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춘들의 고민해결 지침서2, SADI 졸업전시회
안녕하세요, 여러분. 삼성스토리텔러 희애입니다.
지난 9월 ‘스텔지기 희애’가 ‘청춘들의 고민해결지침서, 어반그라운드’라는 이야기로 인사를 드렸는데요 다들 기억하시나요?
혹시 아직도 DJ 희애의 이야기를 보지 못하셨다고요? 그럼 우선, 청춘들의 고민을 멋지게 해결했던 DJ 희애의 첫 번째 활약상을 먼저 보고 오시는 건 어떨까요?^^
다들 보고 오셨나요? 자, 그럼 DJ 희애의 두 번째 이야기를 시작할게요. 우선, 여러분의 열화와 같은 성원으로 다시 한번 여러분을 만나게 되어 영광입니다. 박수~ 짝짝짝!
가을바람이 선선함을 넘어서고 쌀쌀하므로 바뀌어 가는 요즘. 우리 청춘들에 가을은 독서의 계절이기도 하지만, 취업 준비의 시즌이기도 한데요. ‘취업’이라는 단어만 들어도 벌써 머리가 지끈지끈 아파지시나요?
오늘은 자신의 진로 때문에 힘들어하는 청춘의 사연을 DJ 희애만의 특별한 방법으로 해결책을 제시해 보도록 할게요! 채널 고정!
공릉에 사는 윤정연 씨의 사연입니다.
“저는 미술을 전공으로 하는 학생입니다. 어릴 때부터 미술을 좋아했고 잘할 수 있다고 믿었기 때문에 주저 없이 이 길을 선택했습니다.
그런데 요즘, 누군가가 저에게 ‘정연아, 넌 꿈이 뭐야?’ 라고 물으면 자신 있게 대답을 할 수가 없습니다. 분명 저는 좋아하는 것을 배우고 있고, 또한 잘하고 있다고 생각을 하는 데 제가 가야 할 길이 보이지 않는 것 같아요 ㅜ? 전, 어떡하면 좋을까요?”
네, 정연 씨 사연 잘 받아보았습니다. 정연 씨도 다른 청춘들처럼 자신의 진로에 대해서 많은 고민을 하고 계시는군요. 이제부터 DJ 희애가 들려드리는 이야기는 ‘정연’씨 뿐만 아니라 이 땅의 고민의 청춘 모두에게 도움이 될 수 있으니, 귀 기울여주세요! 그리고 정연 씨! 걱정할 것 없어요~ 지금부터 제가 속 시원~하게 사연을 해결해드리겠습니다. 그럼, 지금부터 DJ 희애를 따라오세요!
DJ 희애가 정연 씨에게 드리는 해결책은 바로 ‘SADI’의 졸업전시회입니다. 여기서 잠깐, SADI가 뭐냐고요? 네, SADI 는‘Samsung Art and Design Institute’의 줄임말로써, 국가와 사회, 기업의 디자인 경쟁력을 높일 창조적 디자이너를 양성하기 위해서 1995년에 설립된 사립기관입니다.
지금까지 수많은 인재를 배출해 온 SADI 는 디자인을 공부하는 학생이라면 누구나 한번쯤 입학을 고려해 봤다고 해도 과언이 아닐 정도로 그 명성이 자자합니다
자세한 사항은 홈페이지를 참고하시길 바래요! -> Click!
DJ 희애가 정연 씨에게 SADI 졸업전시회를 해결책으로 내놓은 이유는 바로, 이곳에서는 미술과 디자인에 대한 많은 사연을 가지고 있는 SADI 학생들의 이야기를 들을 수 있기 때문이에요.
회사에 입사해서 설계를 전공하다가 우연한 계기로 디자인을 시작하게 된 학생, 다른 친구들과는 달리 대학교가 아닌, SADI라는 특별한 진로를 선택한 학생, 부모님의 반대에도 디자인을 배우고 싶다는 열정으로 SADI에 입학하게 된 학생 등 여러 사연을 안고 있는 학생들의 이야기가 정연 씨를 포함한 진로를 고민하는 많은 청춘들에게 큰 도움이 될 거라고 생각해요!
SADI 졸업전시회장 곳곳에는 학생들과 교수가 직접 제품에 대해 설명도 해 주고, 이 외의 많은 물음에도 답변을 해주기 때문에 관심이 있는 학생들에게는 큰 도움이 될 수 있을 거예요.
11월 24일에는 패션디자인학과의 멋진 패션쇼가 열린다고 하니, 또 한번 기대해 볼 수 있을 것 같아요. 그럼 SADI 졸업 전시회를 살펴볼까요?
우와 정말 학생들이 만든 작품이라고는 믿기지 않을 만큼 높은 수준을 자랑하고 있어요~ 이렇게 디자인을 사랑하고, 멋진 작품을 위해서 끊임없이 노력하는 학생들을 보고 있으니 가슴이 뭉클할 정도랍니다.
그렇다면 이제, 이번 졸업전시회에서 ‘Student of Year’ 상을 받은 김민순 학생의 이야기를 들어볼게요. 민순 학생의 이야기가 정연 씨에게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어요!
희애 수상 축하합니다. 수상 소감 부탁할께요~
김민순 정말 제가 받을 줄 몰랐고요, 저는 디자인을 하기 위해서 정말 오랜 시간 동안 빙 돌아왔는데, 이렇게 저의 작품들이 세계적으로 인정받을 수 있어서 너무나도 기뻤습니다.
희애 앞으로의 계획은 어떻게 되시나요?
김민순 삼성전자 인턴을 한 경험도 있어서 기업 창업에 관심이 있어요. 하지만 단순히 프로세스에 얽매이고 싶지는 않고, 자유롭게 작업하고 싶어요. ‘아름다운 가게’에서 봉사활동을 한 적이 있는데, 저도 사람을 행복하게 하는 기업을 만들고 싶어요. 봉사도 많이 하고 싶고요. 말하고 보니, 거창한 것 같아서 쑥스럽네요.
희애 아닙니다~ 멋져요! 그렇다면, 민순 씨에게 SADI란?
김민순 SADI란, 나에게 꿈을 알게 해준 것이에요. 한마디로, 표현한다면…… 사다리라고 할 수 있죠. 훌륭한 연결고리 역할을 해주었어요.
정연 디자인이라는 분야가 어떻게 보면 너무나도 많은 길이 있기 때문에 회의감을 느끼기도 쉽고, 방황하기가 쉬운데, 이런 고민을 가진 대학생들에게 해주고 싶은 말씀 있으신가요?
김민순 경험을 많이 해야 하는 것 같아요. 처음부터 이 길이 내 길이다. 이렇게 말할 수 있는 사람이 몇 명이나 되겠어요. 무조건 많은 경험을 해보는 것이 해답이라고 생각해요.
민순 씨의 대답 하나하나가 정말 주옥같은 명대사죠? 역시 최고상을 받은 학생은 남다른 것 같습니다!
정연 씨도 적극적으로 질문도 하고~ 고민을 하나하나 해결해 가고 있는 것 같은데요? 그렇다면 좀 더 많은 이야기를 들어보기 위해 이종호 학과장을 함께 만나볼까요?
희애 안녕하세요, 학과장님. 올해 또 여러 학생이 졸업을 했는데요, 이번 전시회의 특징이있다면 무엇일까요?
이종호 학과장 올해 처음으로 학생들이 제품만을 디자인하는 것이 아니라 모바일을 결합해 디자인하는 수업을 듣게 되었어요. 다들 잘 따라와 주고, 생각보다 훨씬 좋았던 것 같아요.
정연 올해 작품전시회에서 인상 깊은 작품은 어떤 것인가요?
이종호 학과장 주로, 제품과 모바일 애플리케이션을 결합한 작품이 눈에 띄어요. 처음 시도한 것인데도 불구하고 굉장히 훌륭합니다.
정연 교수로서 SADI 진학에 대해 고민하는 대학생들에게, 혹은 진로에 대해 고민하는 대학생들에게 해주고 싶으신 말씀 있으신가요?
이종호 학과장 변화의 시대인 만큼 자신이 가지고 있는 능력을 바탕으로 잘 갈고 닦아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디자이너가 갖추어야 할 덕목, 창의성을 잘 발전시키면 현업에서 뛰어난 기량을 발휘할 수 있다고 생각해요. 그런 점에서 SADI는 굉장히 체계적인 프로그램을 갖추고 있죠.
희애 그렇다면, 학과장님에게 SADI란?
이종호 학과장 연구소죠. 모든 연구 과정을 실험할 수 있는 곳, 그리고 그 결과물들을 학생들에게 적용해 볼 수 있는 최적의 장소예요.
학과장님의 말씀까지 모두 들은 정연 씨, 이제 좀 표정이 밝아진 것 같은데요? 어때요? 고민이 좀 해결되었나요~?
정연 씨처럼 미술을 전공하는 학생들에게 SADI 졸업전시회는 굉장히 좋은 경험이 될 것 같아요. 학생들과 교수들의 이야기를 직접 들어보고, 많은 것을 느낄 수 있으니까요!
정연 씨뿐만 아니라, 자신의 진로를 고민하고 있는 청춘 여러분!
정연 씨에게는 SADI 졸업전시회를 고민 해결 방법으로 내놓은 것처럼, 자신이 원하는 분야에 관련된 많은 경험을 해 보는 것은 매우 큰 도움이 된답니다!
책상 앞에 앉아서 컴퓨터를 뚫어지라 쳐다본다고 해서, 자신의 진로를 확실히 정할 수 있는 것은 아니에요~ 지금 당장, 내가 하고 싶은 일을 조금이라도 체험해 볼 수 있는 장으로 떠나보세요.
혹시, 내가 하고 싶은 일이 무엇인지조차, 모르겠다면~ 일단 뭐든지 해보세요. 민순 학생의 말처럼 처음부터 자신의 길을 알고 있는 사람은 없으니까요.
또한, SADI 졸업전시회는 미술을 전공하는 학생뿐만 아니라 평소에 디자인이나 미술에 관심이 있는 사람이라면 누구나 관심을 둘 법한 매력적인 전시회에요. 언제나 최선을 다하는 우리 청춘들에게 작은 쉼표가 되어 줄 수 있는 문화생활 중 하나가 될 수도 있고, 열정을 실천으로 옮겨서 최선을 다하는 학생들의 모습을 보면서 우리 각자의 삶을 환기해볼 수 있는 기회가 될 수도 있을 것 같아요.
그럼 DJ 희애는 오늘도 멋지게 고민 해결하고 돌아갑니다. 다시 한번 여러분을 만날 수 있기를 바라면서, 언제나 청춘 여러분을 응원할게요! 파이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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