빅뱅 갤럭시 투어 콘서트, 그 뜨거운 현장의 열기를 느끼다!

2012/07/31 by LiV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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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중국 상하이 삼성전자 대학생 글로벌 리포터 정유진입니다 여러분은 콘서트를 자주 관람하시나요? 최근에는 세계로 뻗어나가는 K-POP 스타의 콘서트가 인기인데요~ 한국뿐만 아니라 세계 각지에서 콘서트를 열고 그 위상을 자랑하고 있습니다. 특히 빅뱅은 K-POP 한류 스타 중에서 으뜸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닌데요. 저는 이번에  중국 상하이에서 처음 열린 ‘빅뱅 갤럭시 투어’를 다녀왔습니다. 상하이를 뒤흔든 빅뱅과 갤럭시 SⅢ에 쏟아진 관심을 함께 엿보실까요?

기자회견에 참가한 빅뱅, 왼쪽부터 승리, 지용, 태양, 대성, 탑

▲ 기자회견에 참가한 빅뱅, 왼쪽부터 승리, 지용, 태양, 대성, 탑

 

빅뱅과 삼성전자가 서로 손잡은 ‘GALAXY TOUR’가 지난 21일 오후 7시 30분 중국 상하이 ‘메르세데스 벤츠 아레나’에서 그 서막을 알렸습니다. 중국 상하이 콘서트를 시작으로 올 연말까지 16개국 25개 도시를 투어할 예정으로, 이번 공연은 최신 음악의 트렌드를 이끄는 뮤지션과 글로벌 최첨단 모바일 시장을 선도하고 있는 스마트 기기의 만남이라는 점에서 그 의미가 크다고 합니다. 

갤럭시 SⅢ 페블블루, 마블화이트

▲ 갤럭시 SⅢ 페블블루, 마블화이트

삼성전자는 전 세계적으로 큰 인기를 끌었던 스마트폰 갤럭시 S, 갤럭시 SⅡ에 이어, 기술 그 자체보다 사람을 배려하는 인간 중심의 휴먼폰 갤럭시 SⅢ를 2012년 5월에 선보이며 글로벌 스마트 모바일 기기 시장을 이끌고 있답니다. 갤럭시 SIII는 출시 50여 일 만에 세계시장 판매 1,000만대를 돌파하며 삼성전자 휴대폰 역사상 최단기간 텐 밀리언셀러에도 등극했었죠! 

그래서 갤럭시 SIII 열풍과 빅뱅의 인기가 더해진 빅뱅 갤럭시 투어 콘서트는 그야말로 대성황일 수밖에 없었습니다~

콘서트를 관람하기 위해 일찍부터 콘서트장을 찾은 리야롱(李雅荣, 21), 왕솨이(王帅, 22) 씨

▲ 콘서트를 관람하기 위해 일찍부터 콘서트장을 찾은 리야롱(李雅荣, 21), 왕솨이(王帅, 22) 씨

 

 

삼성전자는 갤럭시S III를 전세계 젊은 소비자들에게 더 친숙하게 알리고, 한류 열풍을 이끌고 있는 빅뱅의 글로벌 마케팅을 지원하기 위해 빅뱅의 갤럭시 콘서트를 지원한다고 하는데요~ 중국 현지 팬들에게도 엄청난 희소식으로 전해지는 중이랍니다! 

빅뱅을 기다리는 팬들

▲ 빅뱅을 환호하는 중국 팬들, 한글로 쓴 응원 문구도 돋보이네요~

35도를 웃도는 무더위 속에서도 아침부터 공연장을 찾아 목 빠지게 빅뱅만을 기다린 중국 팬들은 공연 시작이 가까워지자 그들의 히트곡 ‘하루하루’, ‘거짓말’ 등을 한국어로 부르며 공연 시작 전 부푼 마음을 나타냈습니다. 공연장 밖에서는 멤버들의 얼굴이 그려진 부채나 티셔츠, 가방, 머리띠 등이 불티나게 팔리며 중국 내 빅뱅의 인기를 실감할 수 있었습니다!!!!!

빅뱅의 공연을 보는 팬들

▲ 빅뱅 콘서트가 시작과 동시에 공연장은 뜨거운 열기로 가득했습니다

드디어 시작된 공연! 인기곡 ‘Still Alive’를 시작으로 공연이 시작되자 공연장은 1만 명의 팬들이 준비한 빅뱅의 노란 왕관불빛으로 가득 찼고, 공연장 안을 꽉 매운 1만 명의 팬들은 동시에 의자에서 일어나 빅뱅을 외쳤습니다 🙂 열광의 도가니라는 표현이 정말 잘 어울리는 현장이었죠~

무대에 오르는 빅뱅

▲ 엄청난 환호 속에서 등장한 빅뱅!

빅뱅이 ‘TONIGHT’와 ‘Hands up’을 연이어 부르며 공연장은 금세 달아올랐고 이어 멤버들의 솔로곡과 ‘하루하루’, ‘천국’, ‘MONSTER’등의 히트곡 퍼레이드가 펼쳐졌습니다! 

노란 불빛으로 가득찬 콘서트현장

▲ 정말 화려한 콘서트였습니다

 

총 23곡의 곡 중간마다 멤버들은 자신들이 준비해온 중국어로 팬들과 소통했어요. 익숙한 단어로 빅뱅에게 인사를 전해 들은 중국 팬들은 정말 기뻐했고요~

 

공연이 끝나고도 한동안 자리를 지키던 루팡밍(卢芳明, 18), 황이루(黄意茹, 21) 씨

▲ 공연이 끝나고도 한동안 자리를 지키던 루팡밍(卢芳明, 18), 황이루(黄意茹, 21) 씨

 

 

공연이 끝난 후에도 자리를 뜨지 않았던 중국 팬들은 빅뱅이 공연장을 빠져나갈 때까지 오랜 시간 함께 하며 빅뱅에 대한 사랑을 어김없이 보여주었습니다. 갤럭시 SIII를 만든 삼성전자와, 이렇게 많은 팬을 모은 빅뱅 그리고 제가 모두 대한민국 출신이라는 것이 괜스레 뭉클해지는 순간이었어요.

이번 빅뱅 갤럭시 투어는 중국 내 삼성전자의 입지를 다시 한번 느낄 수 있는 기회였고, 저에게는 한국인이 지녀야 할 긍지를 다질 수 있었던 시간이었던 것 같습니다. 여러분도 포스팅으로나마 저처럼 즐겁고 뜻 깊은 시간을 보내셨기를 바랍니다!

상하이에서, 정유진이었습니다!!

YOUJIN CHU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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