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랑스 중심에 ’삼성전자’가!
2012/09/26
안녕하세요! 프랑스 파리의 삼성전자 대학생 글로벌 리포터즈 최서현입니다.
9월, 파리의 중심인 개선문 (L’arc de Triomphe) 근처에 유명한 무도회장에서 삼성 프레스 행사 있다고 해서 달려가봤습니다. “La Journee Portes Ouvertes” 라고 불리는 이 행사는 매년 두차례정도 삼성전자에서 프랑스에 있는 기자, 사업가 또는 블로거들에게 새로운 제품을 소개하고 시연하는 행사랍니다. 행사가 열린 곳은 Salle Wagram인데요 이 곳은 1812년에 처음 지어져 왕실의 파티부터 정치적인 포럼 등을 연 역사적인 행사장이랍니다!

1869년 SalleWagram 무도회장에서 사람들이 폴카와 왈츠를 추는 모습
밖에서 봤을 때는 이렇게 오래 된 건물이라고 생각을 못할 정도로 현대적이고 세련됐습니다. 하지만 이 이유는 20세기에 들어서 건물을 재정비했기 때문이구요 내부에 들어가면 19세때 지어진 그대로 유지되어있습니다. 현대적인 느낌과 고전적인 느낌을 한번에 느낄 수 있는 건물이지요. 이런 역사적인 장소에서 삼성전자가 행사를 연다는 것 자체에서 부터 저는 다시 한번 삼성의 위상을 느낄 수 있었습니다 ^^
자 이제 Salle Wagram에서 열린 삼성전자 프랑스 LaJournee Portes Ouvertes 행사 현장 속으로 가보실까요?
처음에는 일반인들이 사용할 수 있는 소비자 제품들을 알아보려고 2층으로 올라갔습니다! 행사가 오후 12시부터 저녁 9시 30분까지 진행되었는데요 저는 수업을 마치고 가느라 블로거들이 입장할 수 있었던 오후 7시 타임에 맞춰서 갔습니다.
정말 많은 블로거들과 리포터들이 삼성전자 제품에 대해 알아보러 왔더군요!
대부분의 제품들은 2012년도 상반기에 출시된 제품이거나 IFA에서 공개된 제품들이었습니다.
삼성 올인원 PC구요 그 옆에는 삼성 Series 9 노트북이 있었습니다.
한국 뿐만 아니라 전세계적으로 인기와 관심을 받고 있는 갤럭시 SIII도 볼 수 있었습니다.
다음 부스에서는 2012년 8월 베를린에서 열린 언팩행사를 통해 세상에 공개된 삼성 Galaxy Note 10.1을 볼 수 있었습니다!
그 옆에는 선생님부터 학생들까지 모두 갤럭시 노트 10.1을 사용하여 수업을 할 수 있게 만들어진 가상 교실이 있었습니다. 정말 이런 세상이 곧 오겠죠?
갤럭시 노트10.1 교실 옆에서 사람들의 박수소리가 들려서 가봤습니다. 거기에서 삼성전자 에코 버블 세탁기 옆에서 버블쇼를 하고 있는 Sylvain과 Annaig를 만나볼 수 있게 되었습니다!
버블에 갖힌 제 모습입니다! 여러분 이렇게 큰 버블 보셨나요?!
그리고 멋진 버블쇼를 보여준 Sylvain과 한장, 찰칵!
자… 다시 부스들로 돌아와서..개인적으로 처음보는 삼성제품이 있었습니다! 그것은 바로 수중 카메라. 신기해서 몇 번이나 물에 넣었다 빼었다 해봤는데도 멀~쩡하게 작동하네요!
수중 카메라 옆에는 많은 사람들의 관심을 받고있는 최신 제품 갤럭시 카메라를 찾을 수 있었습니다! 핸드폰에 달린 카메라의 한계를 극복해서 언제 어디서든 화질 좋은 사진을 찍고! 그 사진을 실시간으로 SNS에 올리고! 정말 기발한 제품입니다^^
갤럭시 카메라 다음으로는 IFA에서 만나 본 모션컨트롤 기능을 가진 삼성전자 스마트 TV가 있었습니다.
모션컨트롤 기능을 써서 ‘앵그리버드’ 게임을 할 수 있게 만들어 놓은 부스가 있었는데요.. 이런 재미를 제가 놓칠리가 없겠죠?^^
삼성 스마트TV의 대단함과 달리 저의 앵그리버드 게임 성적은 그닥 대단하지 못했습니다.. ㅠㅠ
슬픈 마음을 추스리고 다시 돌아보기 시작했을때.. 행사장 한 편에 앉아있는 잘생긴 훈남이 보여 한걸음에 달려가 보았습니다! ^^ 그는 바로 프랑스에서만 있는 삼성전자 핸드폰 뒷면 케이스를 디자인하는 ART COVER 아티스트 Chanoir였습니다.
무슨 휴대전화를 쓰냐고 제게 묻길래 갤럭시 SIII 라고 말하니 말이 끝나기 무섭게 바로제 케이스를 그 자리에서 뚝딱 디자인 해주더군요. 아~ 좋아라!
정말 감사합니다, Chanoir! ^0^
ART COVER 아티스트들이 디자인 해서 시중에 팔리고 있는 케이스들도 전시되어 있었습니다. 정말 예쁜 것들이 많았습니다!
이 층에서 마지막으로 가본 곳은 바로 오디오 장비들이 설치 되어있는 방이었습니다.
여기 전시되어 있던 세 제품 모두 블루투스나 직접 USB를 연결하는 방법으로 노래를 틀 수 있었구요. 삼성제품 외에 타사의 핸드폰이나 MP3 기계들까지 연결할 수 있는 잭도 달려 있는 친절한 제품들이 었습니다! 거기에 다가 생생한 소리까지! 정말 빵빵하더라구요!
평소에 방에서 항상 노래를 틀어놓고 생활하는 저는.. 이 제품을 보자마자 가격부터 묻게 되더라구요!^^
자! 이렇게 이층에서 재밌게 놀고, B2B (business-to-business) 제품들을 만나 보러 일층으로 내려가봤습니다. 1층에 있는 제품들은 일반인들이 가정에서 쓰는 제품들이 아닌 기업 측에서 구매할 만한 제품들을 모아두고있었습니다.
들어가자마자 각종 TV를 볼 수 있었습니다. 요즘 프랑스 공공장소(주로지하철역)에 있는 TV들이 대부분 삼성 제품인것 여러분 알고 계셨나요?^^
그 옆에는 스마트 테이블이 있었습니다. 이것은 바로 가만히 보면 어디서나 찾을 수 있는 테이블인데요. 전원을 키면 터치기능을 가진 모니터가 됩니다. 프랑스에 이 테이블을 써서 주문을 받는 식당이 있다고 하네요! 정말 신기하죠? 처음에 앉아서 테이블에 있는 터치스크린으로 먹고 싶은 음식을 주문하고 그 자리 그대로 앉아서 음식을 먹을 수 있다는게.. 제가 얼른 한번 가봐야겠어요!
좀 더 두드려보니 피아노 건반도 나와서 열심히 피아노도 한번 쳐봤습니다^^
아참! 그 옆에는 빠질 수 없는 정말 맛있는 간식들도 준비되어 있었답니다!
삼성전자 La Journee Portes Ouvertes에서 마지막으로 보게된 공간은 디지털 강의실이었습니다. 화이트보드나 분필로 쓰는 칠판 대신 디지털보드로 선생님들은 강의를 할 수 있구요 선생님이 쓰는 것을 학생들은 갤럭시 노트 10.1 타블렛으로 바로 볼 수 있게 설치 된 정말 똑똑한 강의실이었습니다!
이렇게 장장 세 시간 동안 열심히 구경하고 나오니 해가 저물었더군요! 정말 많은 제품들을 보고 듣고 직접 사용해 볼 수 있는 좋은 기회였구요. 프랑스에서 계속 높아지고 있는 삼성전자의 위상을 다시 한번 느낄 수 있는 뜻깊은 경험이었습니다! 이만, 파리에서 최서현 대학생 글로벌 리포터였습니다 🙂

※ 본 블로그에 게시한 글은 개인적인 것으로 삼성전자의 입장, 전략 또는 의견을 나타내지 않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