갤럭시 SⅢ로 찍은 사진, “예술이네!”

2012/09/11 by LiV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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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LIVE

장인의 꿈과 열정 갤럭시 S3로 바라보다

 

오, 놀라워라! 갤럭시 SⅢ 인텔리전트 카메라

휴대폰 카메라인데도 기능이 (일반 디카와 견줘) 전혀 뒤떨어지지 않아요. 오히려 몇몇 기능은 갤럭시가 낫죠. 색감이요? 상당히 풍부합니다. 지금 당장 사진작가가 사용해도 손색이 없죠

권태균 작가(갤럭시 SⅢ 사진전 참여 작가)는 갤럭시SⅢ 인텔리전트 카메라에 매료된 듯 보였습니다. 지난 몇 주 동안 직접 갤럭시 SⅢ 카메라로 사진작업을 해본 결과라는데요. 갤럭시 SⅢ 카메라가 일반 디카의 기능은 기본이고 휴대성과 예술성까지 갖췄다는 설명입니다.

사진전을 보는 사람들

 

함께 갤럭시 SⅢ 사진전에 참여한 이재용, 김도형, 임수식, 엄정호 작가 역시 갤럭시 SⅢ 카메라로 놀랄만한 결과물을 얻었다고 고개를 끄덕였습니다. 다섯 작가들이 총 10명의 장인들을 만나 촬영한 사진들은 오는 17일까지 세종문화회관에서 전시하는 ‘장인의 꿈과 열정 – 갤럭시 SⅢ 카메라로 바라보다 展’에서 볼 수 있습니다.

지난 7일 열린 오프닝 행사에는 사진전 참여 작가 및 장인, 언론사 관계자 등 30여 명이 참석했는데요. 이날 참석자들은 갤럭시 SⅢ 인텔리전트 카메라가 단순한 일상의 기록 도구를 넘어 예술 창작 도구로서 활용할 수 있다는 점에 박수를 보냈습니다. 또 전시장에 비치된 갤럭시 SⅢ로 직접 사진을 찍어보면서 ‘나도 사진작가처럼 멋진 사진을 만들어낼 수 있다’는 사실에 감탄했습니다. 휴대폰의 이미지 만으로 사람과 사람을 잇는 소통 도구의 가능성을 찾을 수 있다니, 참 멋진 일이죠?

세종 미술관 광화문 아띠 입구

한편 전시회가 세종문화회관에서 열린다는 점이 화제가 되기도 했는데요. 세종문화회관 미술관 본관에서는 주로 순수미술을 지향하는 전시회가 이뤄지기에 기업이 대관 허가를 받은 경우는 드물다고 하네요.

전시된 사진들

찰나의 찰나를 포착하다 – 버스트 샷(Burst shot)

전시관 내부를 둘러볼까요. 처음 관람객을 반기는 사진은 가로 60cm, 세로 90cm 크기로 인화된 마술사 이은결씨의 모습. 이재용 작가의 ‘환상술사’입니다. 이 작품은 갤럭시SⅢ 카메라의 버스트 샷을 이용한 사진인데요. 짧은 순간 동안 빠르게 연사된 20여 컷을 한 장으로 모은 것입니다. 찰나의 움직임을 모두 포착해서일까요? 금방이라도 사진 속 인물이 살아 움직일 듯 신비스럽고 회화적인 느낌이 드네요.

이재용 작가의 환상 술사

이재용 작가

 갤럭시 SIII라는 작업의 동반자를 얻었습니다. 이은결씨가 마술을 할 때 숨겨진 동작까지 잡을 수 있다는 점에서 버스트 샷 기능이 크게 와 닿았네요. 우리가 경험하지만 볼 수 없었던 순간을 기록하는, 잃어버린 시간을 이미지화하는 기능이 버스트 샷의 매력이라고 생각합니다.

이재용 작가의 작품 외에도 전시장 곳곳에서 버스트 샷을 이용한 사진을 볼 수 있었는데요. 권태균 작가가 시인 이원규씨를 찍은 사진 연작이 눈에 띄네요. 냇가에서 돌을 집은 시인이 수면을 향해 물수제비를 뜨는 장면이 하나하나 꼼꼼하게 기록된 20장의 사진. 이를 한 장씩 벽에 펼쳐놓자 마치 영화의 스틸컷 필름을 보고 있는 듯한 기분입니다.
엄정호 작가가 글을 써내려가며 스스로를 촬영한 사진도 인상적인데요. 한 자 한 자 써내려가는 작가의 동작이 낱낱이 포착되어 전시장에 걸렸습니다.

 

엄정호 작가가 글을 써내려가며 스스로를 촬영한 사진

 

가장 아름다운 사진을 골라줘 – 베스트 포토(Best photo)

배우 최불암씨와 가수 옥상달빛을 촬영한 임수식 작가는 베스트 포토 기능을 활용해 찍은 사진을 소개했습니다. 연속으로 사진 8장을 찍은 뒤 갤럭시 SIII 인텔리전트 카메라가 추천한 가장 잘 나온 사진 한 장을 작품으로 전시했다고 하는데요. 여러 사진 속 최불암씨의 얼굴을 비교해보면 표정과 손동작이 가장 자연스러운 사진이 선택된 것을 알 수 있답니다. 

최불암

 

권태균 작가가 촬영한 현정화 코치의 사진도 마찬가지입니다. 베스트 포토 기능을 사용했더니 여러 장 연사한 사진 가운데서도 가장 조화로운 컷을 골라주네요. 인물의 표정과 시선, 각도까지 가장 비례가 좋은 사진을 어찌나 잘 선택하는지 놀랄 정도입니다.

 

현정화코치가 탁구를 가르치고 있다

 

최적의 노출을 위해 – HDR 기능

권태균 작가에게 갤럭시 SⅢ 카메라의 장점을 묻자 그가 한 풍경사진을 가리켰습니다.

여기 사진을 보세요. 들판과 하늘이 있는데, 하늘에 초점을 맞추면 들판이 까맣게 나오고 들판에 초점 맞추면 하늘이 밝게 날아가죠? HDR 모드를 설정하고 사진을 찍으면 어두울 때, 밝을 때를 자동 측정해 사진이 두 장 찍혀요. 두 사진을 하나로 합치면 가장 노출값이 잘 맞는 사진이 나온답니다

이재용 작가

 

HDR(High Dynamic Rage)이란 카메라 성능의 한계로 동시에 표현하기 어려운 부분들을 노출을 각각 다르게 설정해 촬영한 뒤 이를 합쳐 살려내는 것인데요. 쉽게 말하면 밝은 부분과 어두운 부분을 모두 살릴 수 있는 후 보정 기법입니다.
이재용 작가도 요리사 에드워드권씨를 촬영할 때 이 기능이 유용했다고 말했습니다.

주방은 불을 사용하기 때문에 노출이 수시로 크게 변해요. HDR 기능을 사용하면 카메라가 하이라이트와 쉐도우를 나름대로 조절해서 평균치를 잡아주기 때문에 활용도가 좋았습니다

요리하는 에드워드 권

 

‘결정적 순간’을 붙잡다 – 제로 셔터 렉(Zero shutter lag)

의수 화가 석창우씨와 이종격투기 선수 서두원씨를 촬영한 김도형 작가는 갤럭시 SⅢ 카메라의 가장 매력적인 기능으로 제로 셔터 렉 기능을 꼽았습니다. 이는 셔터를 누르는 순간 대기시간 없이 바로 사진이 촬영되는 기능인데요. 김도형 작가가 촬영한 석창우씨와 서두원씨의 사진은 순간적으로 포착된 표정과 손짓, 몸짓의 향연입니다. 

그림을 그리는 화가

땀을 닦는 이종격투기 선수 서두원

김도형 작가는 도록에 실린 ‘작가의 말’ 중 80%를 제로 셔터 렉 칭찬으로 채웠는데요. 그중 일부를 옮겨봤습니다.

모든 사람이 사진작가일 순 없다. 작가는 언제 셔터를 누를지 본능적으로 알아야 하기 때문이다. …(중략)… 제로 셔터 렉 기능은 이러한 작가적 본능이 조금 부족하다 해도, 작가 못지 않게 뛰어난 결정적 장면을 포착할 수 있게 해 준다.

하모니카 마스터 전제덕

이밖에도 엄정호 작가는 자신의 사진을 촬영하며 요긴하게 사용한 ‘음성 명령’ 기능과 가장 좋은 사진을 골라주는 ‘베스트 포토’ 기능을 언급하며 “스마트폰 카메라를 넘어선 카메라 자체로서의 사진을 담는 충실도를 경험했다”고 말했습니다. 엄정호 작가가 촬영한 하모니카 마스터 전제덕 씨는 사진 속에서 모노톤의 옆 얼굴로 그려졌는데요. 잔잔한 하모니카 소리가 들려올 듯한 멋진 사진입니다.

 하모니카 마스터 전제덕

 

촬영한 임수식 작가는 사진가들에게 ‘갤럭시 SⅢ 카메라를 써보라’고 권하기도 했습니다. “작품의 크기 경쟁에 뛰어들지 않을 것이라면, 과감하게 갤럭시 SⅢ 인텔리전트 카메라의 셔터를 눌러보시라”고요. 사진의 인화 크기로 관객을 압도하는 작품을 추구하지 않는다면, 갤럭시 SⅢ 카메라는 작가의 표현 영역을 넓혀줄 것이라는 조언도 덧붙였습니다.

사진전 벽에 걸린 사진

화소 높은 휴대폰 카메라가 인기를 끌던 시대, 기억하시나요? 요즘은 특유의 강점을 살릴 수 있는 다양한 기능의 스마트폰 카메라가 대세인 듯 합니다. 나들이하기 딱 좋은 날씨가 이어지는 요즘, 갤럭시 SⅢ 인텔리전트 카메라와 함께 즐거운 출사를 떠나보는 건 어떨까요? 참, 지난 11일부터 오는 9월 30일까지 운영되는 ‘삼성전자 마이크로 사이트의 온라인 갤러리'(www.howtolivesmart.com/galaxys3/exhibition)에도 많은 관심 부탁드려요!

사진전의 사진들

 

사진전의 사진들

 

유예은

by LiV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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