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5년 전 16명으로 시작했던 ’캐나다 법인’
설립 25주년을 맞아 사회 공헌에 나선 삼성 캐나다 법인!
1987년, 삼성전자 캐나다 법인은 16명의 임직원으로 시작되었습니다. 그 당시엔 TV를 주력상품으로 그 외 다른 전자제품들을 파는 작은 회사에 불과했어요.
하지만 25년이 지난 오늘, 삼성전자는 캐나다를 대표하는 IT 기업으로 우뚝 섰답니다. 400명이 넘는 임직원들과 올해 한해 20억 달러를 넘을 것으로 예상되는 삼성전자 캐나다 법인(SECA)은 연 20% 남짓의 높은 성장률을 보이고 있는 우량 기업이랍니다.
2012년 9월 21일, 삼성전자 캐나다 법인은 설립 25주년을 맞았습니다. 설립 25주년을 맞아 큰 행사를 여는 대신 임직원들과 함께 비영리의 자선단체 활동을 하기로 하였습니다. 그리하여 삼성전자 캐나다 법인은 25주년을 맞아 “지역사회를 위해 의미 있는 일을 하자” 라는 테마를 세우고 자선단체 국제 해비타트 (Habitat for Humanity), 유나이티드 웨이 (United Way Agencies), Build-A-Bear for Sick Kids, Park Clean-up 외 다양한 자선단체 활동에 참여하였습니다.
Andrew Barrett (마케팅 담당자)
캐네디언들에게 삼성전자는 더 이상 ‘한국’에서 온 브랜드로 인식되고 있지 않습니다”라고 말씀하시며 “우리는 단순히 제품을 판매하는 기업이 아닙니다. 삼성전자는 어린 아이들에게 희망을 전달 하는 것처럼 지역사회의 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는 기업입니다
모든 임직원들은 자선 활동에 참여하기 위하여 오늘 하루만은 업무에서 벗어났습니다. 하지만 자선 활동에 참여하기에 앞서 400명의 임직원들은 단체 사진을 찍기 위해 한자리에 모였습니다.
그 후 김학태 법인장님의 짧은 인사말씀이 이어졌습니다.
김학태 법인장
1987년부터 삼성전자 캐나다 법인은 가전제품 분야에서 최고라는 명성을 쌓기 위해 노력해 왔고 현재 리더로 우뚝 섰습니다. 캐나다는 삼성전자에게 중요한 국가이며 또한 삼성전자는 캐나다 사회에 중요한 위치를 차지하고 있습니다. 오늘 삼성전자는 사회 환원을 위한 첫 발을 올렸습니다.
현재 캐나다에는 삼성전자 거점이 3개가 있습니다. 그 중 Head Office는 토론토 다운타운에서 약 20km 떨어진 지역 미시시가(Mississauga)에 위치하고 있습니다. 나머지 두 개의 거점은 벤쿠버와 몬트리올에 위치하고 있습니다. 나머지 거점에서도 25주년을 맞아 함께 축하행사를 벌였습니다.
Mississauga 시장인 Hazel McCallion께서도 참석하여 자리를 빛내주셨습니다. 현재 91살의 시장님은 1978년부터 Mississauga를 위해 근무하셨으며 1987년 삼성전자 개회식 때에도 참석하셨던 인물입니다. Hazel McCallion시장은 미시사가 지역 발전과 일자리 창출에 큰 도움이 된 삼성전자에 고마움을 표시하였습니다. 또한 삼성전자가 Ontario 주에 참여한 재생가능 에너지 부분 프로젝트에 대해 높이 칭찬하였습니다. “삼성 같은 기업은 지역발전에 큰 도움이 됩니다” 라고 덧붙이셨습니다.
삼성전자 법인장은 1987년 삼성전자 개회식에 참석한 미시사가 시장이 담겨있는 사진을 액자에 담아 선물로 드렸습니다.
하루 동안 미시사가 지역에서 총 4개의 자선단체에 참여하였습니다. 회사에 남은 임직원들은 병원에 있는 아픈 어린이들을 위한 곰 인형과 자전거 만들기에 한창이었습니다. 하지만 그 전에 각 나뉘어진 팀 별로 갖은 게임을 하여 포인트를 쌓아야 했는데요~
직원들이 만든 곰인형! 어떠신가요!? 귀엽지 않나요? 각 곰 인형마다 만든 사람의 이름과 후에 가지게 될 아이의 이름이 적혀져 있었습니다.
10분 거리에 있는 곳에서는 다른 그룹이 나무와 관목들을 심는데 한창이었습니다. 서비스 팀의 Amish는 지난 10년동안 나무심기 활동을 꾸준히 하고 계셨습니다. “이 활동을 고른 이유는요. 제가 처음에 삼성전자에 입사하였을 때 받은 느낌이 ‘우리는 함께 일하고 언제나 함께다’ 였습니다. 이는 회사 밖에서도 마찬가지 이고요. 우리 지역사회를 위해 많은 일을 하고 싶었는데 좋은 자연을 물려주는 것도 좋은 일이라고 생각하여 이 일을 하게 되었습니다” 라고 하였습니다.
김학태 법인장을 비롯한 다른 임원진들도 함께 하였습니다. 평소 입던 정장에서 벗어나 직접 땅을 파고 나무를 심는 모습이었습니다. 김학태 법인장님은 흐르는 땀을 연신 닦아 내리며 팀원들과 함께 나무심기에 열중하였습니다.
회사 밖에서도 함께 일하는 모습은 참으로 인상적이었습니다. 직급이나 나이에 구애 받지 않고 다 함께 어울려 일하는 모습이 아름다웠습니다.
나무를 다 심은 후에는 직원들은 함께 점심을 먹고 공원 주변 쓰레기를 주었습니다. 이날 삼성전자 임직원들이 심은 나무만 450그루였습니다.
공원에서 20분 떨어진 곳에서는 다른 그룹의 삼성전자 임직원들이 새로운 집을 짓기 위하여 땅을 다지는 일을 하고 있었습니다. 자갈을 골라내고 더러운 흙을 손수레로 빼내기를 여러 번! 이 자선단체는 Habitat for Humanity라는 국제 민간 단체로서 전 세계의 무주택 가정 서민들에게 집을 지어주기 위해 설립되었다고 합니다. 이 단체는 캐나다에서 매우 활발하게 활동하는 단체입니다.
서서히 더워지고 땀으로 범벅이 되어가지만 여전히 직원들의 입가엔 미소로 가득합니다.
David Luu
사랑의 집 짓기 활동은 매우 창의적이고 즐겁게 지역사회를 위해 도울 수 있는 방법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직장 동료들과 함께 회사 밖에서 일하는 것도 즐겁습니다
8개월전에 입사한 Mr. Luu는 HR에서 일하고 있으며 벌써부터 이러한 이벤트를 계획하고 있답니다. 다른 그룹은 주변 과수원에서 사과를 따는 봉사를 하고 있었습니다. 9월 말에서 10월 초는 캐나다에서 사과를 재배하는 시기인데요. 이 봉사활동은 캐나다 자선활동 단체인 United Way와 함께 한 활동이었습니다.
3시 반에 모든 활동들은 마무리 지어졌습니다. 삼성전자 캐나다 법인에게 이 하루는 매우 뜻 깊은 하루였습니다. 비록 400명이 넘는 임직원들이 회사를 위해 일하기 보다는 지역 사회를 위해 일하였지만 이로서 삼성전자는 지역사회와 함께라는 메시지를 보여줄 수 있는 기회였습니다.
의심할 여지없이 삼성전자는 캐나다에서 명실공히 성공한 기업입니다. 하지만 직원들은 최고가 되기 위해서는 지역사회와의 소통이 중요하다고 믿고 있습니다. 지난 달 삼성전자는 Barrie에서 벌어진 Tough Mudder이벤트를 후원하였는데요. 경제적인 지원뿐 아니라 삼성전자 임직원으로 이뤄진 두 팀이 참여함으로 삼성은 지역 주민들과 함께 소통하고 있다는 것을 보여주었습니다. 비즈니스에서 보여준 활약상 외에도 삼성전자는 지역 사회와 함께 호흡하며 캐나다 사람들이 사랑하는 브랜드로 자리잡을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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