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2 글로벌 삼성커뮤니케이션멤버십 ‘삼성전자, 소통을 창을 넓히다’

2012/07/14 by 스토리텔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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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스토리텔러5기 스토리텔러가 소개하는 다양한 삼성전자 스토리! 끼와 열정이 가득한 대학생들이 직접 취재한 삼성전자 이야기 속으로 풍덩~ 빠져보세요

앞에서 누군가 발표를 하고 있고 ㅊ참석자들은 경청하고 있는 모습


모두 팬과 종이를 꺼내 들고 프레젠테이션에 집중하고 있는 이 순간! 흡사 신입사원들이 새로운 프로젝트를 발표하고 평가받는 모습 같기도 한데요, 과연 이분들은 무엇을 하고 계신 걸까요?? 흥미로운 발표현장에 초대된 삼성스토리텔러 유진, 광욱, 영석이 궁금함을 참지 못하고 좀 더 가까이 다가가 보았습니다! 

어랏?! 자세히 보니 발표자 두 분….. 외국인이었네요?!

그렇다면 청중들은……?

신입사원의 프로젝트를 평가하러 온 심사위원들이 아닌 삼성전자의 임직원들이었습니다!!

“도대체 이 조합은 뭐지?”라고 생각하셨나요??
이곳은 바로 삼성전자 서초사옥에서 열린 글로벌 삼성커뮤니케이션멤버십 발표현장입니다~! ^^

앞에서 두명의 외국인이 발표를 하고 있고 삼성전자 임직원들이 발표를 듣고 있다
열심히 발표 중인 이 두 학생의 정체는 바로 미국 위스콘신 대학에서 Advertising Media Planning & Buying 과목을 수강하는 학생들이라고 하네요! 학생들이 준비한 프레젠테이션은 글로벌 삼성커뮤니케이션멤버십 활동의 일환이랍니다.

특히나 두 학생은 이 과목을 수강하는 학생 중 가장 뛰어난 프레젠테이션을 준비해 한국에까지 오게 된 행운의 주인공들이라고 하니, 두 학생의 프레젠테이션이 점점 더 궁금해지는데요~?!

삼성커뮤니케이션멤버십은 대학생들과 삼성전자의 지속적인 교류를 통해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개발한다는 목적으로 2010년부터 진행됐는데요, 이번 미국 위스콘신 대학과 삼성전자의 교류는 삼성커뮤니케이션멤버십의 ‘글로벌 버전’이라 할 수 있겠습니다~ ^^

▶ 삼성커뮤니케이션멤버십에 대해 더 알고 싶다면? ☞ CLICK!

 

Advertising Media Planning & Buying 과목에서 가장 높은 점수를 차지한 두 학생
자, 그렇다면 Advertising Media Planning & Buying 과목에서 가장 높은 점수를 차지한 두 학생의 프레젠테이션을 살짝 들어볼까요~? ^^

두 학생의 발표는 다양한 기업들의 소셜 미디어 사용방법과 그 효과에 대한 전반적인 리서치, 소셜 미디어의 효과적인 활용법과 중요성 등이 중점을 이루었습니다.

예가 되었던 기업들로는 American Red Cross, Smithsonian 등이 있었는데요. 이러한 기업들의 공통점이 무엇인지 아시나요? 바로 소셜 미디어를 활용해 많은 사람과 쉽고 빠르게 커뮤니케이션을 하며 기업 활동에 참여자들을 늘렸다는 것입니다~!

이렇게 두 학생은 기업의 성공적인 소셜 미디어 활용 사례를 설명하며, 소셜 미디어 활용에 대한 중요성을 강조했습니다.

프리젠테이션을 하고 있는 모습
그 중 삼성스토리텔러 유진이의 눈길을 가장 끌었던 예는 단연 ‘삼성’이었는데요!

두 학생은 먼저 성공적인 소셜 미디어 활용 사례로써 삼성 corporate citizenship의 소셜 미디어 활동을 설명하였고, 두 번째 예로 든 리움 박물관에 적극적인 소셜 미디어 활용을 통한 커뮤니케이션 방법을 제안하기도 했답니다.

끝으로 두 학생은 소셜 미디어 활용에 대해 “선을 이어 그림을 완성하는 과정 (connecting dots to complete the picture)” 이라고 표현하며, 기업의 멋진 그림을 완성하기 위한 적극적인 커뮤니케이션을 다시 한번 강조하였습니다.

두 학생의 열정적인 발표에 삼성전자의 임직원들과 삼성스토리텔러 광욱, 유진, 영석도 내내 집중 또 집중할 수 밖에 없었답니다!

그렇게 탄탄한 리서치와 커뮤니케이션에 대한 깊은 관심이 돋보였던 두 학생의 발표가 끝이 나고!
수많은 학생들을 제치고 당당히 한국행 티켓을 거머쥔 두 학생의 이야기를 삼성스토리텔러 유진, 광욱, 영석이 들어보았습니다.

(왼쪽부터 시계방향으로) 영석, 유진(이상 삼성스토리텔러) / Patrick, Ashley

▲ (왼쪽부터 시계방향으로) 영석, 유진(이상 삼성스토리텔러) / Patrick, Ashley

유진 발표가 정말 인상적이었습니다. 두 분이 가장 뛰어난 발표로 교수님의 선택을 받아 한국에 오게 되었다고 들었는데요, 한국에 오게 된 소감과 한국에 대한 첫인상은 어떤가요?
Patrick 너무 설레고 흥분돼요. 사실 저희는 미국이 아닌 다른 나라를 방문해 본 적이 처음이거든요. 처음 방문한 나라가 한국이라는 점도 너무나 좋고 내일부터 하게 될 투어들도 정말 기대돼요.
Ashley 일단 저희가 교수님의 선택을 받아 한국에 오게 된 것 자체가 정말 충격이었어요. 전혀 예상치 못했었거든요.한국에 대한 첫인상은 일단 사람들이 다들 매우 친절했어요. 항상 웃는 얼굴로 무엇이든 잘 도와주려 했어요. 그리고 건물들 역시 너무나 멋져요. 제가 사는 동네는 낡은 건물들뿐인데 한국의 멋진 건물들을 보며 ‘우와~’를 연발했어요.

유진 프로젝트를 준비하며 가장 힘들었던 점이 있었다면 무엇이었나요?
Patrick 아무래도 많은 양의 리서치를 하느라 오랜 시간 도서관에서 시간을 보내야 했던 점이 힘들었어요. 하지만 개인적으로 도움도 많이 되었다고 생각해요.

영석 발표 내용 중 삼성에 대해 언급한 부분이 눈길을 끌었는데요. 리서치 전과 후, 삼성에 대한 인식이 어떻게 바뀌게 되었나요?
Patrick 리서치를 하기 전에는 삼성에 대한 지식이 ‘전자 제품을 만드는 회사’ 정도로 아주 기본적인 수준이었어요. 그런데 리서치를 하고 나니 삼성이 실제로 얼마나 영향력 있는 기업인지 알게 되었고 또 제가 몰랐던 삼성의 멋진 제품들도 알게 되었어요. 또한, 삼성의 커뮤니케이션 활동으로 삼성스토리텔러, 기업 블로그, 소셜 미디어 등을 보며 삼성이 소비자와의 커뮤니케이션에 어떠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는지도 잘 알게 되었죠.
Ashley 저도 마찬가지예요. 특히 오늘 발표를 하기 전 삼성딜라이트샵에 들렀었는데 정말 놀라웠어요. 제품들이 하나같이 정말 놀라운 기능들이 있어서, “삼성에 이런 제품도 있었구나” 하고 깜짝 놀랐었습니다.

Patrick과 Ashley


유진
전체적으로 본인들의 발표에 대해 만족스러운가요? 더 보충하고 싶은 점은 없었나요?
Patrick 발표를 준비하면서 정말 많은 자료조사를 했었어요. 물론 저희가 모든 자료를 다 살펴볼 수는 없었지만 그래도 앞으로 제가 할 공부에서도 이번 발표 자료들이 많은 도움이 될 것 같아요.
Ashley 저 또한 발표 자료들이 앞으로 제가 하게 될 공부에 많은 도움이 될 것 같아요. 제가 하게 될 공부들과 직접 연관된 자료들이고 공부를 하면서 분명 다시 한 번쯤은 이 자료들을 살펴보게 될 것 같아요. 그런 면에서 만족스럽고 앞으로도 더 많은 자료조사와 공부를 할 생각이에요.

유진 인터뷰 고맙습니다. 한국에서 즐거운 시간 보내시길 바랄게요~ ^^

이렇게 시종일관 환한 표정으로 첫 한국 방문에 대한 설렘을 보여주었던 두 학생의 이야기를 들어보았는데요~

이 학생들에게 특별한 기회를 선사해준 엄남현 교수의 이야기도 잠시 들어보았습니다!

엄남현 교수

▲ 엄남현 교수

유진 교수님 가르치는 과목에 대해 간단한 설명 부탁합니다.
엄남현 교수 저는 Advertising Media Planning & Buying 수업과 Foundations of Advertising 수업을 가르치고 있고요. Advertising Media Planning & Buying 수업은 미디어 전반적인 특징 및 미국 매체 환경에 대해 배우고, 어떤 과정을 거쳐 미디어 바잉이 이루어지는지 배우는 과목입니다. Foundations of Advertising은 광고원론 수업으로 대체로 1/2 학년 학생들이 주로 들으며, 광고 기초 단계 수업으로 광고 기본 지식을 익히는 수업입니다.

유진 프로젝트를 통해서 기업의 커뮤니케이션에 대한 학생들의 insight에 어떠한 변화가 생겼다고 생각하시나요?
엄남현 교수 프로젝트 후, 학생들의 insight에 대한 변화보다는 소셜 미디어의 중요성에 대해 각인을 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아니었나 싶습니다. Corporate communication 차원에서 소셜 미디어 사용뿐만 아니라, 위기 상황 및 NPOs들에서의 소셜 미디어 사용이 얼마나 효과적인 커뮤니케이션 도구라는 것에 대한 인식의 변화가 컸다고 생각합니다.

영석 이 과목을 가르치면서 교수님이 하셨던 특별한 경험이나 기억에 남는 일들이 있으신가요?
엄남현 교수 미국에서 한국에 오기 전에 학과 교수들이 참석한 가운데 리허설 PT 시간을 가졌었는데, 학과장님을 비롯해 많은 동료 교수들이 참석해 응원 메시지는 물론, 어떻게 하면 내용을 더욱 알차게 만들 것인가에 대해 피드백을 주었는데 참 고마웠었죠. 

영석 한 학기 동안 이 과목을 가르치신 소감이 어떠신가요?
엄남현 교수 총 10그룹이 참여한 이번 프로젝트에 학생들이 정말 열심히 참여해 줘서 정말 고마웠고, 모두 한국으로의 방문에 관한 관심이 뜨거워서 놀랐습니다. 다음에 이런 기회가 다시 학생들에게 주어질 수 있다면 좋겠습니다. 저 개인적으로도, 소셜 미디어에 대한 이해도를 높일  좋은 기회였습니다.

엄남현 교수와의 인터뷰를 통해 이번 글로벌 삼성커뮤니케이션멤버십에 대한 미국 학생들의 열정을 느낄 수 있었는데요, 한국이라는 나라와 삼성이라는 기업에 대해 많이 알지 못했던 두 미국 대학생이 어느새 한국까지 날아와 삼성전자와 이야기하고 있는 모습을 보니, 글로벌 삼성커뮤니케이션멤버십의 목표였던 ‘소통’이 정말 성공적이었던 것 같죠~?

이렇게 끊임없이 소통의 창을 넓혀가고 있는 삼성전자의 다음 소통은 어떻게 이루어질까요? 벌써 궁금해집니다~ ^^

남광욱서유진※ 본 블로그에 게시한 글은 개인적인 것으로 삼성전자의 입장, 전략 또는 의견을 나타내지 않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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