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셜미디어 시대의 PR전략 세미나’를 다녀오다.

2010/07/12 by 스토리텔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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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셜미디어 시대의 PR전략 세미나
소셜미디어 시대의 PR전략 세미나
트위터, 페이스북, 마이스페이스, 미투데이..
PR에 관심이 없더라도 누구나 한번쯤은 들어봤을 부분일 것입니다. 이 서비스들은 사람들이 자주 사용하는 SNS 서비스의 대표주자로서, 기업과 고객의 소통에서도 자주 활용되고 있는데요. 이러한 서비스들 덕분에 홍보 패러다임 자체도 변화하고 있습니다.
 PR담당자들, PR분야에 관심 있는 대학생들이 모여있는 세미나 공간
7월 6일 화요일!
이러한 변화에 맞춰 기업의 PR담당자들, PR분야에 관심 있는 대학생들이 한 자리에 모여 소셜미디어의 활용전략과 의견을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소셜미디어를 직접 경험하면서 삼성전자의 이야기를 들려드리고 있는 저희 스토리텔러들도 빠질 수 없겠죠? 이 곳에 참석해 유익한 시간을 보내고 왔습니다.   *_*
세미나 참석자
이번 세미나 참석 예정인원은 450명, 하지만 900여명이 참석하여 이 450개의 좌석은 모두 꽉 차버려서 많은분들이 서서, 또는 계단에 앉아서 세미나를 경청하는 진풍경이 일어났습니다. 그만큼 많은 기업들이 홍보 패러다임 변화에 관심을 갖고 있다는 뜻이겠죠?
첫번째 세션, 이종혁교수의 강의 시작
첫번째 세션에서 광운대 미디어 영상학부 이종혁 교수님 의 ‘소셜네트워크 시대의 커뮤니케이션 전략’ 강의를 시작으로 세미나는 시작되었습니다. 교수님께서는 전반적으로 어떻게 기업들의 커뮤니케이션 전략이 변화해왔고, 이에 따른 PR의 역할변화에 대해서 설명해 주셨습니다

삼성전자 홍보팀의 한광섭 상무님 발표
이어 삼성전자 홍보팀의 한광섭 상무님께서도 발표를 하셨는데요. 스토리텔러들은 이미 지난 발대식에서 뵌 기억이 있어 너무 반가웠답니다. 삼성전자 기업블로그 및 SNS 등을 활용한 사례를 들어 발표시간을 가져 주셨는데 살짝 우리 스토리텔러 이야기도 나왔다는 사실 ^^V

삼성전자도 소셜미디어 시대에 맞춰 고객들과 진심으로 소통을 하기 위해 많은 노력들을 하고 있다는 것을 알게 되었고 기존의 기업들이 하고 있는 방식과는 다른 국내최초로 시도되는 다양한 시도가 눈길을 끌었습니다.
애니콜 마케팅 팀의 채춘식 차장님
뒤이어 애니콜 마케팅 팀의 채춘식 차장님께서도 스마트폰과 소셜네트워크라는 주제로 소셜 네트워크를 활용하는 방안에 대해서 강연해 주셨습니다.
두번째 세션, 김광현 기자님
두 번째 세션에서 김광현 기자님은 소셜미디어가 취재 관행을 바꾸고 있다는 내용에 대해서 설명해주셨습니다. 소셜미디어를 취재에 어떻게 활용하고 있으며, 어떠한 영향을 미치고 있는지 세세하게 논의해 주셨어요.

보면서 느꼈던 점은 정말 소셜미디어가 사회각층에 미치는 파급효과가 참 크다는 점이었습니다. 시대의 흐름의 맞춰 신문도  ‘과거 정보/속보 위주였던 기사의 변화’ 등 계속해서 풀어야 할 숙제가 참 많은 것 같습니다.
질의응답 시간입니다. 질문있습니다!!
이번 세미나가 다른 세미나와 비교했을 때 특별했던 이유는 진지한 질의응답시간을 통해 실무자들이 평소 PR업무를 진행하면서 궁금했던 점, 어려웠던 점들을 해결할 방안을 공유할 수 있었고 동시에 많은 PR관계자들에게 보다 더 발전할 수 있는 시간이 되었기 때문입니다.
스트래티지 샐러드 송동현 이사님의 강의
여러 소중한 강의 중 참석하신 많은 분들에게 마지막 강의가 제일 기억에 남지 않을까 생각이 듭니다. 바로 스트래티지 샐러드 송동현 이사님의 ‘소셜미디어 시대 위기관리 PR’ 이라는 강의입니다. 이미 많은 기업들이 소셜미디어 시대라는 것을 감지를 하고 다양한 소셜미디어를 활용해서 기업PR활동을 실시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상황관리는 가능하지만 커뮤니케이션관리가 제대로 되고 있지 않아서 실패를 겪는 기업이 많다는 것을 알게 되었습니다.

소셜 커뮤니케이션 시대에서 중요한 커뮤니케이션관리를 효율적으로 하기 위해 송동현 이사님께서는
피해야 할 실패공식10가지를 알려주셨습니다.

 

 

1. 모니터링을 안 한다.

2. 허락되지 않거나 열정적인 직원들이 개인자격으로 반응한다.

3. 항상 불투명하고 거짓되게 커뮤니케이션 한다.

4. 소셜미디어의 대화들에 참여하기 보다는 맞서 싸우려고 한다.

5. 조직이 보유하고 있는 온라인상 커뮤니케이션 POC들도 위기 시에는 관리가 안 된다.

6. 경쟁사나 동종업계 또는 타 업계 기업들의 소셜 미디어상 위기관리 실패 사례에 대한
반면교사가 부족하다.

7. 위기 대응하는 팀들의 대부분이 소셜 미디어 자체에 익숙하지 않고,
자신이 이해하지 못하기 때문에 위험하지 않다 생각한다.

8. 홈 그라운드의 이점을 살리지 못한다.

9. 위기관리 예산을 부여하지도 않는다.

10. 늦다.
 

 

Q&A
많은 기업의 PR담당자, 그리고 향후 PR분야로 진출할 많은 대학생들이 이 공식에 대해 많은 생각을 하게 될 것 같습니다. 알고는 있지만 실행에 옮기지 못했던 공식들 그리고 위기와 PR, CS, 마케팅 활동은 기업이 어떻게 대응하느냐에 따라서 동전의 양면처럼, 득과 실로 변화할 수 있다는 것을 항상 기억하면서 소셜 커뮤니케이션을 진행해야 할 것입니다.

강의가 끝난 후 많은 관계자 분들과 학생들이 Q&A시간에 질문을 해주셨습니다.

 

 

Q) 실패공식 8번, 홈그라운드의 이점을 살리지 못한다는 말이 잘 이해가 되지 않습니다. 위기가
발생한 경우 전선을 확대시키지 말고 기업 홈그라운드에서 위기를 해결하라고 하셨는데,
그러면 공식홈페이지에서만 대처를 하고 트위터로는 대처를 하지 않는 것이 더 낫다는
말씀이신 건가요?

A)
예를 들면 아고라에서 문제 거리가 발생한 경우 커뮤니케이션 확산 가능성이 큰 그 곳에서
싸우지 말라는 말입니다. 홈페이지에서 공식적인 입장을 표명한 후에 아고라에 가서는
홈페이지에서 공식입장을 찾아볼 수 있다고 하라는 것입니다. 커뮤니케이션 확산 가능성이
큰 곳에서 직접 위기관리를 하는 것보다는 홈그라운드에서 하는 것이 훨씬 관리 면에서
효율적이라는 말씀입니다.

 
마지막 질문을 하는 여대생
그 중에 마지막 질문은 대학생분이 셨습니다.

 

 

Q) 위기 관리를 위한 강연 잘 들었습니다. 타이밍이 중요하다는 말씀 또한 공감합니다. 다만,
기업에서 어느 수준에서 “이것이 위기다” 라고 판단해야 되고 그 위기관리를 시작하는
타이밍을 구분해야 하나요?


A)
좋은 질문 감사합니다. 이러한 점은 사실 찾기 어렵다고 생각합니다만, 이전의 상황을 분석,
시뮬레이션을 통해 찾아내는 수밖에 없는 것 같습니다. 앞서 이야기 드렸다시피, 경험에서
배우는 것이지요. 실패와 성공 모든 사례를 교과서 삼아서 알아봐야 합니다.

이 질문을 마지막으로 오늘의 세미나는 마무리 되었습니다.
 

 

세미나가 끝난 후 박수치는 참석자들
물론 여기서 끝이 아니죠. 마지막으로 갤럭시S를 경품 추첨하는 시간도 있었습니다. 모두 PR업계 쪽에 종사하시는 분이시기에, 갤럭시 S의 활용도가 더 높을 것 같습니다. 축하 드려요 *^^*

스토리텔러들, 마지막으로 아까 질문 해주셨던 대학생분을 간략하게 인터뷰 해보았습니다.

■ Interview

 

한국 대학생 PR 동아리 연합회 회장 김민경 인터뷰 중인 스토리텔러

한국 대학생 PR 동아리 연합회 회장과 스토리텔러 사진

Q) 안녕하세요~ 삼성전자 스토리텔러입니다 ^^ 아까 질문 해주셨죠? 대학생 분이신 것 같은데,
어떻게 이 세미나를 참석하게 되셨나요?

A) 안녕하세요? 저는 한국 대학생 PR 동아리 연합회 회장 김민경이라고 합니다. 평소 PR에
관심이 많아 동아리 차원에서 신청하여 참여하게 되었습니다.

Q) 아, 그러시군요 그럼 전반적으로 가장 인상 깊었던 강의는 어떤 것이었나요?

A) 마지막 강의가 가장 인상 깊었습니다. 기업의 커뮤니케이션 위기에 대한 실질적인
내용을 얻었다고 해야 하나요? ^^


Q)
이 강의를 통해 얻어가시는 것은 무엇인가요?

A) 실무적인 이야기를 많이 들어서 좋았습니다. 제가 PR업계 쪽으로 취업을 하고 싶은데
취업하는데도 도움이 될 것 같고, 실제 신입사원이 되어서 적용해 보고 싶은 부분도
있었습니다. 이런 것들을 얻어 가는 것 같네요.

 
7월 6일 알찼던 세미나, 이러한 일정으로 마무리 되었네요.

많은 기업들이 오늘 논의된 소셜미디어 홍보전략을 활용하여, 기업과 고객 양측에 모두 보탬이 되는 커뮤니케이션을 이루어 나간다면 더할 나위 없을 것 같습니다 ^^

 

윤선정
옹진아강태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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