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술과 자연이 주는 여유, 삼성전자 멤버십과 함께 한 호암미술관에서의 ‘어느 가을날’

2017/11/06 by 대학생 기자단 6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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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전자 멤버십과 함께 한 호암미술관

눈을 들어 주변을 바라보게 되는 계절. 풍류를 즐긴 우리 옛 조상들은 가을이면 고택으로 지인을 초청해 자연의 아름다움을 즐기고 멋과 여유를 나눴다. 멋진 경관과 귀한 볼거리를 소중한 사람과 나누고 싶은 마음은 누구나 마찬가지일 것. 가을 정취가 무르익던 지난 10월 말, 삼성전자 멤버십에서는 프리미엄 고객들을 경기도 용인에 위치한 호암미술관으로 초청해 특별한 시간을 가졌다. 예술과 자연이 주는 여유와 낭만이 가득했던 그 날의 풍경을 담았다.

 

자연과 예술을 품은 곳, 호암미술관으로의 초대

▲ 미술관 앞의 ‘감호’는 거울처럼 맑게 항상 뒤돌아보고 비춰 보며 교훈을 구하라는 뜻을 가진 호수다

▲ 미술관 앞의 ‘감호’는 거울처럼 맑게 항상 뒤돌아보고 비춰 보며 교훈을 구하라는 뜻을 가진 호수다

호수 ‘호’, 바위 ‘암’, 호암(湖巖). 호암미술관은 삼성그룹의 창업주인 이병철 회장의 호를 따서 만든 미술관에 걸맞게 멋진 호수와 바위가 어우러진 자연 속에 위치하고 있다. 이병철 회장이 30여 년에 걸쳐 수집한 한국미술품을 비롯, 다양한 예술품을 접할 수 있는 이곳은 시대를 초월하는 한국적인 미와 가치를 경험할 수 있다.

▲ 전통정원 ‘희원’의 시작점인 ‘보화문’(사진 위)과 참석자들에게 환영 인사하는 삼성전자 인사이트(Insight) 마케팅그룹 김영실 그룹장

▲ 전통정원 ‘희원’의 시작점인 ‘보화문’(사진 위)과 참석자들에게 환영 인사하는 삼성전자 인사이트(Insight) 마케팅그룹 김영실 그룹장

지난 10월 30일 월요일, 이곳에서는 특별한 행사가 있었다. ‘삼성전자 멤버십 프리미엄 고객 초청행사’를 통해 삼성전자 고객들이 보내주신 그간의 애정에 보답하는 시간을 가진 것. 호암미술관 휴관일에 특별히 초청 고객들만을 위해 열린 이 행사에 약 40명의 고객들이 참석한 가운데 삼성전자 인사이트마케팅그룹 김영실 그룹장의 환영 인사로 호암미술관에서의 일정을 알렸다.

한국 전통문양을 살려 전돌을 쌓아 지은 문인 ‘보화문’으로 들어서자 전통화원 ‘희원’이 펼쳐졌다. 가을을 맞아 발을 디디는 곳마다 형형색색 아름답게 단풍이 들어 있었다. 참석자들은 삼삼오오 모여 호암미술관 박지현 도슨트의 설명을 들으며 전통정원인 희원을 산책했다.

오솔길을 따라 걷다 보면 호암미술관에서 흔히 마주칠 수 있는 공작새들이 반긴다.  매화나무 사이에 수줍게 숨어 있는 ‘벅수’(사진 아래)도 눈에 띈다. 돌로 만들어진 ‘벅수’는 과거에 마을의 수호신이자 신앙의 대상으로 숭배됐다고 한다. 참석자들은 매화나무와 꽃으로 가꿔진 화계와, 연못, 공작새 등 가을의 정취를 가득 품은 정원의 풍경을 보다가 발길을 멈춰 기념 촬영도 하며 모처럼의 여유를 즐겼다.

오솔길을 따라 걷다 보면 호암미술관에서 흔히 마주칠 수 있는 공작새들이 반긴다.  매화나무 사이에 수줍게 숨어 있는 ‘벅수’(사진 아래)도 눈에 띈다. 돌로 만들어진 ‘벅수’는 과거에 마을의 수호신이자 신앙의 대상으로 숭배됐다고 한다. 참석자들은 매화나무와 꽃으로 가꿔진 화계와, 연못, 공작새 등 가을의 정취를 가득 품은 정원의 풍경을 보다가 발길을 멈춰 기념 촬영도 하며 모처럼의 여유를 즐겼다.

▲ 호암정과(사진 위) 월문(사진 아래)

▲ 호암정과(사진 위) 월문(사진 아래)

조금 더 걷다 보면 마주하게 되는 ‘호암정’은 정원의 풍경을 한눈에 볼 수 있도록 설치되어 있으며 호암미술관의 역사와 의미를 상징적으로 보여준다. 그리고 전돌로 쌓아 만든 만월형의 출입구가 특징인 ‘월문(月門)’은 아름다운 길상무늬와 꽃무늬로 장식돼 보는 이의 눈을 사로잡았다.

‘진흙에서도 맑은 꽃을 피우는 연꽃처럼 인간 정신의 아름다운 승화’를 기원한다는 뜻을 가진 연못 ‘법연지’가 빼어난 자태를 뽐냈다.

‘진흙에서도 맑은 꽃을 피우는 연꽃처럼 인간 정신의 아름다운 승화’를 기원한다는 뜻을 가진 연못 ‘법연지’가 빼어난 자태를 뽐냈다.

 

근현대사 대표 미술작품으로 감동과 울림 선사해

호암미술관 전경

야외정원 산책이 끝나고, 호암미술관 내부로 이동했다. 한국 전통방식으로 건축된 호암미술관은 아치형 돌계단을 기단 구조로 한 1층 건물 위에 청기와의 단층 건물을 얹어 2층으로 만들어졌으며, 총 4개의 전시실로 구성돼 있다.

미술관 1층은 ‘근대인의 삶과 꿈’을 주제로 한 전시가 진행 중

미술관 1층은 ‘근대인의 삶과 꿈’을 주제로 한 전시가 진행 중이었다. 한국근대 시기의 미술가들은 근대기의 격랑 속에서 신문화의 일부로 도입된 서양미술을 우리의 시각으로 해석하여 근대미술을 새롭게 창조했다.

▲도슨트의 설명을 들으며 여러 한국 근대기의 작품들을 감상했다

▲도슨트의 설명을 들으며 여러 한국 근대기의 작품들을 감상했다

박수근의 <소와 유동>을 비롯, 이대원의 <온정의 풍경>(1941), 이인성의 <가을 어느 날>, 백남순의 <낙원>(1937) 등 한국근대미술사의 획을 그은 작가들의 대표작은 때론 친근함으로, 때론 강렬함으로 깊은 울림을 줬다.

 

클래식 연주로 무르익는 가을 저녁으로

▲콰르텟 엑스(Quartet X)팀은 감미로운 클래식 연주로 고객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콰르텟 엑스(Quartet X)팀은 감미로운 클래식 연주로 고객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호암미술관에서의 모든 일정을 마친 뒤 행사의 마지막은 클래식 공연이 장식했다. ‘콰르텟 엑스(Quartet X)’의 현악 4중주 클래식 공연이었다. 가장 사랑 받는 클래식 곡 중 하나인 요한 파헬벨의 <캐논변주곡>을 시작으로 비발디의 <사계>, 하이든의 <농담>, 생상스의 <죽음의 무도> 등의 연주가 이어졌다. 바이올린, 비올라, 첼로의 아름다운 선율에 관객들은 큰 박수로 화답하며 뜨거운 호응을 보냈다.

또한 행사장에는 '셰프컬렉션 포슬린', '더 프레임' , '플렉스워시', '파워건' 등 최신 프리미엄 제품이 전시되어 고객들이 제품을 체험하는 기회를 가질 수 있었다. 고객들은 당사 제품의 혁신 기능에 관심을 보였다.

또한 행사장에는 ‘셰프컬렉션 포슬린’, ‘더 프레임’ , ‘플렉스워시’, ‘파워건’ 등 최신 프리미엄 제품이 전시되어 고객들이 제품을 체험하는 기회를 가질 수 있었다. 고객들은 당사 제품의 혁신 기능에 관심을 보였다.

‘고객’이 아닌 ‘벗’을 만나는 마음으로 정성스레 준비된 이번 초청행사는 프리미엄 고객들에게 특별한 추억을 선사하며 마무리되었다. 짧은 시간이지만 함께 웃으며 다양한 경험을 공유한 오늘의 시간이 고객들의 일상에 작은 쉼표가 되었기를 바란다.

‘고객’이 아닌 ‘벗’을 만나는 마음으로 정성스레 준비된 이번 초청행사는 프리미엄 고객들에게 특별한 추억을 선사하며 마무리되었다. 짧은 시간이지만 함께 웃으며 다양한 경험을 공유한 오늘의 시간이 고객들의 일상에 작은 쉼표가 되었기를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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