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세, 새로운 발걸음의 시작!
여자친구라도 생긴 걸까요? 아닙니다. 전교 1등이라도 한 걸까요? 그것도 아닙니다. 이 학생이 축하 받는 이유는 바로 삼성전자 공채에 합격했기 때문입니다 짝짝짝! 삼성에서는 지난 5월 고졸공채 모집에서700명의 학생들을 뽑았다고 하는데요. 여기에 이번 공채가 더욱 특별했던 이유 중 하나는 처음으로 소프트웨어•사무직 등을 대상으로 실시 되었기 때문입니다.
바로 그 합격생들의 교육현장을 삼성스토리텔러 승섭, 경린, 예나가 방문했습니다.
흥덕 U타워에서 진행되는 이번 교육은 업무에 필요한 소프트웨어 관련 교육이었는데요.
실제 업무에 매우 유용한 내용들로 구성되어 있다고 합니다.
풋풋하지만 수업에 임하는 학생들의 모습은 매우 진지했습니다.
모르는 부분은 옆 친구에게 물어보기도 하면서 수업 내용을 하나도 놓치지 않으려는 모습! 멋있지 않나요? 그런데 잠깐! 어디서 빛이 나는 것 같은데요?
학생들의 열정에서 나오는 빛이었군요. 학생들의 눈부신 열정에 수업에 더 열과 성을 다할 수밖에 없다는 강사를 만나 보았습니다.
Q. 자기소개 부탁 드릴게요
A. 안녕하세요. 소프트웨어 관련 과목을 가르치고 있는 이명수입니다.
Q. 이번에 진행하시는 게 어떤 교육인가요?
A. 소프트웨어에 대한 기본적인 내용들을 교육하고 있어요, 특히 프로그래밍 언어 중 가장 많이 쓰이고 기초적인 C언어에 대해서 교육하고 있습니다.
Q. 교육을 받는 학생들의 태도는 어떤가요?
A. 제가 대학에서도 강의를 많이 하고 있는데요, 그 학생들에 비해서도 열의나 참여도가 대단해요. 숙제도 열심히 하면서 적극적으로 참여하고 있어요.
Q. 교육하시면서 특별히 느끼신 점이 있다면요?
A. 어린 친구들이지만 배우는 것에 열의를 가지고 최선을 하는 모습이 보기 좋아요. 특히 학생들의 반응이 좋고 열심히 참여해서 강의가 참 재미있습니다. 개별 과제를 내줄 때에도 자발적으로 열심히 하는 모습이 놀라웠어요. 학생들이지만 다들 책임감이 굉장한 듯 하더라고요.
강사님으로부터 이야기를 들어보니 학생들의 열정이 제가 본 것보다도 훨씬 대단하단 걸 느낄 수 있었는데요.
수업시간이 끝나고 쉬는 시간이 되자 교육생들도 여느 고등학생들처럼 삼삼오오 모여 신나게 이야기 하는 모습을 보니 고등학교 교실의 떠들석한 쉬는 시간 모습 그대로였습니다. 그 중 제일 앞자리에 앉아 수업에 열심히 참여하던 한 학생을 만나 이야기를 들어보았습니다.
Q. 자기소개 좀 해주세요.
A. 안녕하세요. 저는 경기영상과학고 3학년에 재학중인 신윤철입니다.
Q. 사회인으로서의 소감 한 말씀 해주세요.
A. 그동안 학교만 다니다가 직장인이 된다고 생각하니, 기대도 되기도 하고 두렵기도 하고 여러 가지 감정이 들어요. 그리고 좋은 기업에 들어왔다는 것이 정말 자랑스럽고 주위에서 많이 부러워 해요. 힘들게 들어온 만큼, 교육 후 회사생활 할 때도 최선을 다해 저의 역량을 보여줄 생각입니다!
Q. 준비를 하면서 어려웠던 점 이나 특별히 따로 준비하신 게 있나요?
A. 삼성이 워낙 큰 회사다 보니 다루는 분야가 많아서 그 분야에 대해 공부하는 게 좀 어려웠어요. 그래서 인터넷 조사도 해보고요, 프로그래머인 사촌 형에게도 많은 조언을 구했어요.
Q. 교육을 받으면서 특별히 좋은 점이 있다면요?
A. 일단 밥이 맛있어요. 하하하 그리고 강사님이 저희 또래에 맞게 편하게 수업 해주셔서 좋아요. 저희가 멀리 지방에서 올라온 친구들도 많다 보니 근처에서 합숙을 하고 있는데요. 자연히 하루 종일 붙어있다 보니까 많이 친해지고, 수업 후에도 너무 재미있어요.
어린 나이지만 벌써 어엿한 직장인의 향기가 나는 것 같지 않나요? 삼성스토리텔러 승섭이도 이른 나이에 사회생활을 시작하는 학생들에게 많은 것을 배웠는데요. 싱그러운 19세 청춘들의 설레는 발걸음을 응원하며 삼성스토리텔러 승섭이는 여기서 물러가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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