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2 블로거로서의 첫글..게으름에 대한 변명..하하 -_-;;

안녕하세요. 너무 늦은 인사를 드리게 된 72 bloggers중 1人 삼성전자 신창수라고 합니다. 계속 글을 써야지 하면서도..이제서야 첫 포스팅을 하게 되네요..아하하;;;

원래 이런 게으른 성격이지만 ㅡ.,ㅡ;; 굳이 변명을 하자면… 저는 삼성전자에서도 휴대폰 사업부에 근무하고 있으며, 국내향 스마트폰 SW개발에 참여하고 있습니다. 뭐 늘 바쁘긴 했지만 작년 말쯤부터 이번해까지는 하루하루 안드로메다에서 헤어나오질 못하고 있군요 ㅋㄷ 일단 이번주에 과제 하나가 끝나고 출시가 되며, 드뎌 미뤄오던 첫 포스팅을 하게 되었습니다.

■ 갤럭시 S 국내 광고 1편

뭐 저보다 훨~~씬 바쁜 분들도 주변에 많이 봐왔으니…제 게으름에 대한 변명은 여기까지만!!!

음.. 포스팅이니 가볍게 요즘 제 자신에게 자주 던지는 질문중에 하나를 올려볼까 합니다… “연애…결혼?… 그러나 일? ㅠ.ㅜ” 저도 이제 슬슬 미래도 생각하고, 가정도 꾸리고 싶고, 알콩달콩 재미있게도 살고 싶고.. 주변에 결혼한 동기, 선배, 후배(윽..ㅡㅡ)들 보면서 부럽기도 하고, 아래 사진관 같이 이쁜 아기들 보며,”와~ 이쁘다~ 저런 딸 한명만!!! 응? -_-ㅋ” 이런 생각도 하고…

■ 삼성 래미안 CF “집으로 간다”

요런 생각들이 자주 나는거 보면…저도 이제 가야할 나이가 된거 겠죠? ㅎㅎ;; 근데 문제는 이런 생각들을 하는 시기에 막 바빠지기 시작하면….참 힘들어 지죠 -0- 월화수목금금금 이러고 살다가…2~3달에 하루쯤 쉬면… 부모님도 뵈야하고, 친구들도 만나야 하고.. 집에서 늘어지게 한숨 자고 싶기도 하고…
그러다 보면 바쁜 시기에는 연애 생각을 잘 못하게 되는거 같아요…

바야흐로 이제 여유로운 시기가 다가와 꿈같은 연애생활을 시작하려 했다가도.. 또 힘들게 사귄 여자친구가 과연 저런 비정상적인 바쁨의 시기를 인내해줄까? 라는 걱정도 앞서게 되죠 ㅎㅎ;;  (나 또 헤어졌어..orz)
아~ 글을 쓰다보니 세상 제일 바쁜 사람처럼 ㅋㄷ  제가 유별나게 바쁘거나 그런건 절대 아닙니다~ 그냥..바쁜 시기가 가끔 오는데 저런 경우가 많이 생기더라는 거죠.. 그 시기가 겹치고 겹치면…어느새….-_- 들어보면 주변에 저같은 생각하시는 직장인들이 꽤 많으시더라구요….ㅎㅎ;; 삼성 내에도 은근 저같은 분들이 꽤 계세요,.,,…흠흠…곳곳에 불쌍한 중생들이…ㅠ.ㅜ

뭔가 노하우가 없을까요?
바쁜 시기에 티격태격을 잘 이겨내고 결실을 맺어 나갈 수 있는… 역시 게으름을 없애고…부지런히 봉사하며, 사랑으로 모든걸 극복하는게 최선의 방법일까요? ㅋㄷ

일때문에 재미있는 연애에 심각한 난관을 봉착했던 사연들도 쫌 공유해주시면.. 담에 저같은 사람들은 쫌더 현명하게 난관을 극복해 나갈지도~ ㅋㄷ

첫 포스팅 주제로~ 가볍게 신세 한탄을 좀 해봤으니 너그럽게~ ㅎㅎ 다음부터는 조금은 의미있는 포스팅 주제를 갖고 찾아뵙도록 하겠습니다. 그럼 이만…꾸뻑(__)

※ 본 블로그에 게시한 글은 개인적인 것으로 삼성전자의 입장, 전략 또는 의견을 나타내지 않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