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최대 디스플레이 전문기업 ‘삼성디스플레이’ 출범[SMNR]

삼성전자의 LCD사업부가 분할되어 '삼성디스플레이 주식회사'로 공식 출범했습니다. 

전 세계 임직원 2만 명, 5개 생산거점, 연 매출 23조원 규모

삼성디스플레이 주식회사는 박동건 부사장을 대표이사로 선임하고, 국내외 2만 여명의 임직원과 전 세계 5개 생산거점을 기반으로 매출 22.7조원(2011년 기준) 규모의 세계 최대 디스플레이 전문기업으로 새롭게 태어났는데요. 4월 2일, 탕정 사업장에서 출범식을 거행하고 3일 법인설립 등기를 완료한 후 독립 경영 활동을 시작할 계획입니다.

"글로벌 디스플레이 1위 기업"으로 제2의 도약 결의

출범식에서 박동건 대표이사를 비롯한 350여명의 임직원들은 지난 21년간 LCD 사업의 성공신화를 돌아보고, "글로벌 디스플레이 No 1. 기업"을 비전으로 제2의 도약 의지를 결의했습니다.

1991년 삼성전자에서 LCD 연구개발을 시작한 이래로 삼성디스플레이는 세상과 소통하는 창(窓)을 인류에게 제공한다는 이념 아래, 끊임없는 창조와 혁신으로 새로운 디스플레이를 선보여 왔습니다. 

이번 독립법인 출범을 통해 삼성디스플레이는 신속한 의사 결정과 선택과 집중의 전략으로 급변하는 시장에 효율적으로 대응하고 시장과 고객에게 차별화된 서비스를 제공할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