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초 S의 주인공을 찾아라! ‘Meet the S Ceremony’
21일 삼성 딜라이트에서 6시부터 진행된 ‘Meet the S Ceremony’를 통해 많은 분들이 손꼽아 기다렸던 갤럭시S가 처음으로 그 모습을 드러냈습니다.
지난 17일까지 삼성모바일닷컴에서 진행된 이벤트응모에 당첨된 11분 중 1등을 차지하시는 분께 스마트폰인 갤럭시S의 최초 주인공이 되는 행운과 해외여행권을 제공해 드리는 이 행사에 저희 스토리텔러도 다녀왔습니다.
신영일 아나운서 진행아래 진행된 본 행사는 인터넷 ‘곰TV’와 ‘삼성전자 트위터(@samsungtomorrow)를 통해 실시간으로 중계되었습니다. 또 문자를 통해 실시간 투표를 해, 보다 많은 분들이 갤럭시S 최초의 1인을 선정하는데 참여하실 수 있도록 준비되어 있었습니다.
심사위원으로는 영화 <킹콩을 들다> 박건용 감독, 우종완 크리에이티브 디렉터, 가수 윤하씨가 참석해주셨고 선정기준과 관련해서는 “갤럭시S랑 어울릴만한 스마트하고 열정 있는 분”이라고 말씀해주셨습니다.
이벤트 당시 이 특별한 경험의 주인공이 되기 위한 네티즌들의 사연이 쏟아져, 응모자 수가 1만 2천 여명을 넘어서는 폭발적인 반응을 끌어냈다고 하는데 그 치열한 경쟁률을 뚫고 이 자리에 오신 11분답게 다양한 개성과 끼를 가진 분들이었습니다. [갤럭시S의 e-book기능을 이용해 더 많은 책을 읽고 소설가의 꿈을 이루겠다는 이정민씨와 B-boy 김주호씨, 웹디자이너 박지연씨, 대학로에서 연극배우로 활동하고 계신 김형석씨 등 11분]의 간단한 자기소개로 행사가 시작되었습니다.
행사의 첫 축하무대는 갤럭시S로 연주를 하면서 펼쳐진 힙합공연과 S를 이용해 기타, 피아노, 드럼의 소리를 재현해 공연해주신‘S밴드’, 퓨전국악을 선보이신 ‘오리엔탈 익스프레스’ 팀 순으로 진행되었습니다. 요즘은 스마트폰을 이용한 연주가 심심찮게 등장하곤 하는데 그 악기를 잘 다루지 못한 아마추어들도 쉽게 접할 수 있다는 점, 그리고 퓨전국악처럼 여러 악기 소리를 혼합하여 새로운 음악을 시도할 수 있다는 점도 굉장히 흥미로웠습니다.
이제 본격적으로 11분을 무대 위에서 만나보는 시간!
차분하게 자기소개와 자신이 선정되어야 하는 이유를 말씀해 주신 분들도 있었고 넘치는 끼를 그 자리에서 발산해주신 분들도 있었습니다. 그 중 몇 분을 소개해드리겠습니다.
현재 모델로 활동 중인 곽예진씨는 예쁜 외모는 물론 타인의 부러움을 살 S라인의 소유자였습니다. “갤럭시S와 함께 세계적으로 뻗어나갈 모델이 되겠다”던 그녀의 당찬 포부가 인상적이었습니다.
도전자 김성주씨는 자신을 ‘트랜드 전도사’라고 소개하면서 알파벳 A, B, C, D를 활용해 갤럭시S의 장점을 설명해주셨습니다. 차분하고도 설득력 있는 말투, 청중을 사로잡는 몸짓이 기억에 남습니다.
멋진 B-boy공연을 보여주신 김주호씨는 “평소 외국여행을 다니면서 스마트폰이 많이 대중화됐음을 느꼈다. 드디어 우리나라에도 그에 견줄만한 스마트폰이 출시된 것 같아 기쁘다”며 소감을 전했습니다.
중앙대 연극영화과에 재학 중인 장은아씨는 “배우가 되고 싶은데 아직 소속사나 매니저가 없는 상태라 홀로 대중교통을 이용해서 오디션을 보러 다니곤 한다”며 “갤럭시S를 받게 되면 맵을 이용해서 길도 쉽게 찾고 배역에 어울리는 의상 쇼핑도 잘 할 수 있어 갤럭시S가 로드 매니저나 코디가 되어 줄 것 같다”며 진솔한 말을 통해 행사장에 있던 사람들의 마음을 따뜻하게 했습니다. 이어서 가창력을 뽐내며 뮤지컬의 한 대목을 멋지게 선보여 주셨습니다.
이렇게 11인의 스피치가 끝나고 저희 스토리텔러 세 명도 가장 마음에 들었던 분의 이름을 써서 문자투표를 했습니다. ‘꼭 그분이 됐으면 좋겠다’ 바라면서 심사결과가 나올 때까지 가수 윤하씨의 공연을 지켜보았습니다. 윤하씨도 직접 갤럭시S 연주로 피아노를 연주하시면서 공연해주셨습니다. 아래 동영상으로 확인해 보시죠. 🙂
드디어 최초의 1인을 발표하는 시간.
배우지망생 장은아씨가 갤럭시S의 첫 번째 개통자로 선정되셨습니다. 장은아씨는 “큰 기대하지 않았는데 어제 밤에 좋은 꿈을 꿔서 이런 결과가 나온 것 같다. 감사하다’고 짤막한 수상수감을 전했습니다.
행사가 마무리되고 저희는 장은아씨, 아쉽게 2등을 차지하신 모델 곽예진씨 두 분과 간단한 인터뷰를 진행했습니다.
■ Interview
Q) 축하드립니다. 지금 기분이 어떠세요?
A)
(장은아씨) 지금 손에 들고 있는게 갤럭시S인데 믿겨지지 않는 기분만큼이나 굉장히 가볍고 좋아요. 크게 기대하지 않은 일이라 더 떨리는것 같아요.
(곽예진씨) 1등이 못돼서 조금 아쉽긴 하지만 저 역시 기뻐요.
Q) 앞으로 갤럭시S 어떻게 사용하실지 알려주세요.
A)
(장은아씨) 맵, 증강현실 이용하면 길을 쉽게 찾을 수 있다고 들었는데 제가 차 없이 아직 대중교통을 이용하기 때문에 그걸 많이 사용하게 될 것 같아요. 또 배역을 맞게 되면 거기에 어울리는 옷을 찾는 것도 쉽지 않은데 앞으로는 갤럭시S 이용해서 쇼핑도 편하게 하려구요.
A)
(장은아씨) 친구들이랑 월드컵을 구경하는 꿈을 꿨어요. 근데 갑자기 피가 튀고 온갖 동물들이 나오더라 구요. 돼지도 나오고. 평소 꿈에 나오면 좋다고 들었던 것들이 다 나왔던것 같아요.
(곽예진씨) 저도 맨 처음 이 행사에 신청했을 때 강건너는 꿈을 꿨어요. 강을 몇 번씩 건너다 하필 알람이 울려서 깼는데… 더 많이 건넜으면 1등 했으려나?
두 분다 오늘 너무나 멋진 모습 보여주셔서 감사했고 최고의 배우 그리고 세계적인 모델 각각 꿈 이루시길 바라겠습니다. 그때 저희가 또 바로 취재 가도록 할께요.(잘 부탁 드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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