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만5000명 대만인이 함께한 나눔, ‘2016 삼성자선마라톤대회’ 이모저모

2016/11/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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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달 30일 삼성전자 대만법인은 좀 특별한 자선 행사를 개최했습니다. 올해로 12회째를 맞는 삼성자선마라톤대회(Samsung Charity Running)가 바로 그건데요. 소외 지역 어린이 교육 후원을 위해 마련된 이번 행사엔 2만5000여 명의 참가자가 함께하며 성황을 이뤘습니다.

이날 오전 행사장인 타이베이시청광장엔 △찰스 린 타이베이시 부시장 △팽판젱 타이베이시 스포츠부장 △천성환 주(駐)타이베이 한국대표부 대표 △첸쉬퀘이 대만올림픽위원회 부위원장 △린츄펭 대만어린이가족기금(Taiwan Fund for Children and Families, 이하 ‘TFCF’) 이사장 △챠오어청 타이베이 마라톤협회장 등이 자리를 함께했는데요. 이 자리에서 이재엽 삼성전자 대만법인장(상무)은 등록비로 250만 신대만달러(TWD, 약 9060만 원)를 TFCF에 기부하기도 했습니다.

 

12년 역사의 ‘대만 최대’ 자선 마라톤 행사

12년 역사의 ‘대만 최대’ 자선 마라톤 행사

삼성자선마라톤대회는 대만에서 열리는 가족 대상 자선 마라톤 행사 중에선 최대 규모를 자랑합니다. 지난 10여 년간 대중의 참여가 적극적으로 이뤄지면서 삼성전자 대만법인과 TFCF는 후아리엔군 다지리족 마을과 윤린군 타이취 마을에 교실을 짓고 이러닝(e-learning)센터를 개소할 수 있게 됐습니다. 삼성전자와 TFCF는 향후 이곳 어린이와 주민을 대상으로 방과 후 돌봄 서비스와 학습 프로그램을 제공할 예정입니다.

대회에 참가한 주요 인사들이 출발 신호탄을 쏘아 올리는 모습
▲대회에 참가한 주요 인사들이 출발 신호탄을 쏘아 올리는 모습

이재엽 법인장은 “지난 12년간 대회를 아낌없이 지원해준 대만 정부, 그리고 전국 각지에서 격려와 성원을 보내준 대만인에게 진심으로 감사한다”며 “삼성전자 대만법인과 TFCF는 앞으로도 소외 지역 어린이가 맘껏 공부하고 꿈을 펼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습니다.

 

대만 ‘스포츠 스타’ 5인방도 레이스에 동참

△리우데자네이루올림픽 여자 역도 53㎏급 금메달리스트 후슈칭 △양궁 스타 카오하오웬 △대만 최고 여자 양궁 선수 탄야팅 △체조선수 겸 영화배우 리치카이 △대만 최고 허들 선수 제이첸 등 5명의 스포츠 스타도 출전,

이번 대회엔 △리우데자네이루올림픽 여자 역도 53㎏급 금메달리스트 후슈칭 △양궁 스타 카오하오웬 △대만 최고 여자 양궁 선수 탄야팅 △체조선수 겸 영화배우 리치카이 △대만 최고 허들 선수 제이첸 등 5명의 스포츠 스타도 출전, 선두 그룹에서 참가자들을 이끌었습니다<위 사진 참조>. 삼성전자 대만법인 측 초대로 행사장을 찾은 후아리엔∙윤린군의 이러닝 프로그램에 참여 중인 어린이들도 레이스에 동참했습니다.

실제로 이날 초청된 선수 중 카오하오웬은 후아리엔군, 후슈칭은 윤린군에서 각각 자랐는데요. 두 사람은 ‘어린이 특별 손님’을 반기며 “고향에서 온 친구들이라 한층 가깝게 느껴진다”며 “이 아이들을 위해서라도 이번 대회에 참가하길 잘한 것 같다”고 입을 모았습니다. 나머지 세 선수도 “대만 소외 지역 교육 환경 개선을 바라며 이 자리에 모인 사람들과 함께 뛰게 돼 영광”이라며 “앞으로 좀 더 많은 이가 이 행사에 동참해주길 바란다”고 말했습니다.

 

핼러윈 경품 이벤트 등 부대 행사도 ‘풍성’

 참가자들이 사진을 촬영한 후 페이스북에 업로드하면 추첨을 거쳐 삼성 SUHD TV 등의 선물을 증정하는 이벤트를 개최

올해 삼성자선마라톤대회는 특별히 핼러윈(10월 31일)을 하루 앞두고 열려 더욱 눈길을 끌었는데요. 실제로 삼성전자 대만법인은 행사장 내에 핼러윈 의상 대여 부스를 마련, 참가자들이 펌프킨이나 마녀 등으로 ‘깜짝 변신’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했습니다. 한껏 멋을 낸 참가자들이 사진을 촬영한 후 페이스북에 업로드하면 추첨을 거쳐 삼성 SUHD TV 등의 선물을 증정하는 이벤트를 개최하기도 했죠.

여느 해보다 더 폭발적인 현지 반응

여느 해보다 더 폭발적인 현지 반응 덕분에 삼성전자 대만법인과 TFCF는 보다 많은 대만 내 소외 지역 어린이들에게 양질의 교육 기회를 제공할 수 있게 됐습니다. 삼성전자는 앞으로도 대만 지역 어린이들이 좋은 교육 환경에서 각자의 꿈을 이뤄갈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할 계획입니다. 이날 함께한 2만5000여 참가자들의 선한 마음이 더 많은 아이들을 위한 혜택으로 돌아갈 수 있길 기대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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