근 모니터를 통해 초고화질 영상을 즐기는 사용자가 점차 증가하고 있기 때문에, 이러한 사용자의 감성을 가장 자극할 수 있는 색감 등 화질특성을 프리미엄급 LCD-TV 수준으로 맞추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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