三星그룹, 올림픽 金4개 등 8개 메달 획득

2004/08/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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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적 기업으로 도약하고 있는 삼성의 저력이 올림픽 무대에서도 발휘됐다.

삼성은 이번 아테네 올림픽에 총 9개 종목 34명의 선수단을 파견, 탁구, 배드민턴, 태권도, 레슬링 4個 종목에서 金4, 銀3, 銅1 等 총 8個의 메달을 획득, 국가별 순위로 환산하면 金4, 銀3, 銅3으로 세계 18위에 랭크된 브라질에 이어 19위에 해당하는 수준이다.

三星의 선수단의 경우 메달 數도 많았지만 최선을 다하는 플레이가 돋보였다.

이번 대회 가장 감격적인 금메달로 꼽히고 있는 남자 탁구 유승민 선수(삼성생명)는 20대의 젊은 투지와 파워 넘치는 스매싱으로 6전 6승이라는 난공불락의 요새 중국 선수를 꺾고 16년 만에 탁구 정상에 오르며 손에 땀을 쥐게 하는 극적인 드라마를 연출하였다.

또한 한국의 금메달 행진에 대미를 장식했던 태권도 문대성 선수(에스원)는 결승에서 뒤후려차기로 상대를 KO승으로 누르며 태권도의 진면목을 보여줬으며, 같은 종목의 장지원 선수(에스원)도 금빛 발차기로종주국의 자존심을 지켜줬다.

배드민턴 남자 복식 부문에서는 삼성전기의 김동문, 하태권 組와 이동수, 유용성 組가 金, 銀 메달을 딴데 이어 이경원 선수가 여자 복식에서 銅메달을 획득했다.

국민과 함께 레이스를 펼친 마라톤의 이봉주 선수와 비인기 종목이라는 설움을 딛고 돋보이는 기량을 펼치며 아시아에서 유일하게 세계 톱10에 드는 기염을 토한 승마 단체팀이 각각 삼성전자 소속이며 탁구 여자복식에서 은메달을 딴 이은실 선수와 레슬링 자유형 銀메달리스트인 문의제 선수는 각각 삼성생명 탁구단과 레슬링단 소속이다.

삼성 선수들이 올림픽에서 성과를 내기까지에는 李健熙 會長의 스포츠에 대한 관심과 그룹차원의 지원이 큰 힘이 되었다. 특히 IOC위원이며 고교시절 레슬링 선수로도 뛴 바 있는 李健熙 會長은 야구, 럭비, 골프를 「삼성의 3대 스포츠」로 정하고, 스포츠가 주는 협동, 희생, 룰과 에티켓 등 조화의 원칙이 기업 경영에서도 필수적 요소임을 강조해온 바 있다.

이같은 李 會長의 스포츠에 대한 남다른 애착에 힘입어 三星은 아마, 프로 등 총 12개 종목, 21개팀에 470여명의 선수단을 보유하고 있으며, 이들 팀의 운영과 종목별 협회 지원 등에 연간 600億원 규모를 투입하는 등 국내 스포츠 육성에 과감한 투자를 집행하고, 우수 선수 양성을 위해 과학적이고 체계적인 훈련을 실시하고 있다.

한편, 삼성은 아테네 올림픽에서 금메달을 딴 자사 선수들에게 1억원 규모를 지급하는 등 메달리스트들에게 푸짐한 포상을 실시할 계획이다.

삼성 선수단이 획득한 메달 현황
  종 목 성 명 소 속
금메달
(4個)
탁구 남자단식 유승민 삼성생명
배드민턴 남자 복식 김동문,하태권 삼성전기
태권 도 여자 57kg 장 지 원 에스원
태 권 도 남자 80kg 문대성 에스원
銀메달
(3個)
탁구 여자 복식 이은실(석은미) 삼성생명
레슬링 자유형 84kg 문의제 삼성생명
배드민턴 남자 복식 유용성,이동수 삼성전기
銅메달
(1個)
배드민턴 여자 복식 이경원(라경민) 삼성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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