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 그림 그리고 꿈! 행복을 설계하고 싶다면 딜라이트로 오라.

방학을 한 지도 어느새 한 달이 다 되어 가고, 하루하루 시간이 너무 빨리 간다고 느껴지는 요즘! 문득 방학을 이렇게 흘려보낼 수 없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방학을 알차게 보내게 해 줄, 특별한 무언가를 찾아 나선 삼성스토리텔러 소은. 그러던 중 딜라이트 카페를 통해 특별한 딜라이트 토크를 진행한다는 정보를 입수했는데요. 그냥 지나칠 수 없겠죠?

뻔한 일상은 싫다! 특별한 행복을 경험하고 싶은 여러분과 함께 딜라이트 토크 여행을 떠나볼까 합니다. 

삼성스토리텔러 소은, 광욱이 도착한 이곳은 삼성 딜라이트 2층입니다. 여행과 그림, 그리고 나의 꿈이라는 주제로 진행되는 오늘의 딜라이트 토크는 여행 작가 겸 일러스트레이터인 오영욱 건축가와 함께하였습니다. 

여행, 그림, 꿈 이 단어들은 삼성스토리텔러 소은, 광욱 뿐만 아니라 많은 분이 관심을 둘 만한단어들이 아닐까 하는데요, 이 3가지를 얼마나 재미있게 이야기해주실 지 시작도 하기 전부터 기대감으로 두근거렸습니다.

여행 

여러분에게 여행은 어떤 의미가 있나요?
‘여행’이라는 단어는 언제 들어도 설레는데요, 오영욱 건축가는 모두의 눈을 깜짝 놀라게 할 아름다운 여행지들을 보여주며 여행의 의미, 가치 등을 말씀해 주셨습니다. 좋은 건물, 좋은 공간들을 몸으로 익히고 스케치하기 위해서 시작한 여행이었지만, 점차 여행 자체의 매력을 느끼게 되었다고 합니다. 또한, 여행은 다양한 사람들을 만나고 꿈꿔왔던 무언가를 직접 마주치게 되는 경험이자 모험, 환상이라고 말하였습니다. 

여기서 깜짝 퀴즈! 여행 시 가장 필요한 건 무엇일까요? 저 삼성스토리텔러 소은은 ‘돈’, ‘함께 여행할 친구’가 가장 먼저 떠오르는데요, 오영욱 건축가는 ‘포기’라는 다소 의외의 대답을 하였습니다. 

여행하는데 ‘포기’를 한다? 과연 무슨 말일까요? 

“여행자에게 주어진 시간은 한정적이고 모든 것을 다 볼 수 없습니다. 그렇기에 매력을 느낄 수 있는 곳을 몇 군데 정하고 그곳에 돈과 시간을 투자해서 집중해야 여행의 가치를 잘 느낄 수 있습니다.” 

아하! 이유를 듣고 나니 공감이 되지 않나요? 

그림 

이 그림은 무엇일까요? 바로 오영욱 건축가가 중학교 때 처음 그린 그림인 ‘우리들이 진정으로 바라는 도시’라고 합니다. 친구들에게 각각 땅을 배분한 도시를 설계하고 학급 문집에 이 그림을 실었다고 합니다. 

오영욱 건축가의 땅은 어디일까요? 저기 가장 오른쪽 위에 보면 8, 9, 10, 11, 12라고 적혀있는 표지판 바로 앞이 오영욱 건축가의 땅이라고 합니다. 왜일까요? 실은…… 당시 8반, 9반, 19반, 11반, 12반이 여학생들의 반이었다고 해요. ^^ 

오영욱 건축가의 장난스러운 면모와 함께 중학교 때부터 뛰어난 그림 실력을 엿볼 수 있었습니다. 

공간을 손으로 익히고 그 공간이 주는 감동의 이유를 찾고, 그 순간을 그림을 통해 새롭게 기억, 기록하고 싶다는 오영욱 건축가. 건축 공부를 잘하기 위한 관찰의 목적뿐만 아니라 그림 자체에 매력과 흥미를 느끼고 즐기면서 그림을 그렸다고 합니다. 그러다 보니 영화제 포스터, 교과서 표지, 전시, 달력 제작 등과 같이 뜻하지 않은 기회들도 찾아왔다고 하는데요, 역시 기회는 준비된 사람에게 찾아온다는 말이 맞는 것 같습니다. 

삼성스토리텔러 소은이도 문득 어렸을 때 스케치북에 열심히 그림을 그리고 완성작을 보며 스스로 뿌듯해했던 기억이 났습니다. 

꿈 – 건축 

학생들이 뛰어놀 수 있는 공간 마련을 위해 진행한 학교 교실 개선 프로젝트를 보여 주었는데요, 개선된 교실의 모습을 보니 다시 초등학교 시절로 돌아가고 싶을 정도로 혁신적이고 새로웠습니다. 저렇게 쾌적한 공간이라면 공부도 더 잘할 수 있을 것 같았습니다. ^^ 

여행을 다니게 하고, 그림을 그리게 했다는 건축. 

“건축 또는 성과를 만들어내는 모든 일에는 95%의 고통의 시간과 5%의 환희의 순간이 있습니다. 때론 실패하고 힘들기도 하지만 그 환희의 순간이 기쁘고 행복하기에 계속할 수 있는 것입니다.”

오영욱 건축가의 이 말을 통해 진짜 하고 싶어 하는 것의 기준에 대해 생각해 볼 수 있었고, 자신감 또한 얻을 수 있었습니다. 

여러분도 혹시 지금 힘드신가요? 하지만 그 힘든 시기가 끝난 후 다가올 행복한 미래를 상상하면서 함께 힘을 내보는 건 어떨까요? 삼성스토리텔러 소은이도 긍정적인 마음으로 밝은 미래를 기다려 보려고 합니다. 하하. 

강연이 끝나고 진행된 간단한 이벤트 시간! 추첨을 통해 선물을 주었는데요. 

당첨된 행운의 주인공들을 만나보지 않을 수 없겠죠?

▲박소영(좌) 강다희(우)

소은 안녕하세요! 삼성스토리텔러 소은입니다. 오늘 오영욱 건축가 특강을 들으러 온 이유는 무엇인가요?

박소영 오늘 강연 주제가 <여행, 그림, 그리고 나의 꿈>이잖아요, 제가 가지고 있는 꿈과 관련해서 확신이나 조언을 얻고 싶어서 오게 되었습니다.

강다희 저는 평소에 여행 특강을 골라 들을 정도로 여행에 관심이 많은데요, 오영욱 건축가는 여행과 그림을 어떻게 관련지어 설명해 주실지 궁금해서 오게 되었어요. 또 오영욱 건축가가 그림을 어떤 계기로 그리게 되었는지 그분의 인생을 듣고 싶어서 오게 되었습니다. 

소은 그렇군요! 하하 딜라이트에서 특강을 들어본 소감은 어떠신가요? 

박소영 저는 개인적으로 듣고 싶었던 이야기를 들을 수 있어서 굉장히 만족스러웠어요. 사실 저는 전문직을 꿈꾸고 있는데요, 강연 말미에 “선택에는 정답이 없다.”라는 말씀이 특히 가슴에 와 닿았어요. 덕분에 제 꿈에 대한 확신을 할 수 있었습니다. 

강다희 저는 사진을 찍는 것을 굉장히 좋아합니다. 그래서 여행을 다닐 때에도 항상 사진을 많이 찍는데요. 이번 특강을 들으니 여행 중에 제가 직접 그리는 그림도 나중에 추억을 남기는 데 도움이 되겠다는 생각을 하였습니다. 그림을 그릴 때 제 감정도 스케치북에 드러나잖아요? ^^ 

소은 딜라이트 토크만의 매력은 무엇이라고 생각하시나요? 

강다희 오늘 강연이 비교적 소규모 강연이다 보니 강사와 직접 눈을 맞추며 강의를 들을 수 있어서 좋았어요. 또 강연이 끝난 후에는 강사와 사진을 찍고, 개인적인 질문도 할 수 있어서 더욱 특별했습니다. 

오늘 멋진 강연을 진행해주신 오영욱 건축가와의 인터뷰도 빼면 섭섭하겠죠?

▲ 오영욱 건축가

소은 오늘 딜라이트에서 강연하신 소감이 어떠신가요?
오영욱 우선, 여학생들이 많아서 굉장히 놀랐습니다. 하하. 건축 관련 이야기라 남학생들이 많을 줄 알았거든요! 그리고 진지하고 재미있게 들어줘서 고마웠습니다. 또한, 학생들의 열정을 많이 느낄 수 있어서 저도 많이 배우고 가네요. 

소은 이 시대의 학생들 혹은 진로 고민하는 학생들에게 한 마디 해주신다면, 어떤 말을 해 주고 싶으신가요?
오영욱 어떤 일이든 고민하느니 일단 지르고 보세요! 시작조차 하지 않고 고민하면서 힘들어하는 것보다 감당할 수 있는 정도의 일은 시작하고 직접 경험한 다음에 고민하는 것이 훨씬 바람직하다고 생각합니다. 

소은 많은 곳에서 특강을 해보셨을 텐데요, 딜라이트라는 이 공간만의 매력은 무엇이라고 생각하시나요?
오영욱 ‘삼성 딜라이트’라는 훌륭한 건축물 안에서 특강을 하게된 것이 공간에 관심이 많은 사람으로서는 의미가 있었고요, 학생들과 눈 마주칠 수 있도록 작은 공간에서 적당한 규모로 진행된 게 굉장히 마음에 들었습니다. 

삼성스토리텔러 소은, 광욱과 떠난 딜라이트 토크 여행 즐거우셨나요? 오늘 함께하지 못해서 아쉬웠다고요? 걱정하지 마세요. 이렇게 유익하고 재미있는 딜라이트 토크는 매달 진행된다는 사실! 혹시 알고 있으셨나요? 이러한 딜라이트 토크뿐만 아니라 딜라이트 스테이지, 시네마 데이 등과 같이 알차고 특별한 경험을 해 볼 수 있는 이곳, 삼성 딜라이트! 여러분만의 행복한 추억을 설계하고 싶다면 딜라이트로 여행을 떠나 보는 건 어떨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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