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FA 2012 너에게 쓰는 편지 #2. 나랑 결혼하자고? 사실 나는 말이야……
Schatzi♡(연인 사이에 쓰이는 독일어 애칭입니다~)
편지 잘 읽었어.^^ 언제 이런 기특한 생각을 다 했어? 정말 우리 Schatzi 최고얌>3<
갤럭시노트Ⅱ처럼 나를 최고로 만들어 주겠단 그 말 정말 감동이야 ㅠㅠ 갤럭시노트Ⅱ처럼 언제나 사랑받고 있다고 느끼게 해 줄 거지? 헤헤.
그런데 있잖아…… 사실 나는 말이야……
다…… 다른 남자가… 있…
다는 건 거짓말이고…… ^^ 결혼하기 전에 Schatzi가 꼭 들어줬으면 하는 세 가지 소원이 있어~ 들어 줄꺼지?
잘 들어봐, 이제 하나씩 말해줄게.
첫 번째 소원: OLED TV
우리가 함께할 공간을 누구도 경험해보지 못했던 우리만의 새로운 세상으로 만들어 줘. 너무 어려운 소원이라고? 그 방법을 알려줄게.
OLED TV라면 내 소원이 이뤄질 수 있을 것 같아.
앞으로 생길 우리만의 공간에서는 TV 때문에 싸우는 일이 없었으면 좋겠어. 곧 죽어도 드라마 본방 사수를 해야 한다는 엄마와 애국자는 올림픽을 봐야 한다며 끝까지 리모컨을 놓지 않는 아빠. 우리 집은 런던 올림픽 동안, 전쟁통이 따로 없었어. 우리는 이러지 않았으면 좋겠어. ㅠㅠ
우리가 마련한 예쁜 쇼파 위에서 서로 보고 싶은 TV 프로그램을 마음대로 보는 그런 새로운 세상을 만들어줘~ 나는 드라마! Schatzi는 축구!를 보는 거야! 우리 정말 싸울 일 없겠다, 그 치~? >_<
이렇게 얇고 세련된 디자인이라면 우리 집에 놀러 올 친구들도 정말 부러워하겠지? 집들이 때, 친구들 입이 떡~ 하고 벌어질 수 있도록 OLED TV로 새로운 세상을 만들어줘~♥
두 번째 소원: Space Max 냉장고
Schatzi♡ 자기는 지금도 누구보다 가장 많이 날 이해해주는 사람이지만, 앞으로 생길 우리만의 보금자리를 꾸밀 때도 날 가장 먼저 생각해 줘~ : )
서로 바빠서 자주 보지 못하지만 만날 때마다, "닭갈비 먹으러 춘~~천에 가자고! 간장게장 먹으러 여~~수에 가자고!" 매번 투덜거렸었잖아. 하지만 멀리까지 먹으러 갈 시간도 없고, 돈도 없어서 매번 굶주려야 했지…… ㅠㅠ
이런 우리의 왕성한 식욕을 해결하면서 돈까지 아낄 방법이 뭘까 생각해 봤어. ^^
우리만의 공간이 생기면 냉장고에 음식 재료를 꽉 채워 놓고, 맛있는 음식을 함께 해먹는 거야.
노란빛 오렌지로 가득~~ 들어가는 이런 냉장고라면, 가능할 거야!
작아 보이지만, 내부 공간을 최대화한 이 냉장고. 정말 내 마음에 쏙 들어!! 작은 크기 덕분에 우리가 함께 요리할 공간은 더 넓어지겠지? ^^ 게다가 우리가 좋아하는 고기를 꺼내다 발이 다치는 일이 없도록 냉동실은 아래쪽에 있어. 정말 우리를 위해서 만들어진 냉장고인 것 같아! *-*
세 번째 소원: Eco Bubble 드럼 세탁기
새하얀 셔츠를 입은 멋있는 자기 모습을 매일 보고 싶어. 우리 Schatzi는 하얀 셔츠 입은 게 쩰~ 멋있어! >▽< 그런데 우리 둘 다 직장을 다닐 테니까 아무래도 날마다 세탁을 하긴 어렵겠지?
멋진 모습 날마다 보려면 빨리빨리 세탁해서 이렇게 하얀 셔츠 입혀줘야 할 텐데…… ㅠㅠ
하지만 Eco Bubble 기술이 있는 이 세탁기라면 내 꿈이 현실이 될 것 같아.
차가운 물을 이용하니까 다른 세탁기보다 빠르고, 깨끗하게 세탁할 수 있어. 게다가 짧은 세탁시간으로 에너지까지 절약할 수 있으니, 우리 정말 착한 부부가 될 수 있을 것 같아>_< Eco Bubble 세탁기를 이용하면 우리 사랑처럼 지구도 오랫동안 숨 쉴 수 있겠지?
Schatzi♡ 나의 세 가지 소원 어때? 들어 줄 거지?
이렇게 수많은 사람들이 있는 베를린 IFA Press Conference에서 나랑 약속했으니까, 꼭 들어 줘야 해. ^^
내 세 가지 소원이 이뤄지는 순간, 내 대답은 이거야!
"Yes, I wil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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