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2 DMC 부문 e-Sport 대회, “과장님, 먼저 가세요.. 안돼!! 우린 한 팀이야”
삼성디지털시티.. 갑자기 들리는 굉음. 두두두…쾅쾅!
그리고 등장하는 사람들..
김 사원 과장님 먼저 가세요.. 제가 뒤를 맡겠습니다.
과장 우린 한 팀이야, 김 사원 자네를 놓고 갈 수 없네!
김 사원 전 이미 늦었어요, 과장님.. 빨리 가셔서 꼭 승리하세요!!
과장 그래. 자네의 희생을 헛되이 하지 않겠네.. 기필코 승리할게!!
결국.. 김 사원의 희생으로 과장은 승리한다.
마치 영화의 한 장면 같은 긴박한 분위기!
혹시 삼성디지털시티에서 전쟁 영화를 촬영하고 있는 걸까요?
영화 촬영이 아니라, 바로 삼성 디지털 시티에서 진행된 2012 DMC 부문 e-Sport 대회 현장입니다. 대한민국 방방곡곡에서 근무하는 삼성전자 직원들이 참여한 ‘카트라이더’와 ‘스타크래프트', 두 종목으로 진행된 e-Sports 대회!! 그 뜨거웠던 현장 속으로 여러분을 초대합니다.
삼성 스토리텔러 지호와 서현이가 현장에 도착했을 땐 8강전이 진행 중이었는데요. 총 245팀, 813명이 참여한 치열한 지역 예선전을 거쳐 올라온 팀들의 숨 막히는 결전. 단 몇 게임만으로 결과가 결정되다 보니, 선수들의 집중력은 어느 때보다 높았습니다! 응원하는 관객들 역시, 한순간도 경기에서 눈을 떼지 못하였습니다.
하지만 승부의 세계는 냉정하고, 승자는 존재하는 법! 치열한 예선전을 승리로 장식하고 결승 진출권을 따낸, 네 팀을 소개합니다!!
카트라이더 결승전에 올라온 두 팀 모두 스마트시티에서 지역 예선을 뚫고 온 팀들이었는데요, 멀리 구미에서 온 만큼 빈손으로 갈 수 없다는 두 팀의 비장한 각오!… 같은 스마트 시티에서 근무하는 사이지만 치열한 경기가 예상됩니다!
스타크래프트 결승전에는 구미에서 올라온 필승 팀과 한국총괄의 연합팀, 삼성전자 Ghan이 진출하였는데요, 삼성전자에서도 스타크래프트 명가로 유명한 스마트 시티에서 치열한 예선전을 치열한 예선전을 뚫고 올라온 필승 팀!! “스타크래프트는 구미가 점령한다”는 말에서 구미 사업장에 대한 자부심이 느껴집니다.
삼성전자 Ghan 팀은 필승 팀에게 2등 상품인 ‘“갤럭시 노트”’를 받아가라는 도발적인 발언을 할 정도로 자신감이 넘쳤습니다. 각 지역의 명예를 걸고 펼쳐지는 스타크래프트 결승전 벌써부터 기대가 됩니다!!
대망의 결승전과 3, 4위전은 많은 관객들이 함께 즐길 수 있도록 한가족 프라자에서 진행이 되었습니다. 경기 시작 전부터 길게 들어선 줄과 빈자리 없이 꽉 찬 관객석. 한민호 전무의 개회사와 수많은 관객들의 함성으로 2012 DMC 부문 e-sports 대회가 시작되었습니다~!!
3, 4위전이 끝나고 수원디지털시티 응원동호회 ‘Anyaction’의 화려한 축하공연이 이어졌습니다. ‘Anyaction’의 뜨거운 공연으로 더욱 후끈 달아오른 경기장의 열기!!
이제 분위기를 더 뜨겁게 달굴 e-sports 대회 결승전만이 남았는데요, 그 결과가 궁금하시다고요?
결과는 60초 후에 공개됩니다.. 가 아니라, <2012 DMC 부문 e-sports 대회의 이모저모>를 보신 후에 공개됩니다. ^^
1. E-sports 대회, 남자 직원들을 위한 행사라고? No! 여성 직원들의 뛰어난 활약!!
E-sports 대회, 즉 컴퓨터 게임으로 하는 대회라 해서 여성 참가자들이 없을 것이라는 생각은 No!! 2012 DMC 부문 e-sports 대회에는 많은 여성 직원들이 참가하였고 특히, 카트라이더 종목에서는 여성 직원들이 포함된 팀들의 성적이 매우 좋았답니다. 카트라이더 종목의 FW팀의 경우엔 여성 선수가 두 명 있었고, 그분들의 활약으로 3위를 차지할 수 있었습니다.
삼성스토리텔러 지호가 FW팀의 1등 공신, 김우연 사원과 이야기를 나누어봤습니다.
지호 3위 하신 소감 말씀해주세요.
김우연 사원 아쉽게 결승전에 진출은 실패했지만 3위를 해서 기쁩니다.
지호 팀에 여성 팀원이 두 명이나 있는데 성공의 요인이라고 생각하십니까?
김우연 사원 네, 여성만의 섬세한 손놀림으로 섬세한 드라이브가 있었기 때문에 저희 팀이 승리한 것 같습니다. 다음 대회엔 더 많은 여성 직원분들이 더 많이 참가했으면 좋겠습니다.
2. “힘내라 힘!!” 경기 못지않은 열정적인 응원전!
스포츠 대회에서 빼놓을 수 없는 한 가지!! 바로 선수들에게 에너지를 불어넣어 주는 신 나는 응원입니다. 멀리 광주, 구미에서부터 서울과 수원까지 많은 분들께서 출전 선수들을 응원하기 위해 찾아주셨습니다. 선수보다 더욱 즐거워하고 안타까워하는 응원단의 모습에서 단순한 직장 동료를 넘어선 찡한 무엇인가를 느낄 수 있었습니다.
3. 관객과 함께해 더 즐거운 2012 DMC부문 e-sports 대회
2012 DMC 부문 e-sports 대회만의 특별함!! 바로, 갤럭시탭과 함께하는 즉석 게임 대회입니다. ^^
틈틈히, 관객들과 함께, 다양한 게임 이벤트가 진행되어 관객들이 지루할 틈이 없었답니다.
e-sports 대회의 숨겨진 감초, 바로 해설입니다!! 온라인홍보그룹의 김철연 대리와 구미사업장 최재호 협의위원은 전문 해설자 못지않은 해설을 선보였는데요, 카트라이더와 스타크래프트에 대해 모르시는 분들을 위한 두 해설자의 친절하고 재미있는 해설은 관객들의 재미를 두 배로 업그레이드해주었습니다. ^^
<2012 DMC 부문 e-Sports 대회의 이모저모> 잘 보셨나요?
그럼, 이제 결승전 결과를 공개하겠습니다!!
갠역시카트 대 타이거호 의 카트라이더 결승전의 승자는 바로.
갠역시카트팀!!
구미 지역예선을 1위로 마치고 온 팀답게 ‘갠역시카트’팀은 결승전에서 완승을 했습니다. 갠역시카트팀의 진실환 선임의 압도적인 실력과 다른 팀원들의 든든한 후방 지원이 우승의 원동력으로 작용한듯하네요!
삼성전자 E-sports 대회 대미를 장식한 스타크래프트 경기의 우승팀은 어느 팀일까요!!
우승팀은 바로.. 삼성전자 Ghan!!!
김재관 과장을 중심으로 빈틈없는 팀워크를 보여주었던 삼성전자 Ghan!
비록 첫 경기는 필승팀에게 내주었지만, 저력을 발휘하여 2, 3경기에 모두 승리하여 우승을 차지했습니다.
삼성전자 E-sports 스타크래프트 우승팀, 삼성전자 Ghan을 삼성스토리텔러 지호와 서현이가 만나보았습니다.
지호, 서현 우승하신 소감 부탁합니다.
삼성전자 Ghan 우승해서 매우 기쁩니다. 후배들과 오랜만에 같이 대회를 준비하면서 좋은 추억을 만들 수 있어서 좋았습니다. 그리고 회사에서 이렇게 좋은 대회를 열어주셔서 감사합니다.
지호, 서현 늦은 시간까지 응원해주신 부서 사람들에게 한 말씀 부탁합니다.
삼성전자 Ghan 우선 서울에서 여기까지 와서 응원을 해준 우리 동료들께 아주 고맙습니다. 그리고 부서에서 열심히 일하고 있는 직원들이 있었기에 저희가 이렇게 열심히 준비하고 우승할 수 있었습니다. 이 영광을 부서 사람들께 보냅니다!
뒤이어 2012 DMC 부문 e-sports 대회 운영팀의 김도기 과장과도 이야기를 나누어 보았습니다.
지호, 서현 대회를 성공적으로 마치신 소감이 어떠하신가요?
김도기 과장 이번 2012 DMC 부문 e-Sports 대회를 준비하면서 운영팀이 많이 고생했는데, 대회에 참여하고 보러 오신 임직원들이 기뻐하고 스트레스를 해소하는 모습을 보면서 준비한 한 사람으로서 행복하고 만족스럽습니다.
지호, 서현 e-sports 대회를 기획하신 취지에 대해서 말씀해주세요.
김도기 과장 삼성전자는 임직원들이 다양한 취미 활동을 통해 스트레스 해소와 즐거운 회사생활이 될 수 있도록 동호회를 활동을 장려하고 있습니다. 이번 e-sports 대회도 동호회 활성화의 일환으로써 신세대가 즐기는 e-sports 대회를 부서내 동료간의 유대감 강화 및 타 부서와의 소통을 강화하기 위한 목적으로 개최하게 되었습니다. 이런 대회들을 통해서 임직원분들이 즐거운 회사생활을 할 수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프로 선수들 못지 않은 열정적인 게임실력을 보여준 직원들, 선수들을 응원하기 위해서 기꺼이 먼곳에서 달려와서 열렬히 응원을 보내준 팀 동료들 자신의 팀을 위해서 힘찬 응원을 보내는 관객들 그리고 e-sports 대회가 잘 진행될 수 있도록 많은 노력을 기울인 대회 관계자의 삼박자가 조화를 이루어서, ‘2012 DMC 부문 e-Sports 대회’는 성황리에 마무리될 수 있었습니다.
다음에는 동호회 활성화를 위한 어떤 행사가 우리를 기다리고 있을지 벌써 기대됩니다! 그럼 다음 행사를 기대하며 삼성스토리텔러 지호, 서현이는 이만 물러가겠습니다. ^^
※ 본 블로그에 게시한 글은 개인적인 것으로 삼성전자의 입장, 전략 또는 의견을 나타내지 않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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