응답하라. 우리의 꿈, 우리 미래
누가 학생들 고민 좀 들어주세요~ 그래서 답답해 하는 우리 학생들의 고민을 들어주기 위해 지난 9월 22일 삼성전자 서초사옥에서 열린 '삼성전자 꿈멘토링'에 임직원들이 학생들 멘토로 자청하고 나섰습니다. 삼성전자 꿈멘토링이란 중고등학생을 대상으로 삼성전자 임직원 본인의 진로 과정과 직무를 안내하고 학생의 진로에 대해 상담하는 프로그램입니다.
티없이 밝고 명랑한 우리 학생들은 빨리 어른이 되고 싶어요. 그러나 다른 한편으로는 진로와 입시에 대한 고민이 셀 수 없이 많아요. 또한 학생들은 나에 대해, 나의 생각을 말하고 싶은데 "들어주는 곳이 없다. 답답하다"고 말합니다. 그럼 학생들은 어떤 고민을 많이 하고 있을까요?
♥ 꿈나무야 말해줘. 너의 고민을
고등학생이 된 후 진로에 대해 생각이 많아졌다는 문정고 1학년 이강우 학생은 “저는 기자도 되고 싶고, 아버지처럼 교수도 되고 싶어요. 그리고 어떤 전공을 선택해야 할지도 고민이에요”
경제 전반적인 흐름에 관심이 많은 한성고 1학년 김성윤 학생은 “저는 평소 대학생인 친누나와 입시에 대해 많은 이야기를 나누고 있는데요, 제가 관심있는 경제에 대해서는 한계가 있어요. 이점이 항상 아쉽죠"
얼마 전에 아프리카의 심각한 물부족 사례를 알게 된 동명여고 2학년 강영주 학생의 꿈은 제3세계에 소외된 90%를 위한 적정기술 제품을 만드는 겁니다. 적정기술 연구원이라는 직업에 대해 갈피를 잡을 수 없고 아득하다는 강영주 학생은 “우리나라에는 적정기술 제품을 개발하는 기업이 있는지 궁금해요. 그리고 직업을 정했지만 막상 꿈을 이루기 위해 어떤 준비를 해야 할지 잘 모르겠어요”
김성윤 학생은 삼성전자 꿈멘토링에서 물류유통과 경영혁신 업무를 하고 있는 멘토를 만나 생생한 현장 이야기를 들었습니다. 다소 생소하고 어려웠지만 그동안 궁금해서 답답했던 속이 뻥 뚫린 것 같아 시원하다고 김성윤 학생은 말합니다. 그리고 기자가 될지 교수가 될지 고민하던이강우 학생은 요즘 운동에 푹 빠져 있다고 하는데요. 그래서 비인기 스포츠 종목을 알리는 스포츠 전문 기자가 되기로 했어요. 또 강영주 학생은요. 적정기술개발 사례로 삼성전자에서 개발한 누구나 쉽게 제작하는 보급형 장애인용 안구마우스 ‘eyeCan’과 이외 적정기술 정보를 알게 되면서 꿈에 한발짝 더 가까워졌답니다.
삼성전자 꿈멘토링은 지난 5월 1일에 처음 시작하여 지금까지 무려 2천명에 가까운 학생이 참여했는데요. 자, 그럼 우리 학생들은 어떤 꿈을 꾸는지 꿈멘토링 현장으로 가보겠습니다. GO! GO!
♥ 꿈나무야, 네 꿈은 무엇이니?
꿈멘토링은 임직원과 5~6명의 꿈나무 학생이 함께하는 소그룹 형식의 멘토링입니다. 멘토는 같은 조가 된 학생들에게 본인의 직무를 소개하고 연관된 지식을 전달합니다. 그리고 학생들은 멘토의 설명을 통해 간접적으로 직업을 경험하게 됩니다.
멘토 이관중 대리는 “우리 학생들이 진학보다는 진로를 먼저 생각하면 좋겠어요. 우리 학생들 마음의 문을 열고, 생각의 주머니를 자신있게 풀어요. 우리가 사는 세상은 항상 열려 있답니다. 우리 모두 자신감을 가져요" 두 주먹 불끈! 아자. 아자. 멘토는 학생들을 응원합니다.
표현력이 풍부하고 친구들에게 인기 만점 재간둥이 동명여고 1학년 안은경 학생의 꿈은 아나운서입니다. 세상 사는 아름다운 이야기를 전달하는 아나운서가 되고 싶다는 안은경 학생은 김도영 과장의 강연을 듣고 "아! 멋진 미래는 꿈꾸는 사람의 것! 강연은 진로 상담 이상의 의미가 있어요. 요즘 저는 자신감이 많이 떨어졌는데요. 김도영 과장님의 강연을 듣고 자신감과 희망이 생겼어요"
학생들이 멘토에게 가장 많이 한 질문은 "멘토님은 삼성전자에 어떻게 입사하게 되었어요?" 입사 계기가 궁금한 학생들 질문에 멘토 박덕철 차장은 "학창시절 학교내,외 활동에 적극 참여하고 많은 준비를 했어요. 여러분, 기회는 준비된 사람의 것입니다. 실력과 개성을 바탕으로 나만의 브랜드를 만들고 항상 기회에 준비하세요. ^^ 자, 이제 우리는 하고 싶은 일을 하기 위해 어떤 준비를 해야 할까요?"
평소 영어 신문 동아리를 열심히 하고 있다는 미래의 영어 선생님 동명여고 1학년 장혜은 학생은 “멘토님께서 이야기도 잘 들어 주고 공감해주니까 어느새 저의 고민이 해결되었어요. 멘토님처럼 학생들에게 자신감을 주는 영어 선생님이 되고 싶어요. 사실 저와 같은 학생들은 나의 이야기를 잘 들어주는 그런 사람이 필요했거든요"
형제가 많아 심심할 틈이 없다는 한성고 1학년 홍성우 학생에게는 세상에서 가장 소중한 사람이 있는데요. "세상에서 가장 소중한 우리 큰형은 뇌성마비 1급 장애가 있어요. 우리 형 덕분에 저는 사람들과 소통하는 능력이 남들보다 뛰어나요. 하하하" 형에 대한 사랑이 남다른 홍성우 학생은 의사가 되어 희망을 주고 사랑을 나눠주는 의료봉사를 하고 싶다고 합니다. 우리 학생들 어쩌면 이렇게 생각하는 것도 예쁘고 말하는 것도 멋진지! 마음이 예쁘고 생각이 기특한 우리 학생들의 꿈을 응원합니다.
멘토링이 끝난 후 학생들은 꿈멘토링에 대해 "만족한다, 자신감이 생겼다, 소그룹 멘토는 친구들의 다양한 생각을 듣고 내 꿈의 영역을 넓히는 기회였다" 그리고 "아쉽다, 다음에 또 기회가 있으면 좋겠다"고 말했는데요.
학생들의 뜨거운 관심과 반응에 삼성전자 사회봉사단에서는 더 많은 학생들이 참여할 수 있도록 계속 기회를 늘려 갈 계획입니다. 그리고 더욱 충실한 멘토링이 될 수 있도록 임직원 재능기부를 통해 새로운 콘텐츠와 프로그램을 개발하고 있는데요. 개발 중인 콘텐츠에는 학생들의 궁금증을 바로 바로 쉽게 해소할 수 있는 온라인 멘토링 플랫폼도 있답니다.
우리의 꿈나무 중고등학생 여러분~ 여러분은 세상에서 가장 소중한 사람입니다. 자신감을 갖고 자신을 사랑하세요. 건강한 생각, 아름다운 마음으로 무럭무럭 꿈을 키워 나가요. 여러분의 꿈은 꼭 이루어집니다. 우리 모두 꼭! 꼭! 약속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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