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선한 충격, 대학생 4人이 만든 삼성전자 광고영상!
[자원봉사자들이 시각장애인의 눈이 되어주는 캠페인]
삼성전자가 추구하고자 하는 감성이 고스란히 전달되는 이 광고는 전문가가 제작한 프로페셔널 광고가 절대 아닙니다. 현재 건국대학교 글로컬캠퍼스 디자인조형대학 광고영상디자인전공 학생 4명의 아이디어가 표현된 신선한 작품이기에 더욱 놀라운데요. 건국대 4인방은 이 작품으로 2012 부산국제광고제 영스타즈 경연대회에서 최고상인 금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게 된 것이죠~
2012 부산국제광고제 '영스타즈' 경연대회는?
지난달 부산 벡스코에서 열린 2012 부산국제광고제(Ad Stars) 영스타즈 광고 경연대회는 아시아 최대 규모이자 국내 유일의 국제광고제로 삼성전자가 적극 후원하고 있습니다. 특히 이번 부산국제광고제 영스타즈 경쟁 부문에는 삼성전자가 제시한 'How to live Smart'를 주제로 세계 11개국 45개 팀, 145명의 대학생들이 본선에 참가해 48시간 동안 이 주제에 적합한 광고물을 제출하는 방식으로 열띤 경연이 펼쳐졌는데요.
건국대 학생팀에게 금상 수상의 영예를 안긴 광고영상은 바로!!! '자원봉사자들이 시각장애인의 눈이 되어주는 캠페인' (The campaign by volunteer workers to serve the blind people as their eyes)입니다.
이 작품에 대해 해외심사위원들은
단순한 광고작품이 아닌 디지털 휴머니즘에 부합하는 새로운 차원의 광고작품
일반적인 광고작품의 형식을 벗어나서 새로운 차원의 광고적 접근으로 모두가 참여, 공유할 수 있는 개방형 크리에이티브 아이디어로 ‘서로 함께 하는 스마트한 세상’을 잘 표현한 착한 광고캠페인이고, 동시에 디지털커뮤니케이션시대에 휴머니즘을 느낄 수 있는 광고아이디어로 삼성전자의 브랜드특성과 SNS를 잘 결합해 새로운 차원의 광고작품으로 훌륭하게 승화시켰다
고 평가했답니다.
그럼 신선하고 획기적인 'How to live Smart' 광고영상 제작의 주인공인 김형주, 하은지(4학년), 이정우(3학년), 김금화(2학년)을 만나 볼까요?
"재미있게 놀아보자" 만든 광고영상~
하은지 학생
원래는 작년 부산광고제에도 김형주 학생이랑 둘이서 단일팀으로 출전한 바 있어요. 그 때는 상보다는 경험이 너무 좋았던 것 같아요. 지난해 대회에서 삼성전자가 후원하지는 않았지만 그냥 재밌게 놀아보자 하는 마음으로 재미있게 광고영상을 만들어 보았어요. 이번 대회도 마찬가지 마음가짐으로 출전했어요. 정말 재미있게 광고를 만들어보자….참! 지난해 대회에서는 동상을 받았습니다.^^
그렇다면 이들의 광고 영상 아이디어 영감은 대체 어디서 나왔을까요?
처음에 삼성전자가 대회 주제로 제시한 'How to live Smart'를 가지고 어떻게 풀어야 할지 사실 난감했다고 하네요. 기존 부산국제광고제에서는 공익적인 주제가 많이 제시되어 왔기 때문인데요. 그런 이유로 건국대 학생팀 4명 모두 우리 나라 기업을 주제를 광고영상을 제작해야 한다는 점에 대해서 놀라기도 했는데요.
김형주 학생
우리끼리 상의를 해서 'How to Share smart'에 초점을 맞추기로 했죠. 이제는 스마트라는 게 다른 사람들이랑 나누고…. 또 누구하고나 커뮤니케이션이 되어야 가치가 높아진다는 생각이었어요. 그래서 정상인이 아닌 사람들까지도 스마트라는 키워드를 함께 나눌 수 있다는 것을 보여 주기 위해 시각장애인을 위한 광고영상을 주제로 확정하게 되었답니다!
하은지 학생
최근 신촌에서 하는 '어둠속에 대화'라는 전시를 봤어요. 깜깜한 데서 전시를 보는 시각장애인을 위한 기획이었는데요… 우리도 이처럼 사회적 기업과 같은 아이디어를 내보자 라고 착안했죠. 그 아이디어를 바탕으로 자원봉사자가 직접 참여할 수 있으면서, 또한 시각장애가 있는 사람들이 S-Voice를 통해 길을 안내 받을 수 있도록 하는 세상… 즉 기계가 스마트 디바이스를 넘어서 더욱 똑똑해질 수 있다는 점을 광고에 표현했어요! 우리 과의 이용우 지도 교수님이 항상 참여, 공유, 개방을 강조하셨는데 이 정신들도 접목했죠~
따뜻한 삼성전자의 감성 그대로 담았죠~
건국대 학생팀은 입을 모아 삼성전자가 가지고 있는 기술적인 이미지는 국내 최고라고 해도 과언이 아니라고 말했는데요. 그들은 그런 삼성전자의 이미지 말고도 "삼성전자가 과연 기술 이외에 소비자에게 무엇을 선사할 수 있을까"에 대해 곰곰히 생각해 보았다고 합니다. 그 결과 따뜻함이 가득한 스마트한 세상을 모두가 공감할 수 있는 감성을 제공하는 삼성전자를 강조하며 광고영상을 제공하기에 이르렀죠~
이정우 학생
삼성은 제품이 우수하잖아요. 갤럭시 시리즈를 생산하는 대기업 이라는 이미지가 강해요. 그러다 보니 기술적인 측면에 이미지가 강했던 것 같아요. 이 같은 최고의 기술력을 자랑하는 삼성전자가 감성까지 제공할 수 있다고 한다면….정말 멋지지 않나요?!!!^^
삼성전자의 'How to live Smart'를 짧은 광고영상에 녹이기 위한 이들에 노력에도 다양한 에피소드가 숨어 있는데요. 삼성전자가 제시하는 주제가 정해지는 순간부터 광고영상이 완성되기까지에 필요한 시간은 총 48시간 밖에 없었다고 합니다. 이에 결국 2일 동안 건국대 학생팀은 합숙을 하면서 자신들의 광고영상 아이디어를 내고, 촬영하고, 또 수정까지… 결국 과제 마감시간을 아슬아슬하게 맞추어 광고영상을 제출하게 되죠.
김금화 학생
또 하나의 에피소드라고 하면…^^ 사실 시상식에도 지각을 했어요. 부산에 간 김에 젊은 혈기를 주체하지 못하고 바다에 뛰어들어 놀았죠. 상을 받을 수 없을 거라는 우리들의 생각도 한 몫 했고요. 하하하. 그렇게 시상식에 지각을 했는데… 주변 사람들의 시선이 우리에게 쏠려 있었던 거에요!!!! 화면에 금상 수상자가 뜨는데…바로! 우리였죠. 그 때 우리에 입에서 나온 한마디는 '뭐야! 우리가 금상이야? 진짜?!'였습니다~ 하하하
그들에게 삼성전자는??
김형주 학생
삼성전자 문화에 관심이 많고, 또한 그런 문화를 이해하고 있었기에 다소 제게 유리한 주제였던 것 같아요. 신선한 마인드를 바탕으로 제작된 이번 영상이 많은 사람들의 기억에 남았으면 좋겠습니다!!
그렇다면 나머지 건국대 학생팀이 생각하는 삼성전자는 과연 어땠을까요??
하은지 학생
최근 삼성전자가 '인사이트 캠패인'과 같은 광고 영상을 제작하는 걸 보면서 아!! 정말 삼성전자 광고마저도 감성을 울리는 구나, 그리고 역시! 사회적 기업이구나 라고 생각했죠. 그래서 기회가 되면 삼성과 관련한 광고를 해보고 싶은 욕심도 가지고 있답니다! 감성을 전달하는 삼성전자를 더욱 세밀하고 아름답게 표현해 보고 싶기도 하네요~^^
이정우 학생
카메라를 처음 사려고 했을 때가 생각나네요. 아버지는 항상 "전자제품은 삼성이 좋아"라고 하셨어요. 그래서 삼성 카메라를 사게 되었고, 제대 후 첫 선물로 삼성 컴퓨터를 선물 받고…자연스럽게 삼성전자라는 이미지를 많이 접할 수 밖에 없었죠. 덕분에 삼성 기술력이 최고라고는 알고 있었는데… 최근 갤럭시SIII 광고영상을 보면서, 더욱 놀라울 수 밖에 없었습니다. 이 광고를 보고 난 후 삼성전자의 이미지는 전보다 훨씬 다르게 느껴지더라고요. 광고를 공부하는 학생입장이라서 더욱 관심이 있었는지도 모르렜지만 말이에요~^^ 삼성전자가 기술과 사람을 연결하는 광고를 통해 더 많은 가치를 제공하고 있다고 생각합니다. 그런 광고….정말 만들어 보고 싶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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