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자식 일터, 내 눈으로 직접 보니…” 가슴 뭉클한 ‘부모 초청행사’

삼성전자 캠퍼스 내 삼삼오오 모인 부모님들은 자식 자랑 이야기에 시간 가는 줄 모릅니다.

"우리 아이들이 이런 회사에 다니다니, 정말 대단하구나!"하는 아들, 딸의 대견함이 눈, 입술 등 얼굴 곳곳에서 묻어 나지만, 부모님들은 말 한 마디를 아껴 가슴 속에 담아 둡니다. 삼성전자의 자랑 중 하나인 최첨단 반도체 생산 공정을 직접 눈으로 확인하신 부모님들 입에서는 자신도 모르는 탄성이 흘러 나오는데요. 

이렇게 처음 자식의 일터를 찾아, 직접 눈으로 확인하고 경험해 보신 부모님들에게는 또 하나 자식 자랑거리가 생겼습니다.

'부모초청 행사', 감동의 시작!

삼성전자는 매년 임직원 부모님들을 회사로 초대하는 '사원부모 초청 행사'를 실시하고 있는데요. 올해에도 회사에 대한 가족의 신뢰와 친근감이 더욱 늘어날 수 있었던 2012년 하반기 '사원부모 초청 행사'가 지난 24일 시작되었습니다.

드디어 94분의 부모님들이 설레는 마음을 안고 아들과 딸들이 몸담고 있는 삼성 나노시티에 도착하셨습니다! 이번 행사에서 삼성전자는 임직원 부모님들의 선호도가 높은 체험 및 참여형 프로그램을 확대하고, 부모에 대한 '효' 프로그램도 준비하였는데요, 열심히 준비한 만큼 감동을 선사할 준비도 마쳤다고 하기에, 더욱 기대되고 있습니다.

'2012년 하반기 부모초청 행사'는 즐거운 웃음과 함께 시작되었는데요, 우리 부모님들을 위해 웃음치료사 S.LSI사업부 조해원 선임이 나섰습니다. 멀리서, 국내 곳곳에서 참여하신 부모님들의 피곤을 풀어 주기 위한 기지개 펴기를 시작으로, 함께 참가한 자식들, 그리고 함께 온 남편, 아내를 마주보며 서로의 어깨를 주물러 주기도 했는데요. 조해원 선임이 진행하는 웃음 특강 프로그램에서는 시종일관 부모님들의 미소를 볼 수 있었습니다. 

그렇게 부모님들은 한바탕 웃고 이번 여행을 시작하게 되었습니다.

우리 아들, 딸이 일하는 그 곳?!

이번에 하반기 초청행사에 참여하신 부모님들의 관심은 무엇보다도 "우리 자식들이 어떤 곳에서, 어떻게 일하고 있는지?"에 대한 궁금증이었습니다.

 
삼성전자의 역사와 주력 제품을 보여 주는 '쇼룸 투어'에서 부모님들은 삼성전자가 성장해 온 역사를 알 수 있었답니다. 동반한 임직원 아들, 딸은 부모님께 다양한 설명을 곁들이며, 그 동안 미처 하지 못했던 직장에 대한 이야기를 풀어 놓기도 했죠.

그리고 삼성전자가 어떤 제품을 만드는지, 얼마나 큰 회사인지, 그 동안 몰랐던 사실에 대해 부모님들은 자세히 알 수 있었으며, 이를 통해 이제는 자식과 함께 할 수 있는 이야기 거리를 만드실 수 있었습니다.

삼성전자가 준비한 프로그램 중 부모님들이 많은 관심을 보이셨던 건 다름 아닌 '라인 투어'였는데요. 살아오시면서, 직접 볼 수 없었던 반도체 생산 공정을 보신 부모님들은 감탄을 금치 못하셨죠.

최첨단 자동화 기기를 보면서, 부모님들은 또 한 번 임직원 아들, 딸이 자랑스러워지셨답니다.

김수환 사원 부모님 

반도체 생산라인을 직접 볼 수 있어서 너무 즐거웠어요! 앞으로 짜여진 모든 일정도 다 좋고요. 아들, 며느리가 일하는 장소를 와 봤다는 생각에 감격스럽네요~ 반도체가 만들어지는 과정을 보니, 우리 아들이 정말 대단한 회사에 다니는 구나 생각 들더라고요!! 삼성전자가 해준 모든 배려에 감사하다고 말하고 싶네요~ 감사합니다!

김수환 사원 

제가 오래 만 10년차 인데요. 올해 드디어 부모님을 초청할 수 있었어요. 아쉽게도 아내의 부모님은 이번 행사에 참여할 수 없었는데요.. 사내 커플은 양쪽 부모님이 모두 참여할 수 있었으면 좋겠어요. 하하하. 우리가 어떤 일을 하고 있는지, 알려 드릴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되었던 것 같아요!

나눔경영의 실천

김판기 노사위원(행사 자원봉사자) 

부모님들을 위해서 열심히 노력할 수 있고, 좋아하시는 모습에서 행복을 느낍니다. 특히 이번 하반기 행사에서는 갑자기 추워진 날씨에 부모님들의 건강을 걱정하며, 많은 신경을 썼는데요. 아무쪼록 모든 부모님께서 즐거운 추억을 만들어 가셨으면 좋겠어요~^^. 물론 우리 노사위원 자원봉사자 들도 남은 일정 최선을 다할 생각이에요. 임직원의 부모님은 우리의 부모님이나 마찬가지잖아요!! 한편 이번 행사를 위해 나눔경영그룹(DS)에서도 많은 노력을 기울였는데요. 덕분에 임직원이 감동받을 수 있는 행사가 될 것 같아요~ 그 동안 해 왔던 것처럼 앞으로도 임직원을 위한 다양한 행사를 나눔경영그룹(DS)에서 기획해 주셨으면 좋겠어요!

최영선 사원 부모님 

아~ 기분이 너무 좋아요! 우리 딸, 사위 모두 삼성전자에 다니는데요. 사실 그 동안 아이들 입에서만 삼성전자 다닌다는 이야기를 들었을 뿐, 이렇게 딸이 일하는 회사에 직접 와 본적은 없었죠. 와 보니, 가슴이 참 뭉클한 것 같아요. 우리 딸이 일하는 곳을 내 눈으로 확인 했으니, 앞으로 어디 가서도 자랑을 잘 할 수 있을 것도 같고요!!

최영선 사원 

부모님이 이렇게 좋아하실 줄 몰랐어요. 제 일터에 와 보시고 좋아하는 모습을 보니 제 기분도 좋아지면서 가슴이 뭉클해지네요~

초대된 부모님들은 사업장 투어 일정을 시작으로 3박 4일 간의 '감동'을 경험하시게 되는데요. 이번 행사에서 '자녀가 부모님께 보내는 편지', '자녀 영상 편지' 등을 통해 그 동안 못했던 자녀와의 소통도 이어질 예정입니다.

삼성전자 나눔경영그룹(DS)에서는 오는 26일까지 진행되는 '2012년 하반기 사원부모 초청행사'를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기획한 만큼 더욱 즐겁고 기억에 남는 행사가 될 것으로 보이는데요. 

첫날 실시된 '회사 투어' 프로그램 이외에도 25일, 26일 실시될 단풍 관광, 크루즈 유람, 만찬 및 레크레이션 등의 프로그램 등은 임직원들의 부모님들께 잊지 못할 최고의 선물이 될 것으로 보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